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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와 함께 티테이블 위 세계정복품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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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품명 고양이와 함께 티테이블 위 세계정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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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 정보

책 제목: 고양이와 함께 티테이블 위 세계정복
저자: 길정현
출판사: 빈티지하우스
출간일: 2020-04-17
분야: 에세이
제본: 무선제본
쪽수: 268p
크기: 128*170 (mm)
ISBN: 9791189249281
정가: 15,000원


책 소개
다른 어떤 여행보다 맛있는
티테이블 위 세계여행의 시작-
“집사는 고양이와 함께라서 더 행복해!”

마음만 먹는다면 출근길에도 떠날 수 있는 것이 여행이지만, 수십 번도 더 머뭇거리다가 결국 책상 앞으로 돌아와 앉게 만드는 요즘입니다. 불가능할 것 같던 재택근무도 정착시킨 이 시국에 여행은 무슨 여행일까요. 그저 영혼이라도 쿠바의 낡은 거리, 발리의 파란 바다, 파타고니아의 압도적 풍광 속으로 보내볼 수밖에요.

그럼에도 마음의 들썩임을 참을 수 없었던 작가는 마침내 티테이블 위로 세계지도를 펼쳤습니다. 네 살짜리 고양이 ‘감자’의 집사가 늘 꿈꿔왔지만 포기할 수밖에 없었던 가장 소중한 존재와 함께 떠나는 여행은 그렇게 시작되었습니다.

그것도 가장 맛있는 방식으로요.

저자 소개
지은이 길정현
라미감자카페의 라미. 조만간 근속 10년을 바라보는 30대 직장인. 《이탈리아 고작 5일》과 《그리하여 세상의 끝 포르투갈》, 《프로방스 미술 산책》을 지었습니다. 홈카페에서 Me Time을 즐기는 것을 좋아하지만 진심으로 오롯이 혼자인 것은 무서워합니다. 감자와 요롱이(닥스훈트, 8세)와 함께 서울에 삽니다.

고양이 감자
페르시안 종의 중성화한 수컷. 2020년 3월 기준으로 나이는 네 살. 다니는 동물병원에서도 톱클래스에 들 정도의 사나운 성격. 할퀴는 일은 거의 없으나 무는 일은 아주 많습니다. 관종끼가 있어 사진을 찍으려고 하면 항상 앵글 안에 들어와 있으며 그래도 관심을 안 주면 달려와서 뭅니다.

브런치 brunch.co.kr/@egg0001
인스타그램 @nayeh

목차
프롤로그 고양이와 티테이블 위 세계정복의 시작

적당히의 미학, 모카포트(이탈리아, 로마)
멘보샤와 새우 토스트(중국, 북경)
즐거움을 위한 커피, 카페 쓰어다(베트남, 다낭)
홍콩식 밀크티와 토스트(홍콩)
낯선 사람이 건네는 차이(터키, 이스탄불)
여름밤의 맛, 바나나 로띠와 수박주스(태국, 치앙마이)
롱블랙과 아메리카노의 관계(호주, 시드니)
마음을 다해, 터키쉬 커피(터키, 이스탄불)
한여름의 크림 빠진 크림티(마카오)
네덜란드의 진짜 마약, 스트룹와플(네덜란드, 암스테르담)
생햄의 시대, 프로슈토와 하몽(이탈리아, 피렌체와 스페인, 바르셀로나)
다람쥐 커피의 귀여운 진실(베트남, 하노이)
마카롱은 왜 비싼가(프랑스, 파리)
와플의 세계(벨기에, 안트베르펜)
빠지다, 아포가또(이탈리아, 베네치아)
에그타르트 한 알의 힘(홍콩과 마카오 그리고 포르투갈, 리스본)
바나나의 의미(일본, 도쿄)
보헤미안의 단맛, 말렌카(체코, 프라하)
누군가의 삶을 바꾼 커피(태국, 치앙마이)
먹기 전쟁, 월병과 에그롤(중국, 북경)
초승달처럼, 크루아상(프랑스, 니스)
도미는 어떻게 붕어가 되었나(일본, 구라요시 그리고 한국, 서울)
슈크림을 잔뜩 먹는다는 것(미국, 라스베이거스)
번영이 도래하다, 펑리수(대만, 타이베이)
우유를 튀긴다굽쇼?(스페인, 마드리드)
당신의 인생 커피(미국, 샌프란시스코)
세상의 모든 웰컴, 웰컴 드링크(태국, 방콕)
겨울의 문을 여는 3가지 간식(한국, 서울)
생일 케이크의 맛(내가 아는 세상)

