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품명 | 겨울섬 |
---|---|
판매가 | 15,000원 |
상품요약정보 | 차분한 겨울을 나려는 모든 존재에게 바치는, 북해도-제주도 여행에세이 |
배송방법 | 택배 |
배송비 | 3,000원 (50,000원 이상 구매 시 무료) |
월 렌탈 금액 |
월 원 (개월 기준)
|
---|
구매방법 | |
---|---|
배송주기 |
정기배송 할인 save
|
무이자할부 카드안내
할인가가 적용된 최종 결제예정금액은 주문 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책 제목: 겨울섬
저자: Simon
출판사: 와비사비
출간일: 2021-11-22
분야: 에세이
제본: 무선제본
쪽수: 212p
크기: 128*182 (mm)
ISBN: 9791196501228
정가: 15,000원
<겨울섬>은 추운 겨울에 발을 딛였던 두 섬에서의 단상들을 담았습니다.
어느 곳보다도 겨울이 일찍 찾아오는 일본의 북해도와, 어느 곳보다도 겨울이 금방 떠나가는 제주도에서의 여행길에서의 이야기들과 생각들로 엮여진 책입니다.
소란스러운 계절들이 모두 지나고 그간의 시간을 갈무리하는 겨울이 올 때면 항상 마음을 다시 추스려보는 시간을 갖곤 합니다. 그런 때마침 떠나게 된 여행들은 늘 다른 때와는 달리 찬바람과 겨울비와 눈을 맞으며 차분해지곤 했죠.
일상을 채우던 많은 요소들이 덜어진, 차분한 분위기와 군더더기 없는 겨울섬의 광경들을 감상하며 한 문장 천천히 스스로를 돌이켜보며 적다보니 소중한 기록이 되었습니다.
여행에 미치던 시절이 지나 밥벌이의 길을 걷게 된 후로 어느덧 8년차가 된 회사원이자, 부캐로 남몰래 글을 쓰고 책으로 엮는 여행에세이 전문 독립출판 작가. 화려한 광경의 사진보다는 소탈했던 여행길 위에서 느꼈던 생각과 만났던 인연들에 대한 이야기들을 써내려간다. 여행에세이 <떠나, 오다>, <배낭에 면도기는 챙기지 않았다>를 썼다.
Instagram: oncesimonsaid
겨울로까지 가는 길, 북해도
적설 | 잔여온기 | 삭거 | 해식애 | 데자뷰 | 월동 | 지퍼를 턱 밑까지 올리며
겨울로부터 오는 길, 제주도
줄탁동시 | 카멜레온 | 리필 | 방향성 | 수용과 표현 | 쓴 맛 | 분수 | 조정구간 | 한결같이 | 해빙 | 그 겨울의 끝에 서서
「해결되지 않던 몇 가지 문제와 마음을 잠시나마 철저히 겨울섬에 쌓인 눈 속에 묻어버린 후 처음으로 적재된, 마냥 무심하지만은 않던 그 겨울의 첫 기억이었다.」
「마지막 고개를 넘어가는 길 흘러나오던 그 노래는 처음 듣는 노래였지만 노래가 끝난 후에도 뇌리를 떠나지 않았다. 마치 그 날 우리를 감쌌던 수많은 온기들을 향한 긴 여운과도 같이.」
게시물이 없습니다
게시물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