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품명 | 월간유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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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제목: 월간유서
저자: 강규희
출판사:
출간일: 2023-01-05
분야: 에세이
제본: 무선제본
쪽수: 100p
크기: 105*170 (mm)
ISBN:
정가: 9,500원
유서는 언제 써야 할까요?
서른 살에 매달 유서를 쓰기로 결심하고 약 1년이 지났습니다.
매달 유서를 쓰고, 편지지에 옮겨 적고, 가지고 다녔습니다.
개인적이고 젊은 죽음을 마주한 이후 죽음을 긍정하고 오늘을 살기 위해서 유서를 썼습니다.
그럼에도 마음이 힘들었던 1년이라 처음 예상했던 밝은 유서는 아니게 되었네요.
유서의 형식을 가장한 월간 에세이일지도 몰라요.
1년간 썼던 유서를 모았습니다.
제 장례식에는 이 책을 꼭 비치해 두어야겠어요.
모든 게 즐거운 사람이었다가 모든 게 허무한 사람으로, 지금은 즐거움과 허무를 매일 넘나드는 사람이 되었어요. 글을 좋아하지만 내보이는 건 아직 어렵습니다.
[프롤로그]
상담일지
[서른]
11월의 유서
12월의 유서
[서른하나]
1월의 유서
3월의 유서
4월의 유서
5월의 유서
6월의 유서
7월의 유서
9월의 유서
11월의 유서
부모님에게 남기는 글
친구들에게 남기는 글
[에필로그]
유서를 쓰며
죽음을 생각하며 삶을 사는 것처럼, 사랑도 끝을 생각하며 시작하는 편이야. 끝이 있을 수 있음에 오늘이 소중해지는 법이니까. 사랑을 말하는 데에는 내일로 미루지 않고, 헤어지더라도 상대에게 좋은 사람으로 남을 수 있도록 사랑을 해.
-9월 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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