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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LC3 : 도시에 흐르는 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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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품명 ULC3 : 도시에 흐르는 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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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 정보

책 제목: ULC3 : 도시에 흐르는 시간
저자: 강진현, 박소영, 박영석, 손은신, 신명진, 유영이, 이경, 임한솔, 전가람, 정민기
출판사: ULC Press
출간일: 2021-09-01
분야: 매거진
제본: 무선제본
쪽수: 142p
크기: 182*257 (mm)
ISBN: 9772733639003
정가: 11,000원


책 소개

ULC(Urban Landscape Catalog)는 ‘도시라는 쇼케이스에 담긴 건축과 조경’을 상품으로 상정하고, 이를 소비할 것으로 예상되는 도시민에게 기능이나 특징, 디자인 등을 알기 쉽게 설명한다. 특히 도시, 건축, 조경 관련 산업의 종사자와 인접 학문의 연구자 그리고 도시를 살아가는 사람들을 대상으로, 도시 경관을 구성하는 이론적 요소에서부터 오늘 거리에서 맞닥뜨린 흥미로운 장면에 이르기까지 도시 경관의 경계를 담담하게 서성이면서 재구성한다. ULC 3호에서는 도시 전환의 순간에서 탈산업, 젠트리피케이션의 강을 건너 도시의 흐름을 관찰하고 기록을 시도하였다.


저자 소개

ULC Press는 서울대학교 통합설계·미학연구실(IDLA) 출신의 밀레니얼 도시 경관 연구자들을 주축으로 만들어진 청년 집단으로, 현대 도시 공간/지역 사회/조경 관련 산업 종사자와 연구자를 포함한 '도시에서 살아가는 모든 이'를 위한 글과 영상을 출판하고, 다양한 실험을 수행하고 있다. - (20. 7.) - (21. 1.) - (21.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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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On Criticism]

관계의 한국사회 그리고 한국형 젠트리피케이션 - 정민기

‘소비되어버리는’ 역사를 위한 변론 - 전가람

[造景學]

트라우마의 경관: 재난과 참사를 대하는 태도 - 손은신

현대 도시와 장소이미지에 관한 파편적 담론들 - 정민기

수원 화성, 도시의 선형공원이 되다 - 박소영

[나의 도시]

홍대, 2003년 겨울: 기찻길 소금구이와 동학 - 박영석

<Walk: Landscape> 한강의 역사 - 이경

도시에 비친 자연 - 임한솔

도시의 변화는 인간 사회의 변화와 다르지 않다 - 강진현

[Insight]

서서울호수공원에 서서 - 손은신

TAL산업 답사 기록: 부천아트벙커 B39 - 신명진

탈산업 건축의 안과 밖: 코스모40에 다녀와서 - 임한솔

영화 속 도시 이야기: 탈산업화와 철강도시 그리고 클럽축구 - 정민기

[Roundtable]

라운드테이블 - ULC Press

[맺음말]

도시, 처음부터 다시 – 박영석


책 속으로

“외부인들의 초기 연남동 장소 가치의 평가기준에는 홍대가 있었고, 얼마나 홍대보다 나은지, 다른지, 핫한지, 한적한지, 재밌는지 등의 상반되는 그러나 상대적인 장소이미지들이 온라인에서 충돌하면서 타인의 시선에 의한 연남동의 상대적이고 선택적인 장소성이 형성되어갔다. 그리고 현실에서는 타인의 시선으로 온라인에서 형성된 잣대에 맞지 않는 공간들은 경제적인 메커니즘을 통해 빠르게 사라져갔다. 마치 유행이 끝난 것처럼 말이다. 그렇게 관계의 한국사회에서 젠트리피케이션은 유행이라는 상대적인 역동성을 통해 그리고 개인의 상대적인 가치 시스템을 통해 빠르게 진행되었다.” p.8