에필로그 고양이와 산다는 것

책 속으로
롱블랙과 아메리카노의 차이에 대한 의견은 분분하지만 보통 롱블랙은 아메리카노보다 진하다. 하나의 샷을 기준으로 아메리카노에 들어가는 물보다 롱블랙에 들어가는 물이 더 적기 때문. 하지만 이 설명에도 의문은 있다. 롱블랙이 너무 진하다 싶어 물을 더 타게 되면 ‘짠’ 하며 그때부터 아메리카노로 변하는 것일까? 커피의 농도라는 것은 개인의 취향에 크게 좌우되는 부분이 아니었던가.
역시 세상에는 명확히 알 수 없는 일투성이다. 차라리 두 단어의 관계를 ‘지역 방언’ 정도로 생각하는 것이 더 속 편할 수도 있겠다._67쪽 ‘롱블랙과 아메리카노의 관계’ 중

크림 빠진 크림티는 소스 없는 돈가스, 식초 없는 냉면에 비유되고는 하지만 본래 홈카페란 그런 것이다. 있으면 있는 대로 없으면 대체품을 사용하거나 그마저도 없으면 그저 없는 대로 꾸린다. 그렇게 상을 차린다고 해서 감자가 이게 뭐냐며 이의를 제기할 것도 아니고 이 짓도 못해먹겠다고 스콘을 집어던질 것도 아니니 아무 상관없다. 내 입에 충분히 맛있고 이 시간이 행복하면 됐지, 대충 사는 게 뭐 어때서!_83쪽 ‘한여름의 크림 빠진 크림티’ 중

이 모든 관문을 무사히 통과해 오븐까지 갔다고 해도 굽다가 깨지거나 들러붙거나… 정말이지 너무 예민해서 “이렇게 정신력을 소모하느니 그냥 몇천 원 주고 사먹는 게 낫겠다” 소리가 절로 나오기 마련이다.
보통의 세상일은 한 가지가 잘못되어도 만회할 만한 다른 수가 생기거나 혹은 아예 다른 길이 생기는 등 약간의 여지라는 게 주어지지만 마카롱은 그렇게 양해해주는 법이 없다. 그냥 안 된다. 만약 마카롱이 말을 할 수 있다면 응, 안 돼, 돌아가, 이렇게 세 마디만 할 수 있는 건지도 모를 일. 너무 단호해서 야속할 지경._120쪽 ‘마카롱은 왜 비싼가’ 중

아포가또에 ‘끼얹다’라는 이름을 붙이지 않고 왜 굳이 ‘빠지다’라는 이름을 붙였는지는 알 수 없지만 그래도 ‘빠지다’ 쪽이 훨씬 정감 있게 다가온다. ‘끼얹다’의 활용이 한정적인 데 반해 ‘빠지다’라는 말은 아주 다양한 상황에서 일상적으로 사용되니까.
우리는 곤경에 빠지는 일이 연속되는 매일을 살며 너덜너덜해진 몸뚱이를 간신히 누이면 기절하듯 잠에 빠진다. 그러면서도 틈틈이 무언가의 매력에 빠져 한숨을 돌리고 누군가와 사랑에 빠지는 정신 빠진 인생을 산다. 삶이 우리에게 한결같은 고난을 줄지라도 우리들 대부분은 순해 빠진 인간이기 때문에 자각하지 못하는 사이 또 한 번 삶에 속아 넘어가는 것이다.
이쯤 되면 커피에 아이스크림이 빠졌든 아이스크림 위에 커피를 끼얹었든은 크게 상관이 없다. 그런 일은 별 대수롭지 않은 일이다._136쪽 ‘빠지다, 아포가또’ 중

누군가는 아무 때나 실컷 연어 초밥을 먹기 위해 회사를 다닌다고 했다. 짜증나는 일은 고소하고 부드러운 연어로 배를 채우고 나면 모두 잊게 된다고. 나에게는 슈크림이 그런 존재이건만 마음만 그러할 뿐 한 번도 왕창 먹어본 적이 없다. ‘살 좀 찌면 어때서’라고 생각할 수도 있지만 그걸 빼는 과정은 너무 괴롭기 때문에 애당초 먹는 일을 포기하는 편이 더 쉽다.
아무튼 살찔 걱정에 슈크림을 양껏 먹을 수 없다는 건 몹시 아쉬운 일이다._209쪽 ‘슈크림을 잔뜩 먹는다는 것’ 중

