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품명 | 280일, 너를 기다리며 보내는 아빠의 편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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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매가 | 15,000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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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제목: 280일, 너를 기다리며 보내는 아빠의 편지
저자: 허성현
출판사: 반달 뜨는 꽃섬
출간일: 2023-05-04
분야: 에세이
제본: 무선제본
쪽수: 80p
크기: 128*188 (mm)
ISBN: 9791191604207
정가: 15,000원
280일, 너를 기다리며 보내는 아빠의 편지는 부모가 미래의 자녀에게 보내는 따뜻한 편지 모음집이다. 이 책은 태어나기도 전에 부모가 자녀에 대해 가진 사랑과 희망에 대한 감동적이고 개인적인 헌사이다. 편지마다 사랑, 격려, 지혜의 메시지와 함께 부모가 자녀에게 갖는 생각, 꿈, 소원을 엿볼 수 있다.
허성현
목차
프롤로그
차례
1부 ㆍ 너라는 기적
내가 살아온 세상, 네가 살아갈 세상 13
엄마 차민영, 아빠 허성현 15
아빠도 어디로 가야 할지 잘 몰라서 18
아빠는 땅땅이가 보고 싶어 20
너라는 기적 22
고마워! 24
끝나지 않았으면 27
아주 우연히 29
다행이야 33
2부ㆍ아빠 준비
아빠 준비 39
우리만 아는 그곳 42
사랑해 땅땅아 45
잘 부탁해, 땅땅아!! 47
아빠의 모든 순간 49
애기 토끼 땅땅 52
핸드폰 속 사진 55
평범한 하루 58
요즘 어때 땅땅아? 61
비틀비틀 64
메리 크리스마스 67
에필로그 71
내가 살아온 세상, 네가 살아갈 세상
안녕 아기야. 안녕 땅땅아. 나는 아빠야.
조금 늦었지만 이제야 첫인사를 건네. 우리가 너를 만난 지 벌써 7주라는 시간이 흘렀어. 엄마 아빠한테는 짧은 시간이었지만 엄마 배 속에서 이제 막 생겨난 너에게는 7년처럼 긴 시간이었을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든다. 아무쪼록 아빠는 매주 너에게 편지를 쓸 거야. 사는 게 바빠도 이 정도는 꼭 해볼게. 언젠가 땅땅이가 글도 읽고 말도 할 수 있게 되면 꼭 읽어주고 들려줄게. 그러니까 꼭 건강하게 세상 밖에서 만났으면 좋겠다.
처음 네가 엄마 배 속에 있다는 소식을 들었을 때, 아빠는 쿨쿨 자고 있던 새벽이라 조금은 어리둥절했어. 그래도 좋았어. 엄마랑 아빠는 아기가 생기면 좋겠다고 늘 생각했거든. 그렇게 하루가 지나고 자전거를 타고 집에 오는 길에 유독 하늘이 이쁘더라. 잠깐 자전거를 세우고 그 하늘을 올려다보는데 아빠가 살면서 본 하늘 중 가장 멋졌던 거 같아. 꼭 너랑 세상 밖의 파란 하늘을 같이 보고 싶어.
네가 살아가게 될 이곳은 힘들기도 하지만 여전히 아름다운 것이 더 많아. 그 많은 걸 너에게 보여주고 들려주고 싶어. 아빠의 엄마 아빠는 당신들이 살던 세상보다 더 좋은 세상을 나에게 보여주시려 부단히 노력하셨거든. 엄마 아빠도 우리가 살아온 세상보다 땅땅이 네가 살아갈 세상이 조금이라도 더 나은 곳이었으면 해. 그러니 건강하게만 잘 자라주렴. 아빠 만나 고생하는 엄마도 너무 아프게는 하지 말고. 엄마 아빠는 둘이 아닌 셋이 살아갈 세상이 참 많이 기대돼. 너도 엄마 배 속에서 같은 마음으로 잘 이겨냈으면 해. 다음 주에 보자 땅땅아. 사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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