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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의 기쁨과 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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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 백 년의 시간과 국경을 초월한 클래식 음악은 분명 커다란 힘과 영향력을 가지고 있다고 믿으며, 대중의 클래식화를 꿈꾼다. 서양음악사의 큰 흐름에 따라 100곡을 소개하고 있으며, 이따금씩 그날의 날씨나 날짜에 맞는 색다른 곡을 다루기도 한다.
기본 정보
상품명 매일의 기쁨과 위로
판매가 18,000원
상품요약정보 수 백 년의 시간과 국경을 초월한 클래식 음악은 분명 커다란 힘과 영향력을 가지고 있다고 믿으며, 대중의 클래식화를 꿈꾼다. 서양음악사의 큰 흐름에 따라 100곡을 소개하고 있으며, 이따금씩 그날의 날씨나 날짜에 맞는 색다른 곡을 다루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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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 정보

책 제목: 매일의 기쁨과 위로
저자: 이루미
출판사: 손끝
출간일: 2023-08-25
분야: 인문
제본: 무선제본
쪽수: 288p
크기: 148*210 (mm)
ISBN: 9791197159206
정가: 18,000원


책 소개

AI가 지배하는 격변의 세상이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수 백 년의 시간과 국경을 초월한 클래식 음악은 분명 커다란 힘과 영향력을 가지고 있다고 믿으며, 대중의 클래식화를 꿈꾼다. 더 많은 사람들에게 클래식 음악의 매력을 전달하고 싶어 카카오프로젝트에서 진행한 100일 인증 프로젝트 "매일의 기쁨과 위로: 클래식 명곡 100"을 직접 기획하며 100일간 매일 한 곡씩 클래식 음악을 소개하는 글을 썼다. <매일의 기쁨과 위로: 클래식 명곡 100>은 이렇게 탄생한 저자의 첫 저서이다. 2020년 9월 7일부터 12월 15일까지 진행된 100일간의 기록을 날짜와 함께 그대로 엮었다. 서양음악사의 큰 흐름에 따라 작품을 소개하고 있으며, 이따금씩 그날의 날씨나 날짜에 맞는 색다른 곡을 다루기도 한다.




저자 소개

이루미

피아니스트이자 음악박사(DMA)이며 두 고양이의 집사. 예원학교, 서울예술고등학교, 서울대학교 음악대학을 거쳐 미국 신시내티 대학교에서 전액 장학금으로 석사 및 박사학위를 취득하였다. 2019년 귀국하여 박사학위 논문을 바탕으로 렉쳐 리사이틀 “미하일 바흐친의 카니발 이론과 음악의 카니발화”를 예술의전당 인춘아트홀에서 개최하였다.

현재 대학에 출강하며 연주자로서도 활발히 활동 중이다. 새롭고 다양한 일을 벌이기 좋아하며, 장래 희망은 70살까지 꾸준히 성장하는 피아니스트가 되는 것이다.

- Instagram: @roomee_lifelonglearner
- Youtube: https://youtube.com/@nowroomee




목차

‘일그러진 진주’ – 바로크 시대 (1일차-14일차)
서양음악사에서 바로크 음악은 17, 18세기 유럽의 음악을 가리킨다. 르네상스의 신 중심적 교회음악과 성악 중심 음악에서 벗어나 세속 기악음악이 발전한 시기이며, 1750년 요한 세바스찬 바흐의 사망과 함께 시대의 막이 내린다. 이 장에서는 독일의 음악가 ‘음악의 아버지’ 바흐를 비롯하여 영국에서 활동한 헨델과 이탈리아의 비발디, 프랑스 바로크의 갈랑 스타일 음악 등을 다루었으며, 13일 차에는 20세기 초 인상주의 작곡가인 모리스 라벨도 번외로 다루었다.

‘형식의 미’ – 고전주의 시대 (15일차-34일차)
바로크의 엄격함에서 벗어나 가볍게 즐길 수 있는 음악을 추구한 갈랑 양식을 거쳐 형식의 미가 빛나는 기악음악이 활짝 꽃 핀 시기이다. 협주곡과 교향곡, 소나타 알레그로 형식 등이 이 시기에 확립되었다. 하이든과 모차르트, 베토벤을 거쳐 고전과 낭만의 경계선상에 있는 슈베르트까지를 다루었다.

‘다채로운 음악으로의 여행’ – 낭만주의 시대 (35일차-73일차)
다양한 문화 속에서 여러 장르의 음악이 쏟아져 나온 시기이다. 특별히 19세기는 피아노란 악기가 보다 개량되었고, 부르주아의 급부상으로 피아노가 가정으로 보급되며 피아노 음악 장르가 발전하였다. 독일 중심에서 벗어나 작곡가들의 국적이 다양해진 점도 주목할 만하며, 스메타나와 드보르작 같은 민족주의 악파도 등장한다. 이 장은 초기 낭만주의 작곡가인 멘델스존에서 시작하여 피에트로 마스카니와 파블로 데 사라사테, 가브리엘 포레 등 후기낭만주의 작곡가들도 포함한다. 모든 작곡가들을 시대순으로 다루지는 않았다.

