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품명 | 사실은 살고 싶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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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매가 | 12,000원 |
상품요약정보 | 담담하게 써 낸 자신의 이야기로 우리에게 우울에 대한 이해를 심어주며, 우울증을 앓는 사람으로 하여금 결국에는 살아낼 수 있다는 희망을 주는 책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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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제목: 사실은 살고 싶었다
저자: 이자영
출판사: 보노로
출간일: 2024-05-01
분야: 에세이
제본: 무선제본
쪽수: 112p
크기: 120*170 (mm)
ISBN: 9791198626721
정가: 12,000원
구체적인 우울증 치료 과정을 써내려갔습니다. 특히 치료자들과의 대화 내용을 살렸다는 점이 특징입니다. 우울, 불안 및 자살충동 등 사회에서 잘 드러내지 않는 감정을 솔직하게 표현했습니다. 결론적으로 우리는 혼자가 아니라는 메시지를 통해 위로를 전달했습니다.
살려고, 노력하는 중입니다. 중증 우울증을 치료하며 겪었던 다양한 경험과 감정에 대해 씁니다. 규정된 삶보다는 나의 삶을 살아가고 있습니다. 그 무엇이든 ‘나’로 돌아오는 걸 알고 있으니까요. 삶은 벅차지만 제 따뜻한 위로가 누군가에게 닿길 바랍니다.
prologue 01 삶과 죽음의 경계에서 나를 알아간다는 것
prologue 02 삶의 자취
치료의 시작
셀프 방임
질병 휴직
감정의 차단과 치료 관계
마포대교
내 존재와 의미
반항심
저를 포기해주세요
공공기관 퇴사
정신병원에서 쫓겨난 날
어둠 속 빛나는 가로등
대학병원으로 향하다
상담자의 부탁
사실은 저를 포기 안 하셨으면 좋겠어요
마음은 좀 어때요?
평생을 절룩거릴 아이
우리가 공유하는 상담의 목표
제가 찾는 게 정답이 될 것 같아요
시지프스 신화
선생님이 미워요
산다는 것과 살아내는 것 사이에서의 줄타기
파도에 스러지는 모래성
저는 절대 안 나아질 거예요
어두운 터널의 끝에는
나
epilogue 사실은 살고 싶었다
작가의 말
출판사 서평
39-40p 여전히 나는 내 감정을 차단하는 것에 익숙하다. 그럼에도, 요즘은 가끔 궁금해진다. 타인을 믿고 내 감정을 솔직히 얘기하며 사는 삶은 어떨까?
나도 가보지 못한 길로 용기 있게 한 발을 내디뎌도 될까?
79p 그러니까 나는 한 걸음 더 나아가기로 했다. 나의 감정을 온전히 받아들이고 인정해 보기로 했다. 이 결심은 나의 치료 과정에서 큰 전환점이 되었다.
98-99p 그 끝에 무엇이 있든, 터널을 걸어가는 그 순간의 소중함을 느끼길 바란다. 나는 혼자가 아니다.
100p 결국 가장 중요한 건 나 자신이었다. 내가 살기에 세상이 존재하는 것이고, 내가 죽으면 온 세상이 끝나는 것이다. 이 기나긴 치료 과정에서 내가 직시해야 할 건 그 무엇도 아닌 나 자신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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