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품명 | 뭐가 먼저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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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매가 | 20,000원 |
상품요약정보 | 『뭐가 먼저냐』는 —책이라는 매체의 제작 과정을 역행하여 구현하는 실험을 통해— 형식과 내용의 관습적 선후 관계를 뒤바꿈으로써, 둘 사이에 먼저와 나중은 물론 우와 열은 결코 존재할 수 없음을 드러낸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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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제목: 뭐가 먼저냐
저자: 정대봉
출판사: 프레스 프레스
출간일: 2022-12-05
분야: 에세이
제본: PUR제본
쪽수: 128p
크기: 181*221 (mm)
ISBN: 9791198093509
정가: 20,000원
내용은 형식에 앞서 존재하는가? 나아가 형식과 내용에 위계가 존재하는가? 형식과 내용 사이에 선후 혹은 우열은 존재할 수 없다. 형식과 내용은 서로를 존재하게 하는 불가분의 관계이기 때문이다. 선후 혹은 우열에 대한 질문은 ‘닭이 먼저냐, 달걀이 먼저냐?’라고 묻는 것과 같다. 무엇이 먼저이든 형식은 내용을 낳고, 내용은 형식을 낳는다. 『뭐가 먼저냐』는 —책이라는 매체의 제작 과정을 역행하여 구현하는 실험을 통해— 형식과 내용의 관습적 선후 관계를 뒤바꿈으로써, 둘 사이에 먼저와 나중은 물론 우와 열은 결코 존재할 수 없음을 드러낸다.
정대봉은 서울의 그래픽 디자이너다. 《ORGD 2022: 디자이너 X의 설득》(2022), 《진동새와 손편지》(2022), 《Weltformat Graphic Design Festival》(2022), 《노래하는 말, 노래하는 글》(2021), 《그래픽 디자인, 2016~2021, 지금》(2021), 《Pudding 002: Exhibition》(2021) 등의 전시에 참여했으며, 독립 출판 사진집 『행사』(2020)를 기획·디자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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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리말 — 형식이 먼저냐, 내용이 먼저냐
“딜레마의 대표격 명제인 ‘닭이 먼저냐, 달걀이 먼저냐’는 인과 관계를 논리적으로 밝히려는 물음이자, 답이 없기에 해결할 수 없는 문제이다. 이 미결 문제는 서로 순환하는 원인과 결과에서, 순서와 우열을 가리려고 하는 무용함을 지적한다. 그래서 『뭐가 먼저냐』.” (p. 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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