출판사 서평
퍼스트 클래스보다 안락하고
정글의 법칙보다 맛있는
고양이와 함께, 방구석 세계여행

스페인의 산티아고 순례길이나 티베트의 카일라스를 목적지로 선택한 것이 아니라면, 여행은 낯선 맛을 찾아나서는 시간이다. 밀크티와 땡모반, 에그타르트가 우리의 발걸음을 홍콩과 치앙마이의 야시장으로, 또 리스본의 골목으로 향하게 만드는 것처럼 말이다. (그리고 어쩌면 산티아고에서든 티베트에서든 기어코 맛을 찾아내는 ‘위’대한 인류도 있을지 모를 일이다.)
물론 여행지의 맛을 주변에서 찾아볼 수 없는 것은 아니다. 대만도 아닌데 흑당버블티가 흔하고, 안트베르펜이 아니어도 맛있는 벨기에 와플을 맛볼 수 있다. 피렌체, 마드리드가 아니라 조금만 큰 마트에 가면 이탈리아산 프로슈토와 스페인산 하몽을 살 수 있는 시대지만, 그럼에도 우리는 여전히 낯선 맛을 그리며 또 다른 여행을 계획한다.
하지만 예민한 고양이 ‘감자’와 함께 사는 집사에게 여행은 언제나 계획으로 그친다. 여행을 사랑하고, 여행과 가장 가까운 일을 하고 있지만 여느 집사가 그렇듯 꼼짝없이 집순이가 될 수밖에 없었던 작가는 그래서 조금 다른 방식의 여행을 선택했다. 티테이블 위에서 감자와 함께 먹고, 마시고, 기록하는 여행.

“어느 날 문득, 라미감자카페라는 이름을 단 기억 속에 내가 경험했던 세계, 특히 나의 지난 여행들이 고스란히 담겨있다는 점을 깨달았다. 티테이블 위에서 감자와 함께 세계여행을 떠날 수 있다는 것.”_프롤로그 중

그렇게 《고양이와 함께 티테이블 위 세계정복》은 시작됐다.

“여행 배와 디저트 배는 따로 있다!”
읽다 보면 침이 고이는
스물아홉 번의 여행, 스물아홉 가지 맛

우리에게는 여행하는 배와 디저트 배가 따로 있기에, 그곳에 가서 반드시 먹어야 하는 것들이 있다. 그리고 그곳-여행지이든 티테이블 위든-에서 그것을 한입 베어 무는 순간, 여행의 행복은 똑같은 크기로 배를 가득 채운다. 게다가 불현듯 얻어 걸리는 인생의 지혜는 덤처럼 기쁘다.

“끝없는 우주 어딘가에 외계 생명체가 있을 것이라 기대하며 이 넓은 세상 어딘가에는 나와 꼭 맞는 반쪽이 있을 것이라 희망을 가지고 살아가는 와중에 새우 토스트 따위가 없을 리 없지 않은가. (…) 아직 내가 발견하지 못했다는 이유만으로 그런 건 없다며 나의 세계를 단정 짓는 일은 어찌나 안타까운가.
그러니까 중국 어딘가에는 새우 토스트가 있다고 믿자. 아니, 분명히 있다. 외계 생명체도 나의 반쪽도 어딘가에는 반드시 있다.”_‘멘보샤와 새우 토스트’ 중

그러고 보면 여행은 가끔은 일상보다 심심하기도 하고, 때로는 인생처럼 쌉쌀하지만, 끝은 언제나 달콤하기에 디저트를 닮았다. 여행은 그리고 디저트는 또 누군가의 삶을 바꾸기도 하고 낯선 이와 접점이 되어주기도 한다. 무엇보다 잊고 지냈던 시간들을 다시 떠오르게 한다.

“누군가에게는 엄마 손을 잡고 따라나섰던 시장통의 즐거움으로, 각종 심부름을 하고 받은 용돈을 모아 사먹었던 일종의 보상으로, 하굣길에 친구들과 갈라 먹었던 우정의 징표로 마음에 남았을 간식들. 지금은 마음만 먹으면 전 세계 간식을 다 찾아 먹을 수 있고 맛있는 것들도 훨씬 많아져 이런 녀석들은 별거 아니라면 별거 아닌 맛이 되어버렸을지도 모르지만 그럼에도 겨울이 올 때마다 이 별거 아닌 맛이 그리워지는 것은 역시 그에 얽힌 소중한 기억들 때문이지 않을까.”_‘겨울의 문을 여는 3가지 간식’ 중

이제는 익숙해져버린 맛도, 처음에는 여행보다 설레는 경험이었다. 이 책을 읽고 돌아와 치즈케이크 앞에 앉았을 때 누군가가 생각날 수 있기를. 아이스 아메리카노를 주문하며 어딘가를 떠올릴 수 있기를. 그리고 그것이 설레는 기억이기를.
여행도 인생도, 결국 맛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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