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품명 | 낭만열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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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매가 | 7,000원 |
상품요약정보 | 좋았었지, 아련한 여행기, 일명 좋아여 시리즈 2편 <낭만열차> 시베리아횡단열차가 출발한다. 어떤 목적지로 떠나기 위한 수단이 아닌 목적 그자체가 된 열차는 어떨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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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제목: 낭만열차
저자: 마손
출판사:
출간일: 2024-02-14
분야: 에세이
제본: 중철제본
쪽수: 48p
크기: 117*175 (mm)
ISBN:
정가: 7,000원
드디어 30개국 여행기를 책으로 담았다!
더 이상 미뤘다가는 전부 휘발되어 버릴 것만 같아 늦기 전에 기록을 남기기로 마음먹었다.
분명한 사실과 보정된 추억 사이가 모호하며, 실제인지 허풍인지 구분되지 않는 이야기의 향연 속에서 신나고 생동감 넘치는 여행을 공유하고자 한다.
좋았었지, 아련한 여행기. 일명 좋아여 시리즈!
2024년 12권의 책으로 나누어 내기로 결심하고, 두 번째 책이 나왔다.
좋아여 시리즈 2편 <낭만열차> - 시베리아횡단열차 편이다.
세계에서 가장 긴 직통열차 타기를 버킷리스트에 올리고 1년 뒤 그 열차를 탔다. 그 이름도 유명한 시베리아횡단열차를 타고 떠난 이야기가 여기 있다. 휙휙 지나가는 차창 밖 풍경을 바라보며 멍때리기가 합법적으로 허용되는 그 공간에서 만난 낭만 조각들을 살펴보니 역시 여행은 아름다웠다. 소매치기를 당할 뻔 했던 것도, 매일 코피 흘리던 체력의 부침도, 여행 후 동행과의 절교도 다 희석되어 지금은 낭만의 한 조각으로 볼 수 있게 된 어쩌면 뻔한 이야기, 좋았던 기억보다 힘든 기억이 더 크다 생각했지만, 돌이켜 생각해 보면 그래서 성장할 수 있었던 여행의 정석 이야기다.
문명과 단절된 채 열차를 타고 떠난 여행이 좋았다.
문명과의 단절이 세상과의 단절을 뜻하지는 않았다.
한 친구와는 영영 단절되었지만, 열차를 통해 새로운 세상을 만난 이야기를 후회없이 풀어본다.
<내 동생 관찰기>, <길>, 등을 독립출판으로 출간했으며, 창작활동을 통해 사랑하는 것들에 대한 다정한 마음을 전한다.
- 열차를 타기 위한 여행
- 느리게 흐르는 시간
- 꽁꽁 얼어버린 물멍
- 해바라기씨와 꽃 한 송이
- 스바시바
- 종착역 그리고 출발
중간중간 길게 정차하는 순간, 열차 플랫폼에서 번개처럼 장터가 열린다. 열차 정차 시간에 맞춰 아주 빠르고 정확하게 열렸다가 사라지는 가판대에서 크림빵을 팔기도 하는데, 무조건 사야 한다. 크림빵은 정말 호불호 없이 맛있으니까. 고기가 든 미트파이는 조심해야 한다. 종종 고기의 잡내가 나기도 해서 복불복이다.
해바라기씨와 꽃 한 송이 31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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