‘새로운 움직임’ – 인상주의와 후기낭만주의 (74일차-84일차)
19세기 후반과 20세기 초 프랑스에서 활동한 인상주의 음악가인 드뷔시와 라벨, 그리고 동시대를 살았지만 사뭇 다른 스타일을 보여주는 후기 낭만주의 대표적 작곡가 라흐마니노프를 소개한다. 또한 프로코피예프와 에리히 볼프강 코른골트 등의 근현대 작곡가들도 다루었다. 모두 비슷한 시대를 살았던 작곡가들이라 믿기지 않을 정도로, 변화의 시기 속에 탄생한 그들의 작품들은 서로 매우 다른 음악 양상을 보여준다.

‘매일의 기쁨과 위로’ – 일상과 음악 (85일차-100일차)
시대와 상관없이 연말의 분위기 속에서 러시아 음악과, 영화 음악, 재즈 등을 다루었다. 코로나19로 모두가 지쳐있던 2020년의 연말, 차이코프스키의 호두까기 인형 모음곡, 엔니오 모리코네의 <미션> OST 등 익숙하고 반가운 음악이 지루한 일상 속에 스며들어 기쁨과 위로가 되어 주기를 소망하며 선곡하였다.




책 속으로

57일차, 집시와 함께 춤을 (168-169pg 발췌)
(Franz Liszt, Hungarian Rhapsody No. 6, S. 244)

헝가리 태생의 수퍼스타 피아니스트, 화려한 피아니즘의 대명사이자 '피아노의 왕'이라 불리는 프란츠 리스트를 드디어 소개합니다. 1811년 헝가리에서 태어난 리스트는 체르니의 제자랍니다. 청소년기에 파리로 건너와 연주 활동을 하며 파리에서 자리를 잡게 되었죠. 특히 17세에 그의 아버지가 세상을 떠나면서 리스트는 연주로 돈을 벌어 어머니와 자신의 생계를 책임져야 했고, 이내 쇼팽과 양대 산맥을 이루는 파리의 수퍼스타 연주자가 되었습니다. 그가 슈베르트의 가곡, 베토벤의 교향곡 및 수많은 오페라 아리아 등을 피아노 독주곡으로 편곡하는 데에도 탁월했던 이유는, 자기 자신이 그곡들을 공연에서 연주하기 위해서였죠. 파가니니의 바이올린 연주를 본 뒤로 큰 자극을 받아 자신도 최고의 기교를 지닌 피아니스트가 되리라 마음먹은 리스트는 이후 얼마나 피아노를 귀신같이 화려하게 쳤던지, '피아노의 귀신'이라는 별명까지 얻었어요.

리스트는 '피아노 독주회'란 개념을 확립시키며 음악 역사상 최초로 팬덤 현상을 일으킨 인물로도 유명한데요, 당시 리스트의 연주에 열광하며 그를 추앙하던 팬들의 수가 어마어마했다고 합니다. 오죽했으면 관객들이 자신의 옆 얼굴을 더 잘 볼 수 있도록 피아노를 돌려서 지금의 공연장 피아노 배치를 만든 것이 바로 리스트였죠. 그 전까지는 피아노 연주자가 관객에게 등을 보이고 앉아 연주하는 형태였거든요.

《헝가리 광시곡(Hungarian Rhapsodies)》은 리스트가 자신의 고향인 헝가리의 전통적 민요 선율과 집시 음악을 버무려 놓은 열아홉 개의 피아노 독주곡 작품집입니다. 리스트는 『헝가리의 집시와 그들의 음악』이라는 책까지 썼을 정도로 집시 음악과 문화에 관심이 많았어요. 이 작품은 후에 브람스의 《헝가리 무곡》 등 후배 음악가들과 그들의 작품에 많은 영향을 끼치게 되었죠. 리스트의 《헝가리 광시곡》은 ‘차르다시(Csádá)’라는 헝가리 민속춤 음악의 형식을 기반으로 합니다. 차르다시에서는 집시들이 구슬픈 목소리로 노래 부르는 느린 '라쑤(Lassu)'와 활기차고 빠르게 춤추는 '프리스카(Friska)' 파트가 대비되어 나타나지요. 집시 음악에서 많이 쓰이는 탬버린이나 실로폰 같은 악기의 소리를 흉내낸 트레몰로 음형들도 다양하게 등장한답니다. 아래의 영상을 보면 조금 더 와닿으실까요? 또 한 번 여행을 떠나고 싶게 만드는 부다페스트에서의 플래시몹 영상입니다.

《헝가리 광시곡》 중 오늘 들으신 6번을 비롯하여 젊은 날의 리스트가 작곡한 첫 열다섯 곡은 기교적으로 매우 어려운 난곡들이랍니다. 아마도 공연장에서 자신의 기량을 마음껏 뽐내기 위함이었겠죠. 16번부터는 리스트의 말년인 1880년대에 쓰인 곡들로, 기교를 과시하는 면이 많이 사라지는 경향을 보입니다. 당대 음악계의 수퍼스타가 남긴 신나는 헝가리 광시곡과 함께 월요일 힘차게 보내세요. 아르헤리치의 20대 시절 연주로 듣는 헝가리 광시곡 6번은 굉장합니다.

우리가 이제까지 봐 왔던 작곡가들과 달리 리스트는 건강하게 75세까지 살았던 대표적 장수 음악가입니다. 그만큼 많은 작품을 남겼어요. 오리지널 작품과 편곡 작품을 모두 합친 수가 거의 800곡에 육박한답니다. 그중에서도 그가 창시한 악곡 형식인 교향시를 제외하고는 대부분이 피아노 작품들이지요. 앞으로 며칠간 그의 음악을 더 자세히 들여다보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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