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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 정보

책 제목: 요요, 나는 나를 기억한다

부제: 외과의사 최명숙의 마음 여행기   
저자: 최명숙
출판사: 연지출판사
출간일: 2019-11-11
분야: 여행에세이
제본: 무선제본
쪽수: 380p
크기: 150*202 (mm)
ISBN: 9791186755419
정가: 18,000원


책 소개
걸으며 명상하고 여행하며 진정한 자신과 만나다
인도 푸네에서 크림 반도까지 지구촌을 종횡무진 횡단한 10년의 기록

외과의사이자 자연인 최명숙이 그리고 쓴 휴머니티 가득한 글과 그림


『요요, 나는 나를 기억한다: 외과의사 최명숙의 마음여행기』는 빛고을 광주의 첫 여성 외과전문의 최명숙 광주현대병원 외과 원장의 여행 에세이로 여행과 함께 성장한 마음의 여정이 고스란히 담겼다. 

2008년 인도 푸네에서 시작한 마음여행은 히말리야 랑탕, 인도양과 남미, 2018년 산티아고와 부다페스트 크림 반도까지 10여 년 동안 종횡무진 이어진다. 1부 나를 찾아서, 2부 흩날리듯 걷는 날들, 3부 산티아고 나의 순례길, 4부 오늘도 요요는 여여(如如)하다를 관통하는 키워드는 여행, 마음, 성장, 역사, 예술, 휴머니티이다.
 
최명숙 원장의 여행기는 단순히 ‘여행일기’에 그치는 것이 아닌, 현지와 깊게 교감하며 그 속에서 자신의 내면과 대화하는 ‘마음 성장의 기록’이기도 하다. 저자의 치열했던 10년간의 여행은 생명의 최전선에서 복무하는 한 외과의사가 어떻게 자신의 내면을 성장시키고, 역사와 사회, 그리고 예술을 통해 어떻게 성숙해지는지 확인할 수 있는 계기였다.

자신의 속내를 가감 없이 털어놓는 솔직한 어법, 감수성 넘치는 문장, 연륜에서 나오는 깨달음, 자신의 내면을 지독할 정도로 파고든 치열함은 독서의 여운을 길게 남긴다. 
또한 책 속 곳곳에 삽입된 그림은 저자가 최근 몇 년 사이 틈틈이 그린 것들로, 지난 여행의 기록과 묘한 매치를 이룬다. 저자에게 여행이란 마음의 성장을 위한 것이듯 그림을 그리는 행위 또한 마음의 성숙으로 향하는 과정이기 때문일 것이다. 즉, 과거의 마음과 현재의 마음이 글과 그림으로 만나는 순간이다.

저자 최명숙 원장은 유방암 전문가로서 한국 유방암학회, 일본 유방암학회 정회원으로 왕성한 활동 중이다. 병에 대한 진정한 치유는 환자의 몸뿐만 아니라 마음까지 포함해야 하는 것임을 알기에 수술과 더불어 암환자를 위한 영성상담 및 치유명상을 하고 있으며, 늘 스스로 먼저 기도하고 명상하며 걷고 쓰는 나날을 보내고 있다.

저자 소개
최명숙
빛고을 광주의 첫 여자 외과 전문의로 광주 현대병원 외과 원장이다. 특히 유방암 전문가로서 한국 유방암학회, 일본 유방암학회 정회원으로 활동 중이다. 병에 대한 진정한 치유는 환자의 몸뿐만 아니라 마음까지 포함해야 하는 것임을 알기에, 수술과 더불어 암 환자를 위한 영성 상담 및 치유 명상을 하고 있으며, 늘 스스로 먼저 기도하고 명상하며 걷고 쓰는 나날을 보내고 있다.
저서로는 《원장님! 나 안죽응께 걱정마쇼》 《유방암, 알면 두렵지 않다》 《유방암, 그후 몸과 마음의 치유》 《보통의 나날들》이 있다.

