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물한 가지의 기억

오랫동안 몸이 아팠던 하늘나라로 간 남동생이 이 세상에 왔었다는 것, 어떻게 살아왔는지, 어떻게 떠났는지를 누나의 기억을 통해 솔직한 기록으로 남기고자 했습니다.

<가깝고 먼 이야기, 색>을 썼습니다.

들어가며 ………………… 07

01 멋쟁이 ……………… 10
02 카스타드 …………… 13
03 짝사랑 ……………… 19
04 뇌 …………………… 21
05 수술 ………………… 27
06 놀이동산 …………… 31
07 움직이는 게 좋아 … 35
08 스토커 ……………… 39
09 외할머니 …………… 44
10 소황제 ……………… 47
11 학교 ………………… 59
12 명절 때만 누나 …… 64
13 거짓말 ……………… 67
14 솔직히 ……………… 70
15 폐렴 ………………… 73
16 요양병원 …………… 77
17 코로나 ……………… 85
18 마지막 안녕 ………… 92
19 바다로 ……………… 98
20 아오스딩 …………… 110
21 범고래 ……………… 112

나가며 …………………… 117

동생이 하늘나라 가고 나서 산다는 건 무엇일까 생각하게 되었다. 그리고 가족이란 무엇일까에 대해서도 생각해보았다. 가족이란 태어나는 순간과 죽음을 맞이하는 순간을 같이 하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