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떠나기 100일 전부터 보이기 시작한 것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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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는 슬슬 떠나고 싶어지는 마음이 드는 요즘, 짧은 여행이 아닌 1년의 파리 워킹홀리데이 이야기는 특별하다. 용기 내 떠나고 싶은 누군가에게 선물하고 싶은 책이다.
기본 정보
상품명 떠나기 100일 전부터 보이기 시작한 것들
판매가 18,800원
상품요약정보 이제는 슬슬 떠나고 싶어지는 마음이 드는 요즘, 짧은 여행이 아닌 1년의 파리 워킹홀리데이 이야기는 특별하다. 용기 내 떠나고 싶은 누군가에게 선물하고 싶은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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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 정보

책 제목: 떠나기 100일 전부터 보이기 시작한 것들
저자: 박프레
출판사: 하모니북
출간일: 2022-06-10
분야: 에세이
제본: 무선제본
쪽수: 220p
크기: 128*188 (mm)
ISBN: 9791167470492
정가: 18,800원


책 소개

1년 간의 파리 워킹홀리데이, 그렇지만 떠나기 100일 전의 이야기

저자는 코로나가 시작되기 직전, 남동생과 둘이서 프랑스 파리로 워킹 홀리데이를 떠났다.

파리에서의 시간은 마치 유리구슬과 같았다. 손에 꼭 쥐고 있을 때는 그저 작은 알맹이처럼 보이지만, 바닥에 와르르 풀어놓았을 때, 규칙적이지도, 예측 가능하지도 않은 빛줄기들이 이리로 저리로 물 흐르듯 구른다. 1년이라는 긴 시간 속에서 익숙해져버린 일상에선 보이지 않던 것들이, 떠날 때가 되어 하나 둘 주머니에서 꺼내보니 너무나도 소중하고 아름다운 것들 뿐 이였다.

그렇게 마지막 100일의 이야기를 일기로 남겼다.
한국으로 돌아오기 100일 전부터 하루 전 날까지, 아쉬워서 자꾸만 썼다.

그리고 시간이 흘러 3년 가까이 흐른 지금, 우연히 열어본 그 일기가 이 책의 첫 페이지를 만들었다.
일기를 한 장 한 장 읽으며 이 소중한 기록에 대한 회고를 해보았다. 마치 대화를 나누듯 옆 페이지에 글을 적었다.

이 책을 여행 에세이라고 말하기는 조금 어렵겠다. 원래 있던 자리에서 벗어나 낯선 도시에 머무는 시간을 여행이라고 한다면, 한참이 흘러 원래의 자리로 돌아오는 것은 무엇이라고 부르면 좋을까 고민하다 그 사이 언저리를 맴도는 이 책을 만들었다.

여행의 과정을 적기보다는, 박프레라는 사람이 마주한 낯선 곳에서의 하루들의 단상을 적어 보았다.
찰나의 시선에 집중한 이야기들을 조금씩 모았다.

이제는 슬슬 떠나고 싶어지는 마음이 드는 요즘, 짧은 여행이 아닌 1년의 파리 워킹홀리데이 이야기는 특별하다. 영원히 떠날 수 없을 것만 같던 날들에서 위드 코로나로 점차 나아감에, 여행이라는 단어가 조금씩 가까워 온다. 용기 내 떠나고 싶은 누군가에게 선물하고 싶은 책이다.

여행이라는 단어가 더 이상 낯설지 않았으면 좋겠다.




