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품명 | 따뜻하고, 아프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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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제목: 따뜻하고, 아프게
저자: 유온유
출판사: 포레스트 웨일
출간일: 2023-01-30
분야: 에세이
제본: 무선제본
쪽수: 294p
크기: 128*182 (mm)
ISBN: 9791192473376
정가: 15,000원
'따뜻함과 아픔이 공존하는 세상을 꿈꾸며'
잠 못 이루는 밤, 초콜릿처럼 가볍게 꺼내 먹을 수 있는
유온유 작가의 조금은 달콤하고, 조금은 씁쓰름한 시, 산문집
2000년생.
천 년에 한 번 태어난다는 밀레니엄베이비이기도 한 유온유 작가는 글쓰기를 좋아하여 글 관련 다양한 전시회에 참여했고 인스타그램 onyo_u22 계정에 꾸준히 글을 올리고 있으며 포레스트 웨일 출판사에서 꾸준히 책 출간 준비를 하고 있다.
공황장애를 극복해 나가는 중이기도 한 작가의 꿈은 '자신의 글로 상처받은 이들의 마음을 어루만져 주는 것'이라고 한다.
Instagram: @forestwhalepublish
차 례
인사
작가 ·15 / 이상한 인간 ·16 / 이상한 나 ·17 / 고도슴치 ·18
에델바이스 ·20 / 케이크 ·21 / 나라서 ·23 / INFP ·25깃털 빠진 거위 ·27 / 카멜레온 ·28 / 인정하기 ·29
사랑하며, 살아가며·31 / 그런 사람으로 남겠습니다 ·32
편안하게, 안녕 ·33
추억
안녕, 내 방 ·36 / 낭만이 없어서 ·37 / 비슷할까 ·38
어릴 때의 난 ·39 / 노래 ·40 / 언제나 함께이고 싶어 ·42
저녁밤의 단 꿈 ·44 / 잃어버린 어린이를 찾습니다 ·46
빵집 아저씨 ·47
글
그것은 희망이었어 ·50 / 자그마한 거인 ·51 / 글 쉬는 날 ·52
나의 글 ·53 / 나의 글 2 ·54 / 생각 ·55 / 푹 자요 ·56
글이라는 것 ·57 / 써낸다 ·58
위로
감사해 ·60 / 이 글을 보는 당신께 ·61 / 맑게 갠 하늘이 찾아올 거야 ·63 / 감추인 보배 ·64 / 친구의 말 한마디 ·65
당신은 그런 사람이니까 ·66 / 눈 ·67 / 과거 ·68
수고했어요 ·69 / 고마워 ·71 / 사실 ·72 / 방해하고 싶지 않아 ·73 / 새벽 3시 ·74 / 그냥 지나칠 수가 없어서 ·75
인생과 꽃밭 ·76 / 그런 날도 있는 거지 ·77 / 밤하늘의 별과 같이 ·78 / 굿나잇 ·79 / 밑빠진 독에 물 붓기 ·80
아는 것과 할 수 있는 것 ·82 / 따뜻하고, 아프게 ·83
천천히 보자 ·85 / 나와 너 ·86 / 마음이 조금 아픈 당신께 ·88 / 말랑하게 살아요 ·90 / 당신, 오늘도 수고했어요 ·92 / 소리를 질러줘 ·94
아픔
고난과 축복 ·98 / 생각 없이 살았으면 좋겠어 ·99
아픔 ·100 / 벌레 ·101 / 아픔과 함께한다는 것 ·103
독백·105 / 우주의 먼지처럼 ·107 / 독백(2) ·108 어렸던 나 ·109 / 나와 우리 ·110 / 사람과 새 ·111
탬퍼 ·113 / 하루 끝 ·114 / 먹 ·115
우정
친구 ·118 / 내가 너의 친구인 이유 ·120 / 우정 ·121
문득 떠오른 생각 ·122
사랑
좋아하는 것과 사랑하는 것 ·124 / 초콜릿처럼 ·125
