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품명 | 서울 사람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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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매가 | 10,500원 |
상품요약정보 | 잠들지 않는 도시 서울.그 안에 녹아든 애환과 아름다움을 그려보고 싶었습니다.취업도, 연애도 어느 것 하나 쉽지 않은 나날들.서울 사람들의 쉽지 않은 나날을 일곱 편의 단편 속에 담았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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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제목: 서울 사람입니다
저자: 서재희
출판사: 인디펍
출간일: 2023-07-12
분야: 소설
제본: 무선제본
쪽수: 276p
크기: 134*200 (mm)
ISBN: 9791167562906
정가: 10,500원
서울 사람들의 애환을 담은 일곱 편의 단편 소설입니다.
‘심심한 천국, 재미있는 지옥’이라는 표현을 아시나요? 상대적으로 일상이 단조로운 나라를 '심심한 천국', 한국처럼 일상이 바쁘고 경쟁이 심한 나라를 '재밌는 지옥'이라고 합니다. 캐나다에서 유학을 마친 후 돌아온 서울. 잠들지 않는 도시 서울은 화려함 그 자체였고 동네마다 개성이 뚜렷한 매력적인 도시였죠. 하지만 취준생 시절을 지나 직장 생활을 하면서 그 화려함과 아름다움의 이면에는 치열함, 경쟁, 불안과 우울도 숨어 있다는 걸 알게 되었습니다. ‘재밌는 지옥’의 의미를 조금은 알 것 같았어요.
문득 이 도시에 녹아든 애환과 이 도시의 아름다움을 그려보고 싶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한 번쯤은 지금의 세태와 스스로를 뒤돌아볼 수 있게 만드는 거울 같은 이야기를. 어쩌면 소설 속 인물 뒤에 숨어서 저만의 대나무 숲을 만들고 싶었는지도 모르겠습니다.
이제는 제가 바라본 서울을 여러분과 나누고 싶습니다. 이야기를 통해 당신의 서울을 발견할 수 있다면 좋겠습니다. 이야기 속 인물들과 울고 웃으며 공감하고 또 위로받으셨으면 좋겠습니다. 대나무 숲에 실컷 소리치고 나면 시원해지듯.
이 책이 누군가의 대나무숲이 되길 바랍니다.
1990년생. 서울에서 태어나 서울 사람들의 이야기를 썼지만 사실은 경기도민입니다.
캐나다에서 유학 생활을 마친 후 현재는 서울에서 직장생활 중이며, 마음 한 켠에 소설가의 꿈을 품고 살고 있습니다.
직접 짓고 그린 첫 단편소설집 <서울 사람입니다>를 시작으로 계속해서 집필 활동을 이어나갈 생각입니다.
1. 곱슬 머리
2. 서울 사람입니다
3. 1:1:1
4. 운수 좋은 날
5. 경기도민입니다
6. 아빠 사자
7. Sleepless in Seoul
p.88-89
“예. 그런데 손님 어디 분이세요?”
어딘가 어색한 영우의 한국말을 듣고 기사가 묻자 영우가 자신 있
게 답했다.
“서울 사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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