저자 소개

박프레
스물 일곱. 음악을 만들고 글을 쓰고 노래도 합니다.
무언가가 되기는 싫지만 늘 되고 싶은 게 많습니다.
instagram.com/murmuurer

Instagram: harmony_book_




목차

이야기를 시작하며

100일 전. 싫지만, 좋을지도 모르지
99일 전. 여행 중 여행
98일 전. 잘 가, 인사하고 설탕을 녹였다
97일 전. 불편하면 불편한 대로
96일 전. 너도 나도 이야기하고 싶을 때가 있잖아
95일 전. 조금만 뛰면 막차 탈 수 있어
94일 전. 적극적으로 아무것도 안 하고 싶다
93일 전. 츄러스 예찬
92일 전. 명품 그거 왜 사는지 알겠어
91일 전. 오늘 뭐 먹을래?
90일 전. 그 때 우린 그림자를 밟고 서 있었는데
89일 전. 아침엔 파리, 점심엔 오베르쉬르와즈
88일 전. 우리 집에만 뜨는 달
87일 전. 그 곳에 우리가 있을 뿐
86일 전. 노릇노릇 구워지는 중이야
85일 전. 주인공은 출근 길에도 노래를 불러
84일 전. 너희 아직도 파리 시간으로 사는 건 아니지?
83일 전. 꼭 피할 필요 없는 것들
82일 전. 그 아이는 사실 말하기를 좋아해
81일 전. 이번 주의 신 메뉴, 다음 주의 신 메뉴
80일 전. 차라리 그냥 걷자
79일 전. 파리에서 만난 봉준호
78일 전. 혼자서는 함께 가 될 수 없어
77일 전. 영감을 모으는 방법
76일 전. 290번째 에펠 탑
75일 전. 좋아하는 노래 있어?
74일 전. 그 교통 카드의 이름은 나비고
73일 전. 저녁 9시에 해가 떠있다면, 뭐라고 불러야 하지
72일 전. 멋진 사람을 위하여
71일 전. How to find true love and happiness
70일 전. 에어컨 없는 여름
69일 전. 아무것도 하지 않아도 되는 곳
68일 전. 축제가 열리잖아, 거리로 나가자
67일 전. 축제가 끝나고 난 뒤
66일 전. 어쨌든 우리에게 휴가를 다오
65일 전. 어느 여름날의 이야기 1
64일 전. 어느 여름날의 이야기 2
63일 전. 95번 버스를 기다리던 중
62일 전. 손을 넣었는데 손이 있었다
61일 전. 온도는 숫자에 불과해
60일 전. 인사가 제일 어려웠어요
59일 전. 욕조 안에 바다를 옮겨 담는 법
58일 전. 머무는 것은 아무것도 없어
57일 전. 여행 중 제일은 기차 여행
56일 전. 지베르니, 모네 그리고 정원
55일 전. 이 곳의 여름은 괜찮아
54일 전. 자꾸 보고싶어지는 마음에 그만
53일 전. 야식 찬성론
52일 전. 단짝 친구는 세상 어디서도 단짝 친구
51일 전. 기분이 좋은 날이 파티인 거지
50일 전. 이토록 닮았을 수가
49일 전. 맛있어 맛있어 진짜 맛있어
48일 전. 휴가가 내린 뒤의 도시는 한가해
47일 전. 제보 받습니다
46일 전. 불꽃이 터지고 밤은 막을 내렸다
45일 전. 청소 시-작
44일 전. 파리의 소심한 버스커
43일 전. 집에 돌아왔더니 동생이 없다
42일 전. 안녕 워킹, 안녕 홀리데이
41일 전. 7살 어린이 파리 오던 날
40일 전. 파리에 이렇게 귀여운 생명체가
39일 전. 밖에 봐, 오늘은 진짜 못 나가
38일 전. 배웅의 달인
37일 전. 한 장만 넘기면 우리는 없어
36일 전. 과일을 먹는 삶
35일 전. 비둘기의 진실
34일 전. 지나간 곳에 남은 것
33일 전. 전기 밥솥 20유로에 팝니다
32일 전. 예상치 못했던 이야기
31일 전. 다시 시작하자, 처음인 것처럼
30일 전. 진정한 맛의 나라
29일 전. 내 탓은 아니야
28일 전. 버블 티 없이는 한 발짝도 움직이지 않겠어
27일 전. 구름이 내는 소리
26일 전. 어라, 이럴 리가 없는데
25일 전. 디저트는 뭐 먹을래?
24일 전. 익숙한 것들이 마지막이 되어갈 때
23일 전. 책을 사는 이유
22일 전. 하염없이 바라보고 싶은
21일 전. 맛있는 라떼 앞에선 얼죽아 안 해
20일 전. 지갑 보다 열쇠 먼저
19일 전. 카페에 앉아 쓰는 이야기
18일 전. 기적의 아침밥
17일 전. 비워지는 중입니다
16일 전. 남매 우애 여행
15일 전. 고장 난 시계
14일 전. mind the gap
13일 전. 런던을 위한 런던 1
12일 전. 푸르고 맑은 날들
11일 전. 런던을 위한 런던 2
10일 전. The point of no return
9일 전. 패딩턴 이야기
8일 전. 비싼 해산물의 맛




