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품명 | 딸책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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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매가 | 14,000원 |
상품요약정보 | 당연함과 익숙함에 저항하는 차차 작가의 따뜻한 투쟁의 기록. 이번엔 딸, 책, 고양이다! 엄마, 작가, 집사로 맞이하는 사소한 순간들. 사랑하는 것들과 온전히 함께 하기 위해 매일 고군분투 하는 그녀. 딸, 책, 냥과의 동거에 돋보기를 들이대본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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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제목: 딸책냥
저자: 차차
출판사: 달책빵
출간일: 2024-03-30
분야: 에세이
제본: 무선제본
쪽수: 116p
크기: 125*190 (mm)
ISBN: 9791197977879
정가: 14,000원
당연함과 익숙함에 저항하는 차차 작가의 따뜻한 투쟁의 기록.
이번엔 딸, 책, 고양이다!
지난 봄, '꿈꾸던 현실'을 통해 곁에 있는 것의 소중함을 고백한 작가 차차의 두번째 에세이.
엄마, 작가, 집사로 맞이하는 사소한 순간들.
사랑하는 것들과 온전히 함께 하기 위해 매일 고군분투 하는 그녀. 딸, 책, 냥과의 동거에 돋보기를 들이대본다.
<딸>
좋아하는 눈빛으로 바라볼 때 그녀는 아무것도 묻지 않는다. 우리 사이엔 그저 바라봄으로 할 수 있는 대답이 있다.
자신을 보는 내 눈빛을 닮고 배워 언젠가 거울 속 스스로를 너그럽게 좋아해 줄 수 있는 그녀가 되길.
<책>
어떤 사람이든, 무엇을 하는 사람이든 삶이 버겁고 고단한 순간이면 잠시 손에 쥔 것을 놓고 내 안의 ‘놀이하는 사람’을 들여다봐야 한다.
나만이 할 수 있는 내 몫의 창작, 그 고유함을 나눌 이웃이 있다면 더 좋겠다. 그렇게 잠시의 행운을 누리고, 언젠가 다시 삶에 지칠 때 꺼내어 볼 힘을 만들며 우리는 그렇게 모두 ‘사는 사람’들이다.
<냥>
퇴근하고 저녁을 지어 먹은 후 깨끗한 옷으로 갈아입은 나는 작은 예술을 한다. 내 맘이 솔직하고 건강하도록 아끼고 돌본 후, 몸도 맘도 모두 잠 속에 놓아 푹 쉬게 한다.
포근한 이불 위에 동그랗게 몸을 만 깨끗한 고양이처럼.
작은 것들을 찬찬히 들여다보며 조심히 쓰다듬는 사람.
2023년 봄, 에세이 집 <꿈꾸던 현실>을 펴냈다.
<프롤로그>
사는 사람
<딸>
너를 좋아해
나를 지킨 건 팔 할이 검지
고릿한 행복
마음대로
너와 나의 멀티버스
바랄 것 없기
우리의 재즈
<태어난 우리>
숲 속의 책볶이
작은 것이 전부다
라이프 라이터
문과 여자의 인생공부
아줌마의 여자친구
<냥>
그루밍 아트
힘내라, 치즈
싱코페이티드 클락
어쩌다 딸책냥
<에필로그>
겨울나기
지금 내 품 안의 것들이 당연하지 않음을 알기에 불안과 슬픔을 안고 더욱 꼭 껴안아 지키고픈 우리.
그러다 결국 오늘 하루를 함께 나누고 살피는 마음만이 내가 할 수 있는 전부임을 알게 된 사람의 특별하지 않은 꿈.
딸과 책과 고양이. 곁에 있는 것들로, 곁에 있는 것들과 이 순간 가득 행복하고 싶은 마음.
나는 매일 평범하고도 특별한 꿈을 다시 꾸고 이룬다. 딸, 책, 냥과 함께. (105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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