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이 내린 여름날

교통사고로 엄마를 잃은 솔이.
그 충격으로 기억을 잊어버리게 되지만 단 하나, 엄마의 사고 장면은 생생하게 떠오른다.

이럴거면 차라리 모든 것을 잊어버리고 싶다는 솔이의 바람은
하늘이와 마법사 할머니, 그리고 신비의 동물 '별비곰'을 통해 이루어질 수 일을까?

웹툰 《별이 내린 여름날》에서 펼쳐지는 마법같은 이야기.

따뜻한 위로와 살아갈 희망을 주는 작품을 그리고 싶은 웹툰 작가 하엔입니다. 2015 릴레이웹툰 '이모션EMOTION' 기획 및 프롤로그 제작 2016 서울캐릭터라이선싱페어 CAMI '다미다미' 참여 2017 AIG 손해보험 웹툰 및 애니메이션 작업 2018-2019 언론중재위원회 웹툰 작가 및 캐릭터공모전 심사위원 2020 만화경 《별이 내린 여름날》, 《지유의 선물》 연재 2021 한국만화영상진흥원 다양성만화제작지원사업 《어른이 되지 않기로 했다.》 선정 2021 한국만화영상진흥원 만화독립출판지원사업 《별이 내린 여름날》 선정 외 다수 인스타그램 @haen.diary (공식계정) @haen.diary.toon (일상툰계정)

Instagram: @haen.diary

작가의 말
1화 기억을 잃은 솔이
2화 마법제과점
3화 별비곰의 탄생
4화 마지막 기회
5화 마법의 과자
6화 옛날 사진첩
7화 떠오른 기억
8화 안녕, 그리고
9화 별이 내린 여름날
외전
특별편 마법사할머니의 편지

p. 159 그렇지만 솔아. 그렇기 때문에 지금이.. 소중한 것이 아직 곁에 있는 바로 지금이 함께 행복할 수 있는 마지막 기회이지 않을까.

p. 319 우리는 모두 언젠간 헤어진다는 걸 알면서도 내일은 당연히 함께할 수 있을 거라 생각해요. 당연한 건 없었어요. 모든 순간 순간이 기적이었던 거예요.

p. 377 지금도 어떤 건 꿈이면 좋겠어. 진짜가 아니었으면 좋겠어. 그렇지만, 너를 다시 만나고 있었던 모든 일은 너무 꿈만 같아서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겠어..

p. 380 둘 다 꿈이 아닌걸. 봐봐. 우리 지금 여기 있잖아.

p. 393 꿈이길 바랐던 혹은 꿈만 같았던 그러나 꿈이 아니었던 날들 ⋯ 그래서 아침이 온다는 건 기적 같은 일이에요. ⋯ 소중한 사람과 다시 한 번 마주 볼 수 있잖아요. 별이 내렸던 어느 여름날처럼 우리의 오늘처럼 말이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