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품명 | 쓸 수 없는 문장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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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제목: 쓸 수 없는 문장들
저자: 안리타
출판사: 홀로씨의 테이블
출간일: 2021-08-19
분야: 에세이
제본: 무선제본
쪽수: 192p
크기: 112*176 (mm)
ISBN: 9791196182991
정가: 12,000원
「쓸 수 없는 문장들」은 문장과 삶 사이에서 그리고 세계와 나 사이를 오가며 마주한 본류적인 고민, 개인의 철학과 사유를 담아냈습니다. 글을 쓰는 사람이라면 자신의 내면 깊은 우물을 길러, 사유의 지층을 파내는 일련의 과정을 겪으며 작업을 하게 되지요. 이 책은 작업 노트에 가까운 글입니다. 코로나와 더불어 긴 침묵의 시간 동안 무엇을 쓸 것인가. 많은 생각을 했었습니다. 그리고 줄곧 따라다니는 글 쓰는 일에 대해, 또 그 책임의 무게와 함께, 작가의 태도에 대해 고민을 했었습니다.
책은 그간 8권의 책을 쓰는 동안 어떤 마음가짐과 자세로 썼는지, 한 줄의 글을 적기까지 어떤 인내와 고민을 했는지, 과연 무엇을 쓰고 있으며 무엇을 쓰려 했는지, 무엇을 위해, 그러니까 왜 쓰려 했는지, 지난 집필의 시간을 되돌아보는 작업이었습니다
『이, 별의 사각지대 』 『사라지는, 살아지는』 『구겨진 편지는 고백하지 않는다』
『모든 계절이 유서였다』 『우리가 우리이기 이전에』 『사랑이 사랑이기 이전에』
『잠들지 않는 세계』 『쓸 수 없는 문장들』 『한때 내게 삶이었던 』을 썼습니다. 그
리고 디자인 이음에서 출간한 『리타의 정원』 『당신의 글은 어떻게 시작되었나
요』 『청춘 문고』 『무너짐』 등의 책이 있습니다.
Instagram: @hollossi
다시금 깊고 사나운 문장 안으로 나를 다 밀어 넣는다.
그 속에서 무엇을 듣고 무엇을 보았는가. 그것을 적는다.
나는 나의 심중 한가운데로 끝없이 긴 줄을 내린다.
어떤 모습의 내가 절박하게 그 줄을 잡을 것인가, 기다리며.
<쓸 수 없는 문장들>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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