ㄸ 마이 라이프

당신이 따뜻하게 살면 좋겠다.

당신이 떵떵거리고 살면 좋겠다.

당신이 뚜벅뚜벅 걷다, 똑똑하게 뛰어가면 좋겠다.


이 마음들을 모아 21개의 쌍디귿 이야기를 갈고닦았습니다.

좌절에서 멈추지 않고, 오늘도 글을 씁니다. 세상에는 온갖 장애물과 유혹이 많기에 맨땅에 헤딩하는 사람들에게 같은 맨땅파로서 응원의 말을 전하고 싶습니다. 아 참! 맨땅에 헤딩은 하더라도 여러분은 소중하니까 헬멧은 쓰고 헤딩합시다!

주네기 | 임주아

따듯함을 발견하고, 만들고, 나누는 삶을 살아갑니다.
행복한 순간들을 놓치지 않으려 이것 저것 행동하고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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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저자는 '주네기'이다. 인스타그램에서 활발히 활동하며 팔로워분들과 함께 1K마다 기부를 하고 있다.

저자는 소위 말하는 좋은 학교를 나와, 스타트업에서 구르며 9번의 퇴사와 3번의 창업을 했다. 그리고 4번째 창업이 바로 아임주아 출판사다.

저자의 본명을 걸고 만든 이 출판사는 앞으로의 행보가 기대된다. 이 책이 주는 느낌이 그러했다. 작가의 따뜻함과 뚜벅뚜벅 걸어가는 21개의 이야기는 책 표지에서 볼 수 있듯이, 아주 스윗한 편지들이기도 하다. 읽고 있으면 저자 특유의 말투와 행동이 생각나 웃음을 멈출 수 없다. 흐뭇한 미소를 짓기도 하고, 뭉클해져서 눈물이 글썽거리기도 한다. 이 저자를 실제로 본 적이 없는 사람들도 이 책을 읽으면 저자에 대해 진득하게 알게 될 것이다.

마음의 온도가 더 따뜻해질 것이다. 저자가 바랐던 것처럼 말이다."

- 서평 중에서 발췌

목차: 21개의 쌍디귿 이야기


​ㄸ01 딱 기름기 쫙 빼고, 제일 좋은 게 뭔데?​

브런치 작가 재도전 이야기: My Story 찾기​


ㄸ02 또 시작이야? 특기는 회사 운영 취미는 퇴사

29살, 9번째 회사와 작별하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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ㄸ03 땀 좀 그만 흘리고 싶다

언제까지 갈아 넣어야 돼? 젊어서 고생은 사서도 한다는 옛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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ㄸ04 떠나고 싶을 땐 떠나, 근데 말이야

퇴사여행 모음.zip 근데 꼭 떠나지 않아도 좋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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ㄸ05 똑똑해도, 헛똑똑해도 괜찮아

어차피 잘 사는 건 성적순도 아니고, 일머리순도 아니야. '발라흐'를 기억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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ㄸ06 따라가는 사람과, 따르고 싶게 만드는 사람

좋고 나쁜 리더십과 팔로워십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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ㄸ07 떳떳하면 되는 거야

누구에게 잘 보이는 것보단, 스스로 기특하게 여기는 연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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ㄸ08 떵떵거리고 살고 싶을 땐

한번쯤 들어봤쥬? 온라인 건물주, 부의 파이프라인, 경제적 자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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ㄸ09 똑똑 두드리면, 인연을 만날지도 몰라요

블라인드앱에서 댕댕이 같은 남친 만난 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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ㄸ10 떠드는 게 중요한 이유

나를 돋보이게 하는, 상대를 보이게 하는 스몰토크들


​​ㄸ11 띄네 띄네 눈에 띄네

잘 읽히는 글인 이유: 가독성과 배려에 관하여


ㄸ12 땅을 파봐라, 뭐가 나오나

맨땅에 헤딩 역설론: 뭐가 나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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ㄸ13 뚱땅뚱땅 무얼 만들까

무엇이든 해낸다는 것, 무엇이든 만들어간다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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ㄸ14 뜨뜨미지근하다

그래서 고민이 되지만, 그러므로 이렇게 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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ㄸ15 뜸들이는 시간이 소중한 이유

급할수록 돌아가자! 뜸들이면서 가치가 높아지기도 하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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ㄸ16 뜨거운 것만 열정이냐

열정의 기준은 누가 정해요? 차가워도 열정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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ㄸ17 '따로 또 같이'가 왜 중요한지 아니?

우리가 외롭고도, 외롭지 않은 이유

​

ㄸ18 띄어쓰기가 중요한 이유

띄우라는 데에는 다 이유가 있는 거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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ㄸ19 딱지를 떼어내는 방법

K-장녀 딱지, 착한 어른이 딱지, 아마추어 딱지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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ㄸ20 뚝뚝 눈물이 떨어지는 순간들

언제였나요 저는 이런 순간들이고요 ;) 눈물은 참지 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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ㄸ21 'ㄸ' is 마이 라이프 스타일

따뜻하게 뚜벅뚜벅 걷다, 똑똑하게 뛰어가기

배려는 配 짝 배, 慮 생각할 려

짝처럼 마음으로 다른 사람을 생각하는 것을 말한다.

국어사전에는 '도와주거나 보살펴 주려고 마음을 씀'이라고 되어있기도 하다.


글을 쓸 때는 읽는 상대에 대한 배려가 필요하다.


이 글을 읽으며 이 단어 이 문장에 머무르면 좋겠다는 생각을 한다.


내가 이 글을 쓰며 전달하고 싶은 것들이 잘 전달될 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

읽으면서 어떨지 깊은 마음으로 생각하는 행위

잘 읽을 수 있도록 도와주고 보살펴주려는 따뜻한 마음을 쓰는 과정이다.


그렇게 또닥 또닥 따뜻한 마음을 담아

다듬고 다듬다보면 하나의 글이 완성되고

수많은 사람들에게 닿기를 바라며

그들이 내 소중한 사람들이 되길 바라며

이미 소중한 내 사람들에게 놓치지 않고 전달되길 바라며 쓴다.

글에는 내가 담겨있다는 마음으로 말이다.


- 본문 중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