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품명 | 내가 사랑한 화요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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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제목: 내가 사랑한 화요일
저자: 정재이
출판사: 언디클레어드
출간일: 2023-04-01
분야: 에세이
제본: 무선제본
쪽수: 122p
크기: 110*188 (mm)
ISBN: 9791198261809
정가: 13,000원
겨울을 앞둔 늦가을의 어느 날, 상담소 문을 두드렸다. 비정규직, 미혼, 월세 살이 경기도민. 나는 내가 나에게 붙인 각종 수식어들과 함께 우울의 세계를 부유하고 있었다. 그리고 모든 것들로부터 자유하길 원했다. 화요일마다 지정된 장소에 앉아 착실히 눈물을 흘렸고, 우리는 끊임없이 대화를 나눴다. 우울이 무르익고, 나는 한 뼘 더 자라났다.
이 책은 작가가 직접 화요일에 찍은 여러 장의 사진을 붙여 표지를 완성한 책이다.
인디펍에서는 모든 책이 대표 사진인 '양귀비' 표지로 제공된다.
책 만드는 번역가. 일상에서 포착한 주제로 글 짓는 것을 좋아한다. <번역가로 지내는 중입니다>, <2년 만에 비행기 모드 버튼을 눌렀다> 등을 쓰고, <완경 선언>을 우리말로 옮겼다.
목차
들어가며 • 10
화요일오후2시 • 16
묵은감정찾기 • 20
잘산다는건누가정하는것인가 • 30
S에게(1) • 36
내앞에서우울증걸릴것같다고말하지마 • 40
불완전한독립(1) • 46
불완전한독립(2) • 56
내가사랑에실패하는이유 • 62
관계의균형• 72
나에게덜집중할때 • 82
S에게(2) • 86
행복한뜻밖 • 90
소진된이가바라보는정경 •96
경계와포기 •102
운다고달라지는일이하나있다면 • 106
종결을생각하며 • 110
나가며 • 114
증보판에보태는글 •116
터질 것 같던 감정의 공기가 울음과 함께 바깥으로 빠져나가야 껍데기를 볼 수 있다. 분노와 슬픔, 격앙됐던 무언가를 빼내야 비로소 본질이 드러난다. 문제를 해결하고 마음의 병을 치료하려면 이 본질을 마주해야 한다. 온갖 먼지와 핏자국으로 더러워진 무릎을 깨끗이 씻어 내야 상처 부위에 정확히 밴드를 붙일 수 있는 것처럼. p.108 <운다고달라지는일이하나있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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