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품명 | 나는 한국에서 임신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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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매가 | 16,000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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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제목: 나는 한국에서 임신했다
저자: 소피 피보(Sofie Fribo)
출판사: 휘게타임
출간일: 2022-07-24
분야: 일러스트
제본: 무선제본
쪽수: 158p
크기: 160*175 (mm)
ISBN: 9791197911101
정가: 16,000원
"
행복의 나라 덴마크에서 온 일러스트 작가 Sofie Fribo의 한국살이 시리즈 중 그 첫 번째 이야기.
<나는 한국에서 임신했다>
모든 것이 새로운 한국에서 신혼 살림을 시작한 작가는
한국의 생활을 일기처럼 매일 그려서 인스타그램에 포스트하기 시작합니다.
2년여 간의 그림들 중 한국에서의 임신경험에 관한 것들을 골라 책으로 엮었습니다.
작가 특유의 긍정적인 태도는 한국에서 살아가면서 외국인으로서 겪게 되는 일들과,
임신으로 겪게 되는 많은 힘든 상황들을 약간의 유머와 따뜻한 그림체로 표현하고 있으며,
결혼과 거의 동시에 임신을 하고, 임신을 하자 마자 세계를 덮친 코로나 상황을 겪어내야 했던 이야기 등
많은 이야기들을 솔직하고 유머러스하게 풀어내고 있습니다.
"
Sofie Fribo는 서울을 기반으로 활동하는 덴마크 예술가입니다.
2019년 노르웨이, 베르겐에 있는 KMD Art Academy에서 학사 학위를 취득했으며,
한국예술종합학교에 교환학생으로 와서 한 개인전을 포함, 여러 차례의 전시회를 하였고,
현재는 한국인 남편과 서울에 거주하고 있습니다.
그녀는 본인을 ‘스토리텔러’라고 정의하고 자신이 하고 싶은 이야기에
가장 적합한 미디어를 찾아 본인의 작업에 활용합니다.
2020년 4월부터는 인스타그램에서 하루에 한 장씩 일상을 그리는 데 주력하고 있습니다.
매일 그려야 하기 때문에 그녀의 그림체는 매우 가볍고 직관적입니다.
완벽하게 만들 시간이 없으며 완벽함이 목표가 아닙니다.
때로는 웃기고, 때로는 창피할 수도 있는 소재일지라도,
한국에서 외국인 엄마, 아내, 여성으로 살아가는 일상의 이야기를 가능한 솔직하게 공유하려고 합니다.
그녀의 이야기에는 작가 본인의 긍정성과 유머가 잘 드러납니다.
가끔 그녀가 곤란한 상황에 놓였을 때면 그 재미는 몇 배가 됩니다.
Instagram: https://www.instagram.com/sofiefribo_illustration/
프롤로그
1. 한국에서 임신하다.
2. 입덧의 계절, 봄.
3. 첫 여름 휴가.
4. 코펜하겐, 가을.
에필로그
편집후기
P 7
먼저, 축하합니다!!
이미 엄마이거나 엄마가 될 예정인 여러분들 축하합니다!!
아마도 임신기간이 우리 인생에서 가장 힘든 시기라고 기억되겠지만,
그만한 의미가 있다고 믿어요.
그리고 만약 힘이 든다면, 아니, 힘든 순간이 오면, 이 말을 떠올리세요.
‘당신은 혼자가 아니에요.’
<후략>
P19
모든 것이 이 꿈에서 시작됩니다.
어느 날 밤, 나는 세 마리의 거대한 코끼리가 나오는 꿈을 꾸었어요.
그 꿈은 너무나도 선명했어요.
그 코끼리들은 집채만큼 큰 몸집에 파란 눈을 가지고 있었고,
코끼리 주변으로 울타리가 있기는 했지만,
코끼리들이 원하면 쉽게 넘을 수 있을 정도로 낮았기 때문에
나는 겁에 질려 있었던 것 같아요.
하지만, 코끼리들이 굉장히 귀여웠어요.
...<중략>..
나는 내 배 속에 멋진 코끼리 아기 소녀가 있다는 강한 확신이 들었어요.
#태몽 #코끼리
P30
그러다가 코로나 사태가 심각해졌습니다.
내가 한국어를 공부하던 학교가 잠정 휴교에 들어가고,
지구상의 모든 나라들도 셧다운에 들어갔어요.
2주 정도 지나면 끝날 줄 알았던 휴교가, 기약 없이 연장되었습니다.
코로나로 인한 피해도 크고 고생도 많았지만, 제 경우엔 다행인 부분도 있었어요.
입덧이 너무 심해서... 두 달간 잠만 잤던 것 같아요! 두 달간의 기억이 하나도 없어요.
P75
해변에서 나를 기다리고 있는 더 “재미있는” 경험이 분명히 있었습니다.
왜냐하면 해변에 있는 모두가 머리부터 발끝까지 오색 옷을 차려입고 있기 때문입니다.
나만 혼자 일반 비키니를 입은 채 벌거벗은 느낌으로 서 있습니다.
한 번도 느껴보지 못한 감정이었어요. 공감해주신 형설씨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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