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품명 | 그 냥씨는 지금을 돌본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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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매가 | 17,600원 |
상품요약정보 | 화병 날 과거에 집착하지 않고, 눈앞도 알 수 없는 미래에 불안해하지 않는 현실 집중 인생의 고양이들처럼 살고 싶은 그 냥씨.60대의 나이. 타인과의 적당한 거리를 두고 살아가는 그 냥씨만의 삶의 방식을 유쾌한 우화로 풀어낸 인문 에세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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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제목: 그 냥씨는 지금을 돌본다
저자: 가시눈
출판사: 투영체
출간일: 2023-10-30
분야: 인문
제본: 무선제본
쪽수: 200p
크기: 142*200 (mm)
ISBN: 9791196660871
정가: 17,600원
저자는 어머니 실화를 바탕으로 60대 여성의 돌봄 노동자 이야기를 담았다.
작품 제목에서 “그 냥씨는 지금을 돌본다”는
‘그 고양이 씨는 지금을 돌본다’는 의미이기도 하다.
여성의 폐경과 함께 찾아온 몸의 변화로 인해 일어난 사고와 갑작스러운 퇴직.
준비되지 못한 노후와 가난한 현실에서 하루하루를 충실히
스스로의 삶을 책임지고자 요양보호사라는 새로운 직업에 도전한다.
너무나 심각하고 힘든 일 투성이인 일터에서 삶의 소소한 이유를 찾고,
할 일이 있다는 것만으로 일상을 다독이며 긍정적으로 살아가는
주인공의 단순한 사고방식은 작품의 제목으로도 알 수 있다.
주인공 그냥 씨는 스스로를 고양이라 ‘그 냥씨’로 여기며
타인을 이해 못 할 다른 동물(종)으로 보면서 적당한 거리를 둔다.
자신의 노년을 위해 더 나이 든 노인을 돌보는 시니어 노동자의 이야기를
담백한 대사와 동물우화로 유쾌하게 풀어낸 그래픽노블이자 에세이다.
가시눈
부천에서 만화중심 시각예술가로 활동 중이다.
그래픽 노블 "이제야 흉터가 말했다" 그림 작가이기도 하다.
www.gasinoon.net
@gasinoon
1막 그 냥씨가 변했다
2막 할 수 있는 것과 할 수 없는 것
3막 잘 자려고 일합니다만
4막 그 냥씨는 지금을 돌본다
엄마의 현실이란-
요양보호사자격증학원에서 보내는 점심 자투리 시간이 유일한 휴식이었지만,
어쩐 일인지 등굣길 나가듯 즐거워 보였다.
마음만은 꽃밭에 있는 소녀 같달까.
평생 학생이 되고 싶었던 꿈이 예순이 넘어 겨우 이뤄진 것이다.
그것은 내가 보기엔 숨 막힘의 연속이었지만,
엄마는 늘 이상하리만치 긍정적인 것을 찾아내는 그런 사람이었다.
나로서는 도저히 흉내조차 내지 못할 일이었다.
이 이야기는 그녀에 관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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