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품명 | 강릉호詩절 (강릉호시절) |
---|---|
판매가 | 9,000원 |
배송방법 | 택배 |
배송비 | 3,000원 (50,000원 이상 구매 시 무료) |
책 제목: 강릉호詩절 (강릉호시절)
저자: 임호경
출판사: 인디펍
출간일: 2022-07-01
분야: 시
제본: 무선제본
쪽수: 60p
크기: 140*220 (mm)
ISBN: 9791167561732
정가: 9,000원
시집
<강릉호詩절>
강릉에서 만난 공간과 사람들이
詩로 다가와,
담아
보았다.
- 강릉의 시간과 사람을 모아 담은 시집입니다.
강릉의 인상이 깃든 사적인 단어에서 시작하여,
사적이지 않은 시와 문장을 향해 헤엄쳐 가보았습니다.
작은 바위 섬에 올라, 잠시 함께 쉬어요.
'시어의 대상에서 멀리 가보기'
'만나지 않을 것만 같았던 두 단어를 함께 두어 보기'
임호경은 작가 / 배우로 영화, 다원예술 영역에서 활동 중인 작업자이다.
한국예술종합학교에서 영상과 연기를, KAIST에서 문화기술을 공부하였고,
다원예술 단체
instagram.com/espace17717
얼음과 불이 공존하는 이미지를 탐구하며,
천사, 시(詩), 모터바이크, 프리다이빙을 주요 모티브로 창작 활동을 하고 있다.
linktr.ee/espace17717
영화
「ACT OF LIFE」
희곡
「다크 둠 허니」
「보트 피플」
「기억하는 새」
「어떤 시인 제주」
Instagram: espace17717
1. 강
잠시 허름했던 방앗간을 벗 삼아 8
들꽃향기 9
고요한 굴렁쇠 10
살리오 11
자자 12
오히려 좋아 13
조아한 공기 14
장마 즈음 장미 15
드림의 뒤편 16
보이는 패도 너를 보고 있다. 17
주택 배수 19
네모네 20
무녕옷 21
일부러 셀 수 없는 것들 22
흐즈 23
초롱불 24
머루 피 25
뱁새 26
우녹수림 27
토마토 요일 28
올리브 오일 요일 30
지나간 내년 31
오늘 밤 톨레랑스 32
피플스 퍼플스 관동별곡 33
2. 언덕
케일 라디오 38
주문리 동동 39
비올라 올나잇 40
그럼에도 불구하지 않고 41
강릉 미아 42
형태 리어왕 43
챔을 채감 45
갓 만난 여름 46
분홍 홍시 시름 47
그루퍼 베이 드림. 48
너 울지마라 말해줘 50
미소 하마 51
죄송 대신 52
야채 소리 53
얇은 수은 개구리 54
초록빛 종류 55
잠시 허름했던 방앗간을 벗 삼아
손가락에 감긴 잔을 든다
움직이는 매화에
미동 없는 새
담장에 새겨진 체취로
80년을 지나온 소리
좋고 또 좋아
좋아서 좋아
좋은 좋음을 좇아온
자유로운 사제들
고운 검음을 만드는 사람
그리고 솔 향기에 섞인 이들
남모르게 아늑하다는 골목에
돌아온
돌아갈 곳 없지는 않으나
잠시 남루했던
영원의 여행자들
이곳에서 검고 좋게
고와지자
p.8 <잠시 허름했던 방앗간을 벗 삼아>
고액결제의 경우 안전을 위해 카드사에서 확인전화를 드릴 수도 있습니다. 확인과정에서 도난 카드의 사용이나 타인 명의의 주문등
정상적인 주문이 아니라고 판단될 경우 임의로 주문을 보류 또는 취소할 수 있습니다.
무통장 입금은 상품 구매 대금은 PC뱅킹, 인터넷뱅킹, 텔레뱅킹 혹은 가까운 은행에서 직접 입금하시면 됩니다.
주문시 입력한 입금자명과 실제입금자의 성명이 반드시 일치하여야 하며, 7일 이내로 입금을 하셔야 하며 입금되지
않은 주문은 자동취소 됩니다.
배송 방법 : 택배
배송 지역 : 전국지역
배송 비용 : 3,000원
배송 기간 : 3일 ~ 5일
배송 안내 : - 고객님께서 주문하신 상품은 입금 확인후 배송해 드립니다. 다만, 상품종류에 따라서 상품의 배송이 다소 지연될 수 있습니다.
교환 및 반품이 가능한 경우
- 상품을 공급 받으신 날로부터 7일이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