목차
프롤로그: 꿈같은 60년, 나는 나에게로 되돌아간다 

1부. 나를 찾아서

[2008, 인도 푸네]
#가서, 거기서 생각하자  #하늘에는 별이 총총  #Just be, Just be, Just be  #명상, 그러니까 자유!  #감기 명상  #새해 첫날, 인도에서  #미카엘에게 자비를 베푸소서  #별을 손으로 건질 것 같은  #Just be, Enjoy your life!  #오늘은 서점에 들러  #자유로움의 비밀 

[2010, 히말라야 랑탕]
#Walking in the air, 꿈속의 칼라파타르  #다시 만난 랫삼 삐리리  #그들에게 신이 많아야 하는 이유  #차레베티! 차레베티! (계속 나아가라)  #쏟아지는 별빛을 지붕 삼고

2부. 흩날리듯 걷는 날들

[2013, 인도양]
#내 영혼은 한가위 보름달보다  #평화로운 개(犬)판  #자기 기억의 상태  #어머니의 은혜  #믿음의 농도 

[2014, 남미]
#당신과 나라는 별 사이  #상파울루, 눈 없는 크리스마스  #별빛과 네온으로 빛나는 밤  #어디에서나, 빛과 그림자  #잊지 못할 생의 한순간  #넬라 판타지아  #‘강평선’이 보이는 강  #Don’t cry for me Argentina  #하늘 위의 도시  #오늘도 별빛은 밝고  #안녕? 내 귀여운 친구들아!  #나는 자유요, 평화다  #온종일, 쿠바 아바나  #성탄 전야  #아무것도 하지 않을 자유  #누구를 위하여 종을 울리나?  #나는 누구이며, 어디 있는가?

3부. 산티아고, 나의 순례길
#아, 그때 비행기를 놓쳤더라면  #어쩌면 일탈처럼  #모든 것이 완벽하다  #57년간 자고 있었어, 잠 깨러 왔어  #걷는 내내 내 안의 나와  #오늘 카미노에서 만난 것들  #갑자기 불안 모드  #내 안의 불  #짧은 길, 먼 길  #주고받기의 균형  #다른 사람을 위한 아침식사  #닭이 부활하다  #오늘은 절반만  #과욕은 화를 부른다  #마음을 놓고 포도주  #바르셀로나의 실비아  #레이키 테라피  #알 이즈 웰  #그러니 쉬면서 가라, 천천히  #달팽이  #나는 걷는다  #그냥 쏟아지는 대로  #달팽이의 카미노  #뚜벅뚜벅 걸어가리라  #산티아고 에필로그―나는 나를 기억한다 

4부. 오늘도 요요는 여여하다

[2018, 부다페스트]
#다뉴브 강물 따라  #객관적 예술  #예술이 우리를 구원할지니

[2018, 크림반도]
#내가 인생을 사랑하는 이유  #그러나 생은 아름답다  

에필로그 : 안녕? 나의 이웃들에게

책 속으로
그냥 가자. 가서 거기서 생각하자. ―23쪽

언제나 그녀는 아픈 사람이고 보호해야만 한다고 생각했다. 문제는 거기에서 비롯했던 것이다. 그녀를 그냥 한 사람의 인간으로 사랑하고 존중했어야 했다. 나와 그녀 사이에 주고받기의 문제가 있었음을 깨닫는다. 그 사람의 있는 그대로의 생명과 삶을 인정했어야 했다. 표면적으로 그렇지 않았지만, 마음속에서는 언제나 그녀의 주치의로 살았음을 고백한다. 정말로 잘못된 생각이었다. ―39쪽

7시 저녁 식사 후, 마당에 나가 히말라야의 별들을 본다. 내가 아는 유일한 별, 북두칠성. 살아 있는 백과사전, 김 선배의 설명 덕분에 북극성을 중심으로 북두칠성이 24시간 돈다는 자미원, 그리고 더 간단한 진리인 북극에서는 북극성이 내 머리 위에 있고 남극에서는 내 뒤통수에 있다는 너무나 자명하고 간단한 진리를 깨달았다.
알면 모든 것이 쉬운 법이다. 나는 이제 사막이나 산에서 길을 잃어도 반드시 내 고향을 찾을 수 있다. 나는 이미 내 마음의 북극성을 찾았기 때문이다. 이렇듯 삶에서 길을 잃었을 때 나를, 나의 위치를 알 수 있게 하는 그 어떤 것들이 있구나 하는 안도감이 나를 더 기쁘게 한다. 그 어떤 것들이 있음이⋯.
내 안의 ‘내’가 매 순간 느껴진다. 자유, 평화, 고요함, 그리고 바람. 아름다운 사람, 요요마, 차레베티(계속 나아가라)! 차레베티! 별빛이 너를 인도하리니⋯. ―115쪽

