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품명 | 여행블로거의 혼삶가이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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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매가 | 16,000원 |
상품요약정보 | 혼자 하는 삶의 라이프 스타일링, <여행블로거의 혼삶가이드> 18회 전 회차 매진 소셜모임이 책으로! 텀블벅 펀딩 494%를 달성한 '1인 가정의 정서적 지침서' #혼행 #혼술을 즐기고 #비혼을 고민하는 모든 '혼삶'을 위하여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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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제목: 여행블로거의 혼삶가이드
저자: 한유화
출판사: 아티스틱스피커
출간일: 2022-11-21
분야: 에세이
제본: 무선제본
쪽수: 272p
크기: 120*185 (mm)
ISBN: 9791198046109
정가: 16,000원
#혼행 전문 여행블로거 한유화의 혼삶 에세이. 텀블벅 펀딩 494%를 달성한 '1인 가정의 정서적 지침서' 같은 책이다.
쿠바, 인도, 심지어 축제와 휴양지의 허니문 풀빌라까지도 혼자 여행하는 저자가 겪은 에피소드를 통해 탄탄한 혼삶을 통해 배우고 적용할 것들을 진중하고 유쾌하게 담아낸다.
1인 가구 전문 미디어인 『1코노미뉴스』의 칼럼니스트인 저자는 "1인 가구를 넘어서 더욱 탄탄한 1인 가정으로 성장하는 것"에 초점을 맞춘다. 이 책에는 '비혼' 키워드가 갖고 있는 특유의 날이 선 분위기와 현실 비판이 없다. 저자 특유의 발랄한 에너지를 담아낸 문장들은 장난스러웠다가도 이내 깊숙하게 파고든다. 다같이 비혼하자는 메시지가 아닌 혼삶의 핵심인 '자존감'을 키우기 위한 독자들의 선택을 돕고 응원하는 메시지를 전하고 있다. 또한 여성중심 관점을 되도록 배제하고 양성 모두 공감할 수 있는 '젠더리스'한 내용으로 구성하려 한 작가의 의도가 글에 잘 드러난다.
“혼삶을 고민하는 나는 이 책의 존재가 반갑다.”
34개국 250여 회 #혼자여행 전문 여행블로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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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인 가구 전문 미디어 <1코노미뉴스> 칼럼니스트
'남의집' 소셜 모임 <여행블로거의 혼삶가이드> 호스트(모임장)
합기도 4단, 23년 경력의 무술인
Instagram: artisticspeaker
1. 인생은 혼자 하는 여행
'결혼 계획이 없는' 게 아니라 '결혼 안 하는 계획'이 있습니다.
수줍게 타투(tatoo)를 새겼다, 결혼 반지를 낄 자리에.
"비혼 상태이지만 비혼 주의는 아니고요"
"혼자 여행 가면 00하지 않아?"
마시고 싶지도 않은 라떼를 자꾸 시키는 이유
거절을 못하는 건 유혹에 약하기 때문이다.
혼삶을 고민하는 계기
2. 혼삶의 인간관계
혼자 잘 지내려면, 동지들이 필요하다
'나'를 만나러 갈 땐 "혼자" 가라
결혼 안 하고 죽을 때까지 연애하기
여행 중에 사랑을 만나기 쉬운 이유
성감대 vs 정(情)감대
창의적인 인생을 디자인하는 편식의 미덕
나는 비빔밥을 먹을 자격이 없는 사람이다.
3. 정말 혼자가 되는 순간
비혼? "납득이 안 돼, 납득이!"
fake 고독 걸러내기
심심함을 외로움으로 착각하지 말자
그리움을 외로움으로 착각하지 말자
고독을 즐기는 사람에게 사람이 모여든다
용서도, 위로도 다 '나 혼자 한다'
혼삶이 '상실'에 대응하는 법
4. 본격 혼삶 스타일링
삶을 디자인하는 것과 vs 스타일링하는 것의 차이
나는 '자유로운 영혼'이 맞나? 정말?
