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품명 | 지금, 사랑하는 나에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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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매가 | 10,900원 |
상품요약정보 | 1) 열심히 살았는데 행복하지 않은 사람들, 2) 내가 잘 살고 있는 건지 고민되는 사람들, 3) 번아웃 된 직장인, 4) 서른 즈음의 사람들, 5) 나를 건강하게 사랑하는 법이 궁금한 이에게 이 책을 추천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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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제목: 지금, 사랑하는 나에게
저자: 다섯지혜
출판사: ㄷㅅㅈㅎ
출간일: 2021-03-14
분야: 에세이
제본: 무선제본
쪽수: 124p
크기: 118*182 (mm)
ISBN: 미발급
정가: 10,900원
나답게 살고 나를 탐구하며 살고 싶은 타이밍을 만난 사람들을 위해 만든 책 <지금, 사랑하는 나에게>
지나간 과거 속 애처로운 나마저도 위로하고 싶어 만든, 지금, 사랑하는 나에게 보내는 나를 위한 책.
내게 찾아온 타이밍은 서른이었다. 나를 사랑하지 않아도 견딜만한 시간을 모조리 태우고 재만 남은 순간, 세상 기준에 맞춰 불태운 내가 더없이 사라지고 만 순간. 그야말로 넉다운 된 순간, 번아웃 된 순간 말이다. 어쩔 수 없이 세상을 뮤트하고 나를 볼륨업 한 순간 말이다. 그로부터 3년이 지났다. 30년을 익숙하게 챙겨온 자격지심을 말끔히 지우기엔 어림없는 시간이었지만, 적어도 익숙하게 둬야 할 것을 제대로 확립하는 데에는 성공한 시간이었다. 그 시간이 준 마음을 담아 한 권으로 엮었다.
1) 열심히 살았는데 행복하지 않은 사람들, 2) 내가 잘 살고 있는 건지 고민되는 사람들, 3) 번아웃 된 직장인, 4) 서른 즈음의 사람들, 5) 나를 건강하게 사랑하는 법이 궁금한 이에게 이 책을 추천한다.
다섯지혜
매일 쓰고 매일 그리며 살고 있습니다.
보통인 모두의 특별함을 이야기하고 싶어 책을 만듭니다.
우리를 위해 나를 이야기합니다.
마음을 알아주고 안아주기 위해 쓰고 그립니다.
[만든 책(독립출판물)]
1 <고마운 나에게> "내가 좋아하는 건 뭐지? 난 뭘 할 때 행복하지? 이 질문에 대한 답과 그 답을 찾게 해준 퇴사 후 1년에 대한 이야기
2 <가까운 사이라 하는 얘긴데요> 귀여운 어릴 적 추억과 백수로 살아가는 지금의 행복, 고민을 담은 솔직하고 유쾌한 일상 이야기
3 <긴장풀어요,지혜씨> 상처가 된 기억 속 나를 찾아간 이야기. 잊고 지낸 소중한 마음을 떠올리게 할 어른 동화
4 <지금, 사랑하는 나에게> 나답게 살고 나를 탐구하며 살고 싶은 타이밍을 만난 사람들을 위해 만든 책
5 <솔직히 말해서, 우리> 인간관계로 고민하는 상처 많은 어른이들을 위한 에세이
6 <나의 오늘들이 반짝인다> 매일 글 쓰며 돌이켜본 오늘, 좋아하는 걸 하며 사는 삶을 위한 나만의 일상 철학을 담은 에세이
7 <이 사람이랑 결혼해서 좋아> 첫 연락부터 결혼 생활까지 한 사람과의 사랑 이야기를 담은 에세이
Instagram: @oraemong119
프롤로그
01 나는 사랑받기 위해 나를 지웠다
02 '나를 사랑하는 법'엔 관심 없었는데, '지금 모습 그대로의 나'는 누구인지 모르겠는데
1부 익숙해서 두려운 것
01 불안할 때 어떻게 하셨어요? 아니, 뭐가 불안하세요?
02 결핍
03 무시무시해
04 동네
05 자격지심
06 각자의 안녕
07 욕
2부 익숙하게 두려는 것
01 좋아하는 것 / 꾸준한 것 / 인정하는 것 / 좋은 사람과 함께 하는 것
02 놓아주는 것
03 오멜리에
04 웰꼼 투 그럴 수도 있지 뭐 세상
05 굼벵이씨
06 거북이는 의외로 빨리 헤엄친다1
07 거북이는 의외로 빨리 헤엄친다2
08 거북이는 의외로 빨리 헤엄친다3
3부 되려는 것, 꿈꾸는 것
01 나는 직업이 없다
02 독립 출판 만세1
03 똑똑 따뜻
04 아님 말고
05 최선
06 아멜리에
07 경춘선에서
4부 흔들리는 나, 흘러가는 나, 지금의 나, 있는 그대로의 나라는 것
01 보통인 모두의 특별함
02 괜찮아요, 지혜씨
03 마음이 따뜻해지는 다섯지혜 수채 초상화 교실1
04 마음이 따뜻해지는 다섯지혜 수채 초상화 교실2
05 독립 출판 만세2
06 힘 빼는 법
07 <좋아하는 일만 하며 재미있게 살 순 없을까?>
에필로그
01 정답 말고 해답, 최고 말고 최선. 지금, 사랑하는 나에게.
02 나
그즈음 나는 온 마음을 다해 나를 사랑하지 않았다. 아니, 어떻게 사랑해야 하는지 몰랐다고 해야 할까? 기름이 떨어져 덜덜거리는 차 안에서 아무 대책도 없이 핸들만 꽉 쥐고 꼼짝 않는 사람처럼. 어디로 가야 할지 어디로 가고 싶은지도 모르면서 차에서 내리지 못하는 사람처럼. 미련하게 멈춰서 있었다. 많이 지쳐 있었고 버틸 만큼 버틴 지경이었다. 인간관계는 진작에 체념했고, 회사는 휴직하고 돌아왔지만 곧 다시 퇴사 보고 할 예정이었다. 내 안의 힘이란 건 이미 다 써버린 모양이었다. 그나마 희망을 걸어본 건 연애였다. 물론 내가 어쩌려는 건 아니고 누군가가 나를 둘러싼 멈춤 표지판을 치우곤 그 지경에서 날 꺼내주길 바랐다. 그렇게만 해준다면야, 그를 위해 한껏 노력할 작정이었다. 나는 사랑 받기 위해 나를 지울 준비를 하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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