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품명 | ●●한책 004 <선물한책> |
---|---|
판매가 | 10,000원 |
배송방법 | 택배 |
배송비 | 3,000원 (50,000원 이상 구매 시 무료) |
책 제목: ●●한책 004 <선물한책>
저자: 김다민, 심이진, 양유진, 이한나
출판사: 파종모종
출간일: 2022-12-22
분야: 소설
제본: 무선제본
쪽수: 102p
크기: 98*160 (mm)
ISBN: 9791197368769
정가: 10,000원
단편소설 한 편을 쓰기 가장 좋은 기간 4주 동안, 네 명의 작가들이 발견한 이야기 씨앗을 심고 가꿨습니다.
파종모종 단편소설 프로젝트 「●●한책」의 네 번째 주제 ‘선물한책’에는 작가가 품고 있는 선물에 대한 혹은 선물과 같은 이야기를 보여주는 4편의 단편소설, '마지막 선물', '빚진 마음', '신비한 만물상점', '빨간 우산'이 수록되어 있습니다.
김다민
이야기를 통해 나를 탐구하고, 타인과 소통하고 싶은 사람.
심이진
사소한 장면을 포착하는 숨은 관찰자, 영원히 들키지 않고 싶습니다.
양유진
“난 작가가 될 거야.”라고 너무 많은 사람에게 말해 서 작가가 되지 않으면 큰일나는 사람이며, 각박한 세상에서 재미와 웃음을 선물하고 싶은 사람.
이한나
부산에서 나고 자랐지만 현재는 서울에서 에디터로 재직 중. 꾸준히 무언가를 쓰는 사람, 느슨한 연대를 실천하는 사람이 되기 위해 노력 중이다. 책, 음악, 커피를 동시에 갖추고 누리는 여유로운 시간을 사랑 한다.
Instagram: pasonmoson
마지막 선물_김다민
빚진 마음_심이진
신비로운 만물상점_양유진
빨간 우산_이한나
그 시간 동안 우리는 데면 데면했다. 물론 처음부터 그랬던 것은 아니다. 분명 히 가깝게 지냈던 순간들이 있었는데, 어째서 우리 는 이렇게 서로를 모르게 되어버렸을까.
<마지막 선물 중에서>
“안녕하세요, 사모님. 대인샷슈 김 사장입니다. 별 건 아니고 요즘 멜론이 참 맛있다기에 좀 드시라고 챙겨 왔습니다. 사장님께도 저희가 항상 신세 많이 지고 있습니다. 명절 잘 쇠시고요. 앞으로도 잘 부탁 드리겠습니다.”
초인종 너머의 사람들은 도통 문밖으로 나오는 일 이 없었지만, 아버지는 빼꼼하게 열린 대문 틈으로 선물 보자기를 조심스레 넣고서 초인종에 성의를 표 하듯 연신 고개를 숙여댔다.
<빚진 마음 중에서>
“정말 제멋대로예요!”
“이 세상에 제멋대로 사는 사람이 얼마나 있겠니. 난 그들을 대표해서 제멋대로 사는 거야. 그럼, 안녕.”
<신비로운 만물상점 중에서>
“우산? 내가 우산을 줬던가.”
“네? 아니, 어제 이석역에서...”
“그랬나. 아, 그랬던 것 같네. 그거, 돌려주지 말고, 다른 필요한 사람에게 선물해 줘. 좋은 일이 퍼지게. 우산은 많아. 지금도 두 개야.”
우산할머니는 지팡이 같은 우산을 들어 보이며, 늘 그랬듯 짧은 문장들로 해영에게 말했다.
<빨간 우산 중에서>
고액결제의 경우 안전을 위해 카드사에서 확인전화를 드릴 수도 있습니다. 확인과정에서 도난 카드의 사용이나 타인 명의의 주문등
정상적인 주문이 아니라고 판단될 경우 임의로 주문을 보류 또는 취소할 수 있습니다.
무통장 입금은 상품 구매 대금은 PC뱅킹, 인터넷뱅킹, 텔레뱅킹 혹은 가까운 은행에서 직접 입금하시면 됩니다.
주문시 입력한 입금자명과 실제입금자의 성명이 반드시 일치하여야 하며, 7일 이내로 입금을 하셔야 하며 입금되지
않은 주문은 자동취소 됩니다.
배송 방법 : 택배
배송 지역 : 전국지역
배송 비용 : 3,000원
배송 기간 : 3일 ~ 5일
배송 안내 : - 고객님께서 주문하신 상품은 입금 확인후 배송해 드립니다. 다만, 상품종류에 따라서 상품의 배송이 다소 지연될 수 있습니다.
교환 및 반품이 가능한 경우
- 상품을 공급 받으신 날로부터 7일이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