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품명 | 안 치운 게 아니라 원래 이래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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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제목: 안 치운 게 아니라 원래 이래요
저자: 강예린, 김가은, 맹유은, 염태호, 임희주, 조수민
출판사: 집요정출판사
출간일: 2022-11-17
분야: 에세이
제본: 무선제본
쪽수: 94p
크기: 120*180 (mm)
ISBN: 미발급
정가: 9,000원
소중한 물건이 있으신가요? 아직까지 차마 버리지 못하고 있는 그런 물건이요.
그런 물건을 하나라도 가지고 계시는, 추억을 소중히 생각하시는 분이라면 저희 책과 운명입니다.
어릴 때 친구에게 받았던 편지와 금메달 초콜릿, 어릴 때 친구가 되어 주었던 돌멩이, 내 이야기가 담겨있는 일기장, 문구점에서 모았던 유희왕카드 등등.
추억이 담겨있는 물건들의 이야기와 이 물건들을 꼭 버려야만 하는지에 대한 고민들도 함께 담겨있습니다.
강예린 - 아직 어려운 게 많아요. 버리는 것도 그중 하나입니다. 초등학교 때의 역사 교과서도, 어린 시절 나눠가진 우정의 증표도 오래 간직할 수 있는 집에서 살고 싶은 꿈이 있어요.
김가은 - 카톡보다는 손편지가 좋아요. 화질이 깨지더라도 필름 카메라가 좋아요. 사연이 담긴 빛바랜 것들이 좋아요. 이렇게 하나 둘 모아지는 추억들을 어떻게 버려요!
맹유은 - 교과서 모퉁이를 찢어서 주고받던 편지 조각들도 버릴 수 없어요. 언젠가 집 지어서 살고 싶은 로망이 가득합니다. 그때는 버릴 수 없는 것들이 집을 이루고 있기를. 발 디딜 틈 없는 건 아니겠죠?
염태호 - 버리고 싶지만 버릴 게 없어요. 아니 아직은 버리고 싶지 않아요. 방은 그대로인데 물건은 자꾸 늘어나고 침대와 의자를 빼고는 앉을 공간이 없어요
임희주 - 잡동사니는 쌓여만 가고 제가 버리지 못하는 건 물건 뿐만이 아닌 것 같아요. 당시의 향기, 감정, 미련했던 순간까지, 함께 손이 닿는 공간에 감싸놓고 싶은 걸요.
조수민 - 좋아하는 것이 가득한 곳에서 잠드는 걸 사랑합니다. 비우려다 채워지는 순간들, 언젠가 다시 볼 날이 오지 않을까요.
Instagram: from_housefairy
1부 그거 버리는 거 아닌데요.
2부 버려야만 하는 걸까?
한 글자 한 글자 꾹꾹 눌러 담은 글씨에는 차마 전달하지 못했던 사랑이 담겼고, 가볍고 경쾌하게 써 내려간 글씨에는 영원을 그리는 마음이 담겼다. - 김가은 [영영 영원할거야]
내가 사랑했던 물건을 버릴 수 있게 되는 때가 온다면 그건 아마 내가 가지고 있던 기억과 감정이 마모되었을 때가 아닐까. - 염태호 [언제쯤 버릴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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