어젯밤 같이 위스키를 나눠 마신, 벨기에 사람 에티엔이 예의 좋은 얼굴로 반긴다. 그는 60세로 정골 요법사라고 소개했다. 기습적으로 그가 내게 물었다
너, 여기 왜 왔니?
나?
술기운에 영어가 슬금슬금 나왔다.
나? 내가 왜 왔냐면… 나는 57년간 자고 있었어. 잠 깨러 왔어.
그 사람이 이 말을 알아들었기를⋯ 맘씨 좋게 생긴 에티엔은 그 후로도 만날 때마다 엄지손가락으로 나에게 용기와 힘을 준다. 발 괜찮니? 기분은 어떠니? 심지어는 도중에 또 만났는데 와인 한잔 줄까 해서 나를 즐겁게 했다. 물론 낮술은 노 땡큐다. ―233쪽

길을 걷는 내내 내 안의 나와 이런저런 대화를 끊임없이 하고 왔다. 어쩌면 침묵이란 없는 것이 아닐까 할 정도로. 며칠이 지나면 안쪽의 소리가 더 고요해질지 모르겠다. ―242쪽

오늘 나는, 달팽이가 되었다. 두꺼운 껍질 속에 쏘옥 들어갔다.
우연히 아침 8시 반 베네딕토 수녀들의 미사.
울라 악기 소리에 춤추는 카미노의 여인들.
88세 스웨덴 할머니의 인생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세 명의 딸과 40년간 사람들이 도움을 청했을 때 도운 일이라고 하심.
갈등
편하게
인간은 다 똑같아. 자기 위주의 배려. 내 탓으로 더이상 하지 않기로 함. 나 자신에 대한 반성 끝!
요요마야, 다시는 다시는 절대로 설명하려고 하지 마. 필요 없는 짓, 다 필요 없는 짓이야.
껍질 속으로 들어가서 쉬어라.
스톱!
―311쪽

몇 년 전 산티아고를 걸은 후, 아일랜드 더블린에 있는 성 요한 수도원에서 며칠 머물 때가 있었다. 수사님들은 모두 일하러 나가시고 나 혼자 수도원 성당과 유리창으로 만든 작은 거실에서 책을 읽으며 하루를 보내던 날의 느낌이 이 느낌 아니었을까?
성당에 가면 거룩함이 있었고 거실에서 침묵 속에 햇살을 받고 있을 때면 성령이 가득해서 얼마나 충만했던지⋯ 하느님은 사랑이시구나!
그러고 보니 계명 중에 어느 계명이 첫째냐고 했을 때 예수께서 하신 말씀은 놀랍게도, ‘네 이웃을 사랑하여라.’였다. 그것도 내가 내 몸을 사랑하듯이 말이다. 내 이웃이 누구일까? 그 이웃 사랑을 어떻게 행할까? 늘 화두처럼 내 뒤통수에 따라다니는 생각이다.
나에게는, 지금 이 순간 내 옆에 있는 구체적이고 실질적인 생명이 나의 이웃이었다. 매 순간순간 바뀌는 나의 이웃에게 인사를 건넨다.

크리스티나야!
귤들아!
종려나무야!
숲들아!
그리고
바다, 제주 앞바다의 넘실대는 파도야!

모두가 내 이웃이고 나는 그들을 사랑한다. 이다음 순간 어떤 일이 일어날지 모르지만, 내일이라는 것이 내게는 없으니까. 먹고, 자고 또 먹고, 잤으니 이제 일어나야겠다. 카멜리아 힐에서는 어떤 이웃들이 반길까?
나는 오늘도 나의 이웃들을 찾아서 간다.
―379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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