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품명 | 안녕, 스물다섯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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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제목: 안녕, 스물다섯
저자: 남도연, 오영석
출간일: 2018년 10월 31일
쪽수: 182p
크기: 183*240 (mm)
ISBN: 없음
정가: 13,000원
스물다섯 명의 스물다섯들의 생각과 이야기 – <안녕, 스물다섯>
저는 스물다섯이라는 나이를 이렇게 생각합니다. ‘누구라도 고민 많고 누구라도 방황하는 나이’라고 말이죠. 동갑내기 친구들과 대화를 나누면 모두가 그렇게 스물다섯 번째 해를 지나고 있다는 걸 알 수 있었거든요. 그래서 책을 만들었습니다. 지금 어딘가에서 무거운 고민을 감당하며, 방황하며 걸어가고 있을 다른 스물다섯들에게 사실은 우리 모두 흔들리며 나아가고 있다는 것을 알려주고 싶었으니까요. 그들에게 위로를 건네고자 <안녕, 스물다섯>을 만들었습니다.
<안녕, 스물다섯>은 스물다섯 명의 스물다섯들과 나눈 대화를 기록한 인터뷰집입니다. 스물과 서른 사이의 정가운데서, 돌아갈 길과 나아갈 길 모두 까마득한 상황에서, 마냥 어리지도 그렇다고 완전히 성숙하지도 못한 지금, 흔들리고 방황하고 있는 동갑내기 친구들의 생각과 이야기를 책 속에 담았습니다.
스물다섯 개의 촛불처럼 빛나는 친구들과 수많은 대화를 나눴습니다. 스물다섯이 되면서 겪게 된 변화는 없는지, 스물다섯으로 살아가는 ‘나’는 어떤 사람인지. 요즘은 어떤 고민으로 밤을 지새우며 무슨 걱정으로 방황하는지. 꿈은 무엇이며 그 꿈을 좇는 과정에서 힘들 땐 언제인지, 행복은 어떻게 찾아가는지... 총 182페이지에 걸쳐 기록된 우리의 대화는 대한민국을 살아가는 스물다섯이라면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스물다섯들처럼 치열하게 고민하며 살아가는 누구에게나 위로가 되어줄 이야기입니다.
이 책은 저와 제 13년 지기 죽마고우가 함께 만들었습니다. 저는 친구들의 생각과 이야기를 글로 적어서, 친구는 친구들의 모습을 카메라로 촬영하여 책 속에 담았습니다. 저희 두 사람은 책을 통해 아프니까 청춘이라는 식의 거창하고 멋들어진 명제를 전달할 자신은 없습니다. 그저 스물다섯들의 이야기를 날 것 그대로 전하고 싶을 뿐입니다. 결코 안녕하지만은 않은 삶을 살고 있는 스물다섯들의 솔직한 이야기가 책을 읽는 누군가에게 꼭 필요한 위로이자 격려가 돼주리라 믿기 때문입니다.
스물다섯 친구들에게 안녕의 인사를 건넸고, 친구들은 자신들의 생각과 이야기를 들려주었습니다. 친구들의 생각과 이야기를 읽으며, 스스로에게 안녕의 인사를 건네시기를 바랍니다.
올해로 스물다섯이 된 13년 지기 죽마고우, 남도연과 오영석이 <안녕, 스물다섯>을 만들었습니다. 남도연은 주로 종이에 활자를 얹어서, 오영석은 카메라에 대상을 담아서 자신을 드러내 왔습니다. 서로 다른 방식으로 스스로를 표현해온 우리가 함께하여 서로 다른 방식으로 살아가는 스물다섯들의 생각과 이야기를 전하려 합니다.
인스타그램 아이디 @nmdyn (남도연), @youngss4eva (오영석)
첫 번째 스물다섯, 박종원 – 8p
두 번째 스물다섯, 유덕현 – 14p
세 번째 스물다섯, 최효주 – 20p
네 번째 스물다섯, 황유미 – 26p
다섯 번째 스물다섯, 김정현 – 32p
여섯 번째 스물다섯, 우준혁 – 38p
스물다섯이 생각하는 스물다섯 – 46p
일곱 번째 스물다섯, 정우태 – 50p
여덟 번째 스물다섯, 이영주 – 56p
아홉 번째 스물다섯, 최수임 – 62p
열 번째 스물다섯, 유승민 – 68p
열한 번째 스물다섯, 김명현 – 74p
열두 번째 스물다섯, 김지용 – 80p
스물다섯의 머릿속엔… - 88p
열세 번째 스물다섯, 정재웅 – 92p
열네 번째 스물다섯, 백지윤 – 98p
열다섯 번째 스물다섯, 홍지혜 – 104p
열여섯 번째 스물다섯, 권민주 – 110p
열일곱 번째 스물다섯, 김민경 – 116p
열여덟 번째 스물다섯, 국지섭 – 122p
열아홉 번째 스물다섯, 이은강 – 128p
스물다섯에게 행복이란? - 136p
스무 번째 스물다섯, 박재형 – 140p
스물한 번째 스물다섯, 조보경 – 146p
스물두 번째 스물다섯, 이송 – 152p
스물세 번째 스물다섯, 장기윤 – 158p
스물네 번째 스물다섯, 남도연 – 164p
스물다섯 번째 스물다섯, 오영석 – 170p
"그럼 네 삶에서 돈보다 꿈이 더 중요하다면 그 이유는 무엇 때문인 것 같아?"
"음… 그냥 지금 드는 생각은, 돈으로 행복해지는 것보다 꿈으로 행복해지는 게 나한테 더 재밌을 것 같아서. 물론 행복에 대소를 나눌 순 없겠지만, 벼락부자가 돼서 행복해지는 것보다 꿈을 꾸고 이루면서 행복해지는 게 더 즐거울 것 같고 기대가 돼. 그래서 나한테는 꿈이 더 중요한 게 아닐까 싶어."
- 열다섯 번째 스물다섯, 홍지혜와의 대화 중에서
"현실에선 우리를 우울하게 만드는 것들 투성이잖아. 그런 현실을 꿋꿋이 살아가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음… 나는 멀리 내다보면서 살수록 삶이 우울해지는 것 같거든? 멀리 있는 것들은 너무 막연하기도 하고, 그것들만 생각하면서 살면 현실이 더 불만족스럽게 느껴지니까. 그래서 나는 눈앞에 놓인 것들에 집중하면서 사는 게 조금이나마 덜 우울하게 사는 방법이지 않을까 싶어. (생략)"
- 열여덟 번째 스물다섯, 국지섭과의 대화 중에서
"지금 스물다섯의 너는 열다섯의 너와 비교해보면 많이 달라진 것 같아?"
"많이 달라졌지. 열다섯 때 나는 앞으로 늙고 싶지 않다는 생각을 되게 많이 했어. (중략) 근데, 그때랑 지금이랑 제일 많이 달라진 건 그거야. 스물다섯이 됐는데도 좋아. 내가 열다섯에 계속 멈춰있었다면 절대 느끼지 못하고 배우지 못했을 것들이 너무 많으니까. 그래서 난 지금 누가 나한테 ‘열다섯으로 돌아갈래?’라고 물으면, 글쎄… 굳이?"
- 스물다섯 번째 스물다섯, 오영석과의 대화 중에서
책을 통해 진실된 위안을 전하겠다는 일념 하나로 지난 여름을 더욱 뜨겁게 보냈습니다.
책을 통해 우리가 전하고자 한 위안을 받으실 수 있기를 간절히 바라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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