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친 과학자는 누구일까?

이 책은 중기초 5학년 아이들이 친구 찬성이를 위해 지어준 창작소설 "미친 과학자"에 영감을 얻어 만든 그림책 "미친 과학자는 누구일까?" 입니다.
초등학교 5학년 아이들은 미친 과학자가 어떤 놀라운 일을 해내었을지를 자유롭게 상상합니다.
또한 어쩌면 그 미친 과학자같은 존재가 자신이 될 수 있지는 않을까? 하고 생각하기도 합니다.
미친 과학자는 자유로운 상상의 세계에 존재하기도 하고,
혹은 곧 어린이 자신이 되기도 합니다.
그런 상상 속에서 행복과 꿈을 발견하기도 합니다.

미친 과학자는 과연 어떤 존재일까?
미친과학자는 상상도 못할 놀라운 것들을 만들겠지?
지구에 개미가 많은 이유, 바닷물이 짠 이유, 산을 오를때 힘든 이유
그건 다 미친 과학자 때문이야!
이 세상은 미친 과학자가 만들 것들로 가득차 있지
미친 과학자는 지금도 아무도 모르는 그 어딘가에서
엄청난 것들을 만들어내고 있을거야!

상상의 나래를 펴는 것만으로도 행복하고 기분이 좋아지는
초등학교 5학년 아이들이 상상한
미친 과학자 이야기!

한국과 인도네시아에서 어린이 그림책을 만들고 있습니다.
인도네시아에서는 책을 접하기 어려운 아이들에게 동화책을 나누는 활동도 함께 합니다.
뜻이 있는 길을 걷고, 가치 있는 이야기들을 전하고 싶습니다.

"미친 과학자는 사실은 천재 과학자야.
상상하는 그 무엇이든지 다 만들어낼 수 있지.
하지만 정신이 정상이 아니기 때문에
뭔가 정상이 아닌 것이나 아무도 생각해보지 못할 것들을 만들어낸대." -p.8

"아 참.
그러고 보니 미친 과학자가 엄청난 수다쟁이라는 사실을 아직 말 안했군.
미친 과학자가 얼마나 수다 떠는걸 좋아하는지 내일 꼭 이야기해 줘야겠다.
그리고 밤하늘을 올려다보면 찾을 수 있는 보랏빛 별 하나.
거기가 미친 과학자의 아일랜드인 것도 이야기해줘야겠군.
미친 과학자는 정말 놀라운 과학자야" -p.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