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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인의 책장

작가님의 이야기 잘 읽을게요!

박**** (ip:)

우선 책 잘 받았어요!!


첫 번째 책 '지고 있습니다.'라는 책을 재밌게 읽고 작가님의 인스타를 통해 두 번째 책도 구매하게 되었네요.


첫 번째 책을 읽고 나서 제인 먼저 든 생각은 '누군가의 이야기를 읽는다는 건 참 매력적이면서 치트키 같다'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독자는 작가를 알아갈 수 있는데, 작가는 독자를 알아갈 수 없음을... 그게 또 하나의 매력인 걸까요?


이렇게 두 번째 책인 '당신이 나의 이름을 불러 준다면' 찾게 되었으니깐요, 아마 이게 작가님의 매력이지 않을까 싶네요.


표지를 넘기면 제일 먼저 이런 글귀가 쓰여 있더라고요.


'이름 모를 당신의 이름을 생각해봅니다.'


아마 작가님도 저와 같은 생각을 했었나 봅니다. 일면식은커녕 세상 어디에 있는지 모르는 사람이 나의 이야기를 듣고, 보기 위해 찾아온다는 것은 어떤 기쁨일까요?


아직 전 독자의 입장이기에 그 마음을 잘 모르겠네요.


그러나 독자의 마음은 잘 알고 있답니다.


앞서 치트키 같다는 이유는


저는 이 책을 통해서 어느 한 사람이 어떤 생각을 하는지, 어떤 성격인지, 어떤 일을 겪었는지, 그리고 어떤 사람이 되었는지 알아 가는데

작가님은 저라는 사람이 어떤 사람이 모른다는 게, 저는 알아가지만, 상대방은 모른 채로 남아 있는 게 치트키라고 생각했어요.


저라는 사람을 여기에 다 눌러 담을 순 없지만, 작가님을 알아가는 사람이 이 세상에 여기 한 명이 있음을 알려드리기 위해 후기를 꾹꾹 눌러 담아 써보아요.


이 후기를 읽는 여러분들도 누군가를 알아가는 재미를 느꼈으면 좋겠습니다.


잘 읽을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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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5 당신이 나의 이름을 불러준다면 작가님의 이야기 잘 읽을게요! 박**** 2022-05-21 22:07:11 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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