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라는 도시 속에서 뿜어낼 수 있는 다양한 이야기를 담아놓은 책이었습니다.
광주의 뿌리인 역사로 이야기를 시작해서 그 도시에 살아가는 이야기, 로맨스, 왁자지껄한 소소한 이야기까지 책을 내려놓을 생각도 하지 못한 채 결국 마지막장을 보고 나서야 책을 덮을 수 있었습니다.
이야기 하나가 연결되지는 않고, 하나의 옴니버스 방식으로 서술이 되고 있는데 제각각 매력이 있는 글들이었습니다.
무엇보다 이 책을 보고 광주에 방문해보고 싶다는 생각을 했어요 ㅎㅎ
앞으로 작가님들이 다양한 책을 내주셨으면 좋겠습니다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