인연 ·126 / 라라랜드 ·127 / 한 낭만주의자의 생각 ·128
사랑 한 모금만 주세요 ·129 / 큐피드 ·130 / 단 하루 ·131
사랑 ·132 / 세월이 흘러도 ·133 / 사랑이 올까요 ·134
사랑이란 모순 ·135 / 짝사랑 ·136 / 사랑이 뭔지 몰라서 ·137
그럴 수 있나요 ·139 / 4/24 ·140 / 인스턴트 love ·142 / 소중한 감정 ·144 / 낭만이었다 ·145
존경과 사랑 ·147 / 낮잠 ·148 / 달콤함, 아름다움 ·150 민들레 ·152 / 벚꽃이 피기 전엔 나를 찾아 주세요 ·154
이별
그런 관계 ·157 / 샤워 ·159 / 헤어짐이라는 것 ·160
행복
민들레를 부는 까닭 ·163 / 꿈 ·164 / 2,000원의 봄 ·165
아이처럼 ·166 / 살아 있다는 것 ·167 / 칭찬 ·168
기분 좋은 피곤함 ·169 / 귀여운 감성 ·170 / 시원한 일상 ·171
깜빡 ·172 / 좋은 날 ·173 / 행복해질 방법 ·175
파랑새를 찾아볼까 ·177
가족
명절 ·180 / 엄마 ·181 / 엄마 2 ·182 / 엄마는 처음부터 엄마가 아니었어요 ·185 / 길고양이 ·187
동화의 재해석
걸리버 ·189 / 어린 왕자 ·190 / 장난감 병정 ·191
어른동화 ·192 / 이상한 나라의 원더 랜드 ·194
소행성 B612 ·196
충고
억센 잡초는 쓰러지지 않는다 ·199 / 단정 ·200
‘척' 하지 말기 ·201 / 불나방 ·203 / 조언 ·204 / 양파 ·205
행복 중독자들 ·206 / 시작과 끝 ·207 / 아이 같은 어른과 어른 같은 아이 ·208
봄과 여름
새근새근 ·210 / 볕의 계절 ·211 / 봄밤 ·212 / 여름이 오면 ·213 / 강릉 밤바다 ·214 / 책 속 여행 ·218 / 파도 ·218
음악
음악 ·220
- 사랑 한 모금만 주세요
어서 오세요
뭘로 하시겠어요
'사랑' 한 모금만 주세요
핑크빛 조각구름 한 스푼
예쁜 노래 가사 한 마디
비에 젖은 파리 거리 냄새 한 분말
사랑하는 사람의 마음 한 조각
을 담은
사랑 한 모금만 주세요
여기서 뵙네요
뭘로 하시겠어요
'사랑' 한 모금만 주세요
- 소행성 B612
어른이 된다는 건
생각보다 아픈 일일지도 몰라
이상한 어른들을 많이 만나고
마음 속에 의문을 품기도 할 거야
때론 가시많은 장미를 사랑하게 되기도
시간이 지나서야 특별함을 깨닫기도
할 거야
길들인 것에 대해 책임을 지고
가슴 앓아야 하기도 할 거야
소중한 것을 떠나보내는 법을
배워야 할 거야
그럴 땐
우리 소행성 B612에서 만나자
가슴 시리도록 아름다운 노을이 보이는
그 곳에서 서로의 외로움을 달래자
서로의 손을 잡고 그렇게
천천히 별들 사이를 여행해 가자
밤하늘의 별들이 반짝일 때면
소행성 B612를 기억해줘
- 따뜻하고, 아프게
텅텅 빈 허공은
무얼 놓을지 고민할 수 있어 좋더라
그러니
우리의 비어있는 마음들에
무얼 채울지 고민해 보자
단순한 색들은
무얼 꾸밀지 생각할 수 있어 좋더라
그러니
우리들을 무채색으로 물들이자
조금은 외로워도
조금은 투박해도
서로를 감싸 안을 수 있게
각자 각자를
사랑해 줄 수 있게
생각이 많아지는 밤이 찾아올 때면
때론 펑펑 눈물 흘리기도 하며
다시금 뚫린 마음들을
조용 조용히 만져줄 수 있게
그렇게 조금은
따뜻하고, 아프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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