"혼삶력" 키우기
'내 입맛대로' 혼밥 스타일링
풍류를 아는 자의 혼술 스타일링
나만의 일상을 스타일링하는 방법
최근에 들었던 가장 무시무시한 말
5. 혼삶을 견고하게 만드는 것
1인 가정에도 가훈이 필요하다
안정적인 혼삶을 위해 대체 얼마가 필요한가요
'여자 혼자'의 공통점이 이런 거라니
'골드'미스가 아니어도 괜찮아
대의(大義)가 아닌 '내'의(my義) 찾기
무의미를 어떻게 견딜 것인가
'안정적으로 불안정한' 나의 혼삶
p 222. 1인 가정에도 가훈이 필요하다. 나 혼자로 이루는 온건한 나의 가정에서는 내가 가장이다.
p 47. 혼자 속절없이 심심해져 버릴 수도 있는 위험을 감수하면서도 내가 혼자 여행하는 이유는 '여지'를 만들고자 함이다. 내 일행이 있어야 할 자리에, 정해진 스케줄이 있어야 할 자리에 여지가 생긴다. '가능성'이 생긴다. 이런 가능성을 체득한 사람에게는 단순한 경험치를 넘어서는 특유의 '여유'가 쌓인다. 이런 여행자는 자연스럽게 새로운 사람들과 말을 섞게 되고 소중한 인연을 만나기도 한다.
p 135. 나는 내가 꿈꾸는 혼삶의 모습을 위해 꾸준히 훈련한다. 훈련의 목적은 '나 자신을 나와 가장 친한, 가장 재밌게 놀 수 있는 존재로 만드는 것'. 나랑 놀다가 지겨워지는 순간은 어떨 때인지 경험해보고, 나 자신이 별로 마음에 차지 않을 때에는 또 어떻게 스스로를 어르고 달래서 사이좋게 놀아야 하는지 배워간다.
p 50. 혼삶이 즐거운 사람은 누군가와 함께 시간을 보낼 때도 더욱 즐거울 수 있다. 그렇다고 해서 혼삶을 탄탄하게 하는 과정이 결국은 누구와 함께 살 때를 대비한 준비 단계이자 선행학습이라는 의미가 아니다.
p 144. '혼자가 편하지만 혼자 있고 싶지 않은' 모순의 순간을 지겹도록 반복한다. '혼삶'을 산다는 것, 특히 혼자 여행을 즐긴다는 것은 이런 훈련의 연속이다. (중략) "가장 누군가가 그리워지는 순간은 '좋은 사람과 또 와야 할 곳'에 혼자 다다랐을 때다. 아름다운 곳에서는 아름다운 사람이 그리워지기에, 혼자 하는 여행은 외롭기보다는 그립다. 그리움이 불쑥 공격해 올 때, 원망도 회피도 않고 그 축복에 감사할 내공을 쌓는 것. 그것이 혼자 하는 여행에서 얻을 수 있는 또 하나의 선물 아니겠는가."
p 153. 오롯이 혼자인 순간이 길어지면 용서할 대상도 없고 나를 용서해 줄 대상도 없는 상태로 시간과 공간이 넘어가 버리는 때가 잦아진다. 타인과의 상호작용에서는 사실 그다지 용서받을 일이 생기지도 않는다. 오히려 나 혼자 보내는 하루하루에서 맘에 안 드는 순간을 만나고, 맘에 안 드는 나를 겪는다. 더 문제가 되는 건 용서하거나 용서받을 일이 하나도 없는데도 위로받고 싶은 순간이라는 게 존재한다는 것이다.
p 183. "혼삶력"은 '혼자의 욕구나 필요에 집중하는 것'에서 출발해서 1인분의 세계관을, 한 인간으로서의 '그릇'을 키우는 힘이 아닐까. 그 힘이라는 것은 어떻게 해야 세질 수 있는 걸까. '혼자 잘 지낼 힘'을 기르는 것이 곧 '타인과 같이 잘 지낼 힘'을 기르는 것과 크게 다르지 않을지도 모른다는 생각을 한다.
p 40. 그러나 비혼은 주의도, 사상이나 논리도 아니므로 주장하거나 납득시키는 것이 초점이 아니다. 비혼은 현재 '상태'이고, 번복할 수 있는 '선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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