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품명 | 기레기 탐구생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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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제목: 기레기 탐구생활
저자: 주원
출판사: 저널리
출간일: 2022-08-14
분야: 에세이
제본: 무선제본
쪽수: 180p
크기: 125*188 (mm)
ISBN: 9791188382071
정가: 12,000원
백화점 판매사원으로 일하던 삼십대 중반의 주인공은 어느 날 우연히 책쓰기에 대한 책을 읽고 글을 쓰기 시작한다. 그리고 결심한다, 기자가 되고 말겠다고.
어느날 기자아카데미에 방문하지만 '나이가 많다'며 등록을 거절당한 그. 우여곡절 끝에 수업을 듣고 결국 취업에 성공하지만 이내 꿈과 현실이 크게 다르다는 걸 알고 혼란스러워 한다. 기레기가 아닌 진짜 기자가 되고 싶은 주인공, 그는 자신의 꿈을 실현해갈 수 있을까? 꿈을 찾아 방황하거나 도전하고 싶다면 꼭 읽어야 할 에세이.
현직 9년차 기자. 독립출판 프로젝트 매거진 <아무진 프로젝트> 3호 공동저자로 참여했으며, 현재 은평구평생학습관 매거진 편집장으로도 활동 중이다. 1인 출판사를 운영하고 브런치 작가로도 활동하며 프리워커로 살기 위한 큰그림을 하나씩 실천하고 있다.
*작가의 말*
다시 돌아가도 기자가 될까?
*기자가 되고 싶어요*
어디가서 절대 글쓰지 말라고요?
맵다 매워, 첫 사회생활
곰처럼 100일간 글을 쓰다
나이가 많아서 안 되겠어요
*기자인가 기레기인가*
기자는 기사쓰는 사람이 아니야
이 기사가 내 기사라고 왜 말을 못해?
사장님, 판소리는 집에 가서 하세요
나는 노래방 도우미가 아닙니다 - 소심한 미투1
기자님, 언론중재위원회 갑시다
주여, 어찌 저를 버리시나이까
광고주 한 마디에 쫓겨난 출입기자
방금 하신 성희롱 발언 녹음했어요 - 소심한 미투2
장렬히 쓰러지더라도 마감은 끝내고
의원님, 찔리는 거 있으세요?
새벽까지 야근해도 택시비는 셀프
코 앞에서 놓친 점프업의 꿈
퇴직금 못줘도 당당포스
조지는 기사, 진짜 비판 맞나요?
삼성 찬양이나 하려고 기자가 됐나
*덕분에 기자로 삽니다*
그대 이름은 츤데레
친구여, 그리운 친구여
손석희 앵커의 제자가 될 자격이 있어
*에필로그*
기자와 기레기, 그 사이 어디쯤에서
다음날, 사무실로 출근한 나는 신문 1면에 실린 기사를 보고 까무라칠 뻔 했다. 1면에 실린 삼성 르포 기사가 내가 작성해 제출한 것과는 완전히 다른 내용으로 수정돼 있었기 때문이다.
(중략)
부끄러운 기사 마지막엔 정확하게 내 이름 석 자가 박혀 있었다. 내가 쓰지도 않은 내 기사라니.
난 국장에게 곧바로 다가가 따져물었다.
"삼성을 아예 찬양하셨네요?"
p.156 <삼성 찬양이나 하려고 기자가 됐나>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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