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품명 | 심:해를 삼킨 소林 |
---|---|
판매가 | 8,000원 |
상품요약정보 | 폭풍우가 지나고 적막함이 찾아왔다. 얽힌 것이 풀리고 가느다란 일직선이 바람에 살짝 굽어졌다. 그 위로 바람을 타는 잎의 소리가 꼭 비가 오는 것 같았다. 소리에 몸을 맞대어 점차 사라지는 감각들을 다독이고 싶어졌다. |
배송방법 | 택배 |
배송비 | 3,000원 (50,000원 이상 구매 시 무료) |
월 렌탈 금액 |
월 원 (개월 기준)
|
---|
구매방법 | |
---|---|
배송주기 |
정기배송 할인 save
|
무이자할부 카드안내
할인가가 적용된 최종 결제예정금액은 주문 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책 제목: 심:해를 삼킨 소林
저자: 홍지연
출간일: 2022-10-19
분야: 에세이
제본: 무선제본
쪽수: 64p
크기: 90*120 (mm)
ISBN: 미발급
정가: 8,000원
작은 사이즈의 책에는 관계의 깊이 있는 감정들을 묵직하게 담았습니다. <심:해를 삼킨 소林>을 통해 관계 속 피어나고 지는 감각들을 다독이고자 합니다.
공간이 주는 기억을 기록합니다.
예상치 못한 곳에서 피어난 새로움을 기록합니다.
2021 <부스러기 줍기>
2022 <흐린섬>
2022 <심:해를 삼킨 소林>
Instagram: @jiyeon__joanne__hong
그날 나의 감정은 모래알 같았고 내 삶은 모래사장이 되었다. 그 앞에 바다가 없다는 것을 안 순간, 알 수 없는 괴상함이 되었다.
[16p]
행복은 나를 속인다. 어리석게도,
움츠러든 근육이 신경을 눌러서 힘이 들어가질 않는데도 남의 이불 속에서 불편하게 일어난 개운한 아침이 행복을 속인다.
[38p]
게시물이 없습니다
게시물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