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품명 | 다·줄·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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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매가 | 10,000원 |
상품요약정보 | 추천사 일부 숲노래 최종규 작가 ‘씨앗샘’님이 수수께끼로 어린이랑 어깨동무를 하는 놀이판을 꾸렸습니다. 씨앗이 샘물처럼 흐르기를 바라는 어른 한 사람은 여러 어린이하고 어떻게 수수께끼 잔치를 꾸리면서 이야기를 말 한 마디로 엮어냈을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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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제목: 다·줄·께
저자: 광양 마로초등학교 3학년 3반 24명 (김민서 외)
출판사: 심다
출간일: 2021-03-01
분야: 시
제본: 무선제본
쪽수: 348p
크기: 128x182 (mm)
ISBN: 9791189665524
정가: 10,000원
함께 정한 제목인 “다·줄·께”는 두 가지 의미가 있어요. “날마다 한 줄 수수께끼 동시”의 줄임말이기도 하고, 이렇게 쓴 시를 “너에게 다 줄게”라는 뜻도 있어요.
시를 쓰는 건 나와 주변, 세상에 있는 것들을 가까이 들여다보는 일이지요. 작고 하찮은 것들도 생각하면서 세상에 쓸모없는 건 없다는 걸 발견하는 과정이기도 하구요, 한 줄 시를 쓰면서 아이들의 눈빛이 순해지고 마음결도 고와지기를 바랐어요. 삶은 글이 되고 글은 다시 제 삶을 빚어가니까요. 말과 글, 마음과 삶이 하나라는 걸 아이들도 차차 알게 되겠지요.
(씨앗샘 김영숙)
3학년 3반 24명의 씨앗들과 씨앗샘 김영숙님이 함께 만든 수수께끼 동시집 “다·줄·께”
코로나로 인해 적막하기만 했던 씨앗들의 학교는 6월이 되어서야 선생님과 함께 모두 모일 수 있었습니다. 그렇게 어렵게 모인 아이들은 시작합니다. 한 줄 시 쓰기! (선생님의 꼬시기 작전으로)
거리 두기 속에서 아이들의 즐거운 시 쓰기 배움은 차곡차곡 쌓여 한 권의 동시집으로 탄생했습니다. 동시집 “다·줄·께”는 1부 ‘함께 쓴 수수께끼 동시’와 2부 ‘혼자 쓴 수수께끼’ 두 가지로 채워진 책입니다.
친구들의 표현은 다양하며 재밌고 놀라운 상상력이 주는 한 줄로 가득합니다. 추천사를 선물해주신 숲노래 최종규 작가님은 수수께끼는 “생각이 꽃으로 피어나도록 이끄는 말놀이”라고 말합니다. 이 쓰기가 아이들에게 얼마만큼 즐거운 한 줄이 되어 꽃으로 피어났는지 함께 수수께끼 풀기에 참여해 보세요. 씨앗의 세상에서 탄생하는 한 줄이 모여 하나의 단어로 모여질 때의 신기함, 그리고 한 줄이 모여 한 편의 시가 되는 신기함. 이 아름다운 정답이란 이름의 꽃을 함께 발견해 보세요.
지은이 3학년 3반 24명의 씨앗들
김민서, 김민지, 김종혁, 남달리, 류주은, 문지우, 박지후, 박태준
박태환, 손하율, 이소율, 이승아, 이예찬, 장지혁, 전석현, 정가윤
정재화, 정지윤, 정한슬, 조민우, 주아라, 허지환, 홍다은, 황우찬
엮은이 씨앗샘 김영숙
책을 좋아하던 한 아이가 책을 좋아하는 어른으로 자랐어요.
교실에서 아이들과 함께 그림책을 읽고, 시를 쓰며 수다를 나눌 때 행복해요.
웃기고, 화나고, 슬프고, 재미있는 이야기들을 글로 쓰자고 아이들을 꼬시는걸 좋아해요.
글쓰기로 시작된 작은 씨앗이 나와 너, 세상을 향한 사랑으로 꽃피우기를 즐겁게 기다린답니다.
<나랑 자고 가요>에 이어 두 번째 시집을 엮어 세상에 낼 수 있어서 기뻐요.
Instagram: @simdabook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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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이렇게 읽어보세요
함께 쓴 수수께끼 동시
하나, 필요해
둘, 좋아해
셋, 싫어해/속상해
넷, 소중해
다섯, 기다려
여섯, 정말이야?
일곱, 궁금해
여덟, 생각해
혼자 쓴 수수께끼 동시
수수께끼 동시 답 모음
시는 나에게
한 번 맞춰보세요. (답은 책 안에 숨어 있습니다.)
가늘~~~~어
걸을수록 키가 작아져
쓸수록 머리가 사라져
뚝, 사망하셨습니다
아따, 이거 약골이네!
하루살이도 아닌데 왜 하루밖에 못사는 것 같지?
너는 몸이 부서지면서 아이를 낳는구나
옷은 여러 가지 색인데 속은 같은 색이야
연필의 친한 친구야
우리에게 꼭 필요해 작지만 멋진 일을 할거야
똑 부러지고 쏙 빠졌네 데구르르
(p. 2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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