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품명 | 어쩐지, 보내기 어려웠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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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매가 | 14,000원 |
상품요약정보 | 다치는 것이 두려워 마음에 담기도 표출하기도 어려운 "화"라는 감정을, 마음과 감정을 글로써 표현하는 대표적인 수단인 편지로 풀어냈습니다. 작가들의 편지를 받은 여러분의 마음 속에 탄생할 답장의 형태를 기대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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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제목: 어쩐지, 보내기 어려웠던
저자: 어째서적
출판사: 어째서적
출간일: 2021-04-28
분야: 매거진
제본: 사철제본
쪽수: 96p
크기: 176*248 (mm)
ISBN: 미발급
정가: 14,000원
다치는 것이 두려워 마음에 담기도 표출하기도 어려운 "화"라는 감정을, 마음과 감정을 글로써 표현하는 대표적인 수단인 편지로 풀어냈습니다. 잡지 안에서 독자는 구독을 통해 주고받은 e-mail, 광고 메일, 쪽지, 메신저, 종이에 쓰인 편지 등 형식 변주를 통해 화를 만들어낸 사회, 화를 달래는 방법, 화라는 감정에 대한 고찰등을 발견할 수 있습니다.
"어쩐지, 보내기 어려웠던"의 마지막 수신자는 독자입니다. 작가들의 편지를 받은 여러분의 마음 속에 탄생할 답장의 형태를 기대합니다.
세상에 “어째서?”라는 질문을 던지고픈 사람들이 모여 만든 독립출판사입니다. 어째서적이란 이름을 만든 후에 부랴부랴 추가한 의미지만 억지는 아닙니다. 당연하다고 느끼는 모든 것에 “어째서?”라는 의문을 던지는 것을 기초로 모든 출판물을 기획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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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 없는 고통을 1년 넘게 감내한 우리 사회에는 코로나 블루에 이어 코로나 레드라는 말이 생겼습니다. 사람들은 더욱 차갑고, 분노로 가득 차 있으리라 생각했습니다. 실제로, 그러하고요. 그래서 첫 메일을 보내며, ‘나와 구독자의 화가 확장되다가 파국을 맞지 않을까’하는 걱정도 했습니다.
그러나 우리는 그래도 아직 서로를 응원할 힘이 남아있었던 것 같습니다. 화의 확장은 어떤 연대와 위로, 나를 찾아가는 과정이었습니다. 극단의 디스토피아만 상상하는 비관주의자의 예상은 처참히 빗나갔으나, 빗나가서 다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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