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품명 | 커피는 남이 내려준 게 더 맛있다 |
---|---|
판매가 | 12,000원 |
상품요약정보 | 한순간에 아르바이트생에서 사장이 되어버린 딸과 뭐가 뭔지 하나도 모르겠는 카페 초심자 엄마가 덜컥 손을 잡았다. 초짜 커피팔이 모녀의 희로애락이 담긴 사계절, 그리고 좌충우돌 노동의 현장을 기록한 창업 에세이. |
배송방법 | 택배 |
배송비 | 3,000원 (50,000원 이상 구매 시 무료) |
월 렌탈 금액 |
월 0원 (개월 기준)
|
---|
구매방법 | |
---|---|
배송주기 |
정기배송 할인 save
|
무이자할부 카드안내
할인가가 적용된 최종 결제예정금액은 주문 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책 제목: 커피는 남이 내려준 게 더 맛있다
저자: 최유나
출판사:인디펍
출간일: 2021-08-05
분야: 에세이
제본: 무선제본
쪽수: 192p
크기: 120*185 (mm)
ISBN: 9791167560650
정가: 12,000원
저자의 직업은 배우다. 이름난 배우는 아니어서 때때로 자신을 배우‘지망생’이라 소개하곤 한다. 수없이 오디션에 떨어지며 온갖 아르바이트를 전전하던 중, 이를 보다 못한 엄마의 권유로 함께 카페를 운영하기 시작했다. 한순간에 아르바이트생에서 사장으로 진급해버린 딸과 뭐가 뭔지 하나도 모르겠는 카페 초심자 엄마가 덜컥 손을 잡았다. 초보 자영업자의 희로애락이 담긴 사계절, 우당탕탕 굴러가는 노동의 현장을 ‘창업기 – 운영기 – 폐업기’로 나누어 담았다. 짜고 달고 고소하고 씁쓸하고 때로는 매운 밥벌이의 맛. 초짜 커피팔이 모녀의 좌충우돌 일상 에세이.
연기를 하고 글을 쓰며 아이들을 가르친다. 첫 번째 에세이 <커피는 남이 내려준 게 더 맛있다>를 출간했다. 찍고 찍히고 쓰고 쓰이는 사람.
Instagram: you_n_iii
여름
13 엄마, 라떼는 다 커피가 아니야!
20 초보 사장도 여름 장사는 할 수 있다
25 여름의 맛, 빨간 맛
29 아르바이트생에서 사장으로, 초고속 승진기 A to Z
36 카페 자영업자의 일, 일
42 할아버지를 부탁해
가을
53 인사가 만사다 上
62 인사가 만사다 下
69 우리가 남이가
74 라떼는 하트를 싣고
81 내 공간이 아닌 손님들의 아지트
88 공무원은 박봉이에요
겨울
99 꽃이 되는 이름이 돈을 부른다
105 자영업자는 일 년 차에 가장 많이 운다
112 진상 손님 전 상서
120 오뚝이가 될 순 없어도 손가락은 움직일 수 있으니까
128 두 마리 토끼를 잡는다는 것
135 만약 아빠의 장례식장에 간다면
봄
149 Pick me Pick me Pick me up
161 위기 상황 코로나
168 그 많던 손님은 누가 다 데려갔을까
179 다음 타자를 찾습니다
184 우리의 엔딩 크레딧에는 당신들의 얼굴이
188 추천사
23~24p 그러니까 당신이 초보 사장이라면, 아직 카페의 사계절이 어떻게 돌아가는지조차 짐작되지 않는다면, 일단 여름을 노려라. 본능은 지갑을 쉽게 열리게 하고 여름은 인간을 가장 본능적으로 만드는 계절이기에.
186~187p 지나간 사계절의 구석구석을 상기하다 보면, 수많은 얼굴들이 놀라우리만치 선명하게 떠오른다. 우리의 엔딩크레딧에는 당신들이 있다. 혹시 그들의 크레딧 어딘가에 우리도 한 귀퉁이쯤 존재하고 있을까. 그렇다면 내 생각에, 이 영화의 장르는 아무래도 성장 영화였으면 좋겠다.
게시물이 없습니다
게시물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