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급차 속 세상

품목 정보

책 제목: 구급차 속 세상

저자: 홍보람

크기: 128*188 (mm)

쪽수: 126p

정가: 9,000 원

책 소개

- 환자와 보호자의 삶속에 있는 우리이야기

 사람은 누구나 아프고 병들고 죽습니다. 그안에 구급차와 병원안의 질환자로써가 아닌 한명의 사람으로써 구급차 안에서 만난 분들중 저에게 울림이 있었떤 이야기를 글로 엮었습니다. 외국인노동자, 치매환자, 정신질환자 등 사회적 약자들의 질병에 대해 우리가 어떤 인식을 갖고 있으며 의학적 처치만이 아닌 사회적 관심과 제도적 뒷받침이 필요함을 이야기 하고 싶습니다. 이글을 읽는 독자분들께서도 간호사인 글쓴이 옆에 앉아 환자를 보고 마음을 읽는 것 같은 느낌이 드시길 바랍니다. 

- 지금 이순간이 얼마나 소중한지 생각하는 시간이 되길 바라며

 아픈 환자분들과 함께 구급차안에 있으면 삶과 죽음에 대해 많은 생각을 하게 됩니다.

죽는다는 것을 인지한 상태의 죽음을 맞이하는 것은 우리의 생각보다 많지 않습니다. 갑작스러운 사고나 오래된 질병으로 인해 의식이 없는 상태에서 죽음을 맞이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입니다.

우리가 알수 있는 것은 죽음은 누구도 피해갈수 없기 때문에 지금의 삶이 소중하다는 것입니다. 우리가 하루하루 아무생각없이 흘러보내는 시간이 병들고 아픈 사람들에게는 얼마나 귀한것인지 잊어버리게 됩니다.

- 이 책을 통해 지금 이순간이 얼마나 소중한지, 내 옆의 사람이 얼마나 감사한지 생각하는 시간이 되시길 바랍니다. 

저자 소개

 민간구급차 구급대원 출동 간호사입니다.

간호학과를 졸업하고 남들처럼 병원에서 임상간호사로 근무하였지만 병원시스템이 맞지 않아 지역사회 간호사로 활동중입니다.

작은 시골 초등학교에서 인문계 고등학교 보건교사로 학생들에게 처치 및 의료인 멘토로서의 역할을 했습니다.

현재는 남편이 민간구급차를 운영하여 출동간호사로 재직중입니다.

구급차와 구급대원에 대한 인식개선에 힘쓰는 선한 영향력을 지닌 의료인으로 환자의 마음을 읽고 공감하고 적절한 처치를 통하여 환자 뿐만이 아니라 가족의 아픔을 줄여주는 간호사가 되고 싶습니다.

목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