“그럼에도 불구하고 조경 설계의 현장에서 반드시 장소의 역사를 소환하고 재현할 필요가 있다면, 그것이 장소가 지니게 될 서사에서 지속적인 모티프로 작동하게 하기 위해서는 무엇이 필요할까? 먼저 거칠게나마 두 가지의 역량을 제안해본다: ‘장소 위의 생활사(生活史)에 대한 생활자적 상상력’과 ‘과거와 현재 사이의 해석적 중재자로서의 역량’.” pp.12-13


“세월호 추모 공간을 건립하는 과정에서 우리는 재난과 참사를 기억하고 추모하기 위한 트라우마 경관은 어떠해야 하는가에 대해 고민할 필요가 있다. 재난과 참사의 기억을 보여주는 트라우마 경관의 선례와 논의들을 되짚어볼 때, 파괴된 장소와 피해자에 대한 과거의 상실(loss)을 기억하는 동시에, 같은 터에서 계속 살아갈 사람들과 남겨진 이들의 회복(regeneration)이 함께 필요하다는 점은 분명하다.” pp.22-23


“조선시대 수원 화성이 도시를 둘러쌌다면 이제 도시가 화성을 둘러싼다. 화성은 도시 생활권과 분리된 박제된 문화유산 혹은 외곽의 등산로가 아니라 역동적인 도시와 함께 살아 숨쉰다. 교차공격을 막기 위해 구불구불하게 설계된 성곽은 단조롭지 않은 도심 산책로가 되어주며, 성벽 아래 적군을 감시하고 공격하기 위한 창(窓), 현안(懸眼)은 도시를 내려다보는 망원경이 되어준다. 성문에 침투한 적군을 독 안에 든 쥐로 만드는 옹성(甕城)은 성곽에 오르기 전 항아리에 들어온 듯한 공간감을 선사한다.” p.41


“홍대 앞이 주는 자유로움, 유연함, 열린 태도는 무난한 일상에서 생경함을 일깨우는 특별한 주문이었지만, 그 생경함이 주는 피로감으로부터 도피하고 싶을 때 홍대 앞에서 가장 촌스럽고 전통적인 식당으로 갔다. 친숙한 불판 위에 낯익은 목살 덩어리를 얹으며, 영화에서나 봐 왔던 도시 직장인들의 퇴근길 회식 자리를 흉내내며 소주를 부어댔다. 비일상을 좇아 무던히도 싸돌아다니던 청년들이 도망치듯 찾은 곳은 적당히 한가하고 고요한 기찻길 소금구이집이었다.” pp.47-48


“샤론 주킨(Sharon Zukin)은 저서 <무방비도시(Naked City)>에서 도시의 진정성을 자아내는 것은 두 가지로 나뉜다고 적었다. 하나는 보편적으로 공감할 수 있는 역사적인 것이며, 또 하나는 한 세대가 만들어내며 도시 혹은 장소에 쌓아놓은 켜이다. ‘새로운 진정성’은 얼핏 말장난같지만, 최소한의 집단적 합의를 받은 것이기에, 보편적이지 않을뿐 누군가의 장소 기억을 기반으로 만들어진다고 본다. 물론 후자가 전자로 탈바꿈될 수도 있을 것이다. 포스트-인더스트리얼 경관하면 떠오르는 뒤스부르크-노드 경관공원이 아마도 현 세대에 더해진 무언가가 보편적 무언가로 변화하며 독일 에센의 산업지역에 고유한 진정성을 부여하게 되는 거 아닐까 싶다.” P.69


“코스모화학공단을 기억하는 이들에게 창밖의 공장들은 기억 속에 자리한 옛 공단의 모습을 반영하는 거울처럼 느껴지질 수도 있다. 코스모40을 가능성으로 보는 이들은 창밖의 공장들을 지역의 오래된 미래처럼 볼 것이다. 이 프로젝트를 비판적으로 보는 이들은 창밖의 공장들을 재개발의 시류 앞에 놓인 불행한 존재처럼 느낄 지도 모른다.” P.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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