책 속으로

어쩌다 보니 자꾸 짐을 챙겨 떠나야 할 일이 많았다. 처음 짐을 지고 도착한 곳은 고등학교 기숙사였다. 그렇게 언덕이 가파른 학교를 코 앞에서 다니다 보니, 떠난다는 것은 편해지는 것이라고 생각했다.

그리고 몇 년이 흘러 고등학교를 졸업하고, 처음으로 기숙사를 벗어나 동생과 함께 동생의 고등학교 근처로 자취방을 얻었다. 트럭에 한가득 짐을 싣고 도착한 곳은 서울의 작은 오피스텔. 스무 살이 되고 집이 생기니 떠난다는 것은 어른이 되어가는 것이라고 생각했다.

그러던 어느 날, 평소와는 전혀 다른 느낌으로 ‘떠나고’ 싶어 졌다. 그렇게 파리로 떠났다. 갑자기 떠났다. 왜냐고 묻는다면, 고등학교 때 열심히 배워 둔 프랑스어를 써먹어보자는 이유에서였다. 책 속에서만 보던 문장들을 들고 호기롭게 떠났다. 공항에 도착해 한글이 사라진 표지판을 바라보고 있자니, 떠난다는 것은 다른 행성에 도착하는 것 같았다. 파리는 다른 행성 같았다.

신기하게도 그 다른 행성 같던 도시는, 너무나도 매력적이었다. 길목 길목이 영화의 한 장면 같았고, 왠지 이 곳에선 내가 꿈꾸던 세상이 펼쳐질 것만 같았다. 그렇게 1년 뒤에 난 파리의 대학교에 합격했다.

처음이었다. 나를 배웅하러 나온 가족들이 점점 멀어질 때, 나는 처음으로 떠나기가 두려웠다. 낯선 모든 것들을 적응해내기도 전에, 일상이 시작되어버렸다. 하고 싶은 것들이 참 많았던 것 같은데, 생각이 나지 않았다. 떠난다는 것은 혼자 있는 시간이 많아지는 것이었다. 시간이 그렇게 흘렀고, 난 잠시 멈추었다.

한국으로 돌아온 나는 다시 평범한 일상들을 보냈다. 음악을 자주 듣고, 아르바이트를 하고, 동생과 저녁도 먹었다. 그런데 어쩐지 시간이 맴도는 것 같이 느껴졌다. 그렇게 동생과 짐을 한가득 싸서, 다시 파리로 떠났다. 워킹 홀리데이라는 이름으로 우리에게 주어진 시간은 1년이었다.

이 책엔 100장의 일기가 담겼다. 돌아오기 100일 전부터 아쉬워 적어 둔 문장들을 책으로 만들게 되었다.

떠날 때가 되니 삶에 태가 나기 시작했다. 처음엔 어디로 가는지도 모르게 흘러가던 하루가 간직하고 싶은 날이 되고, 지도를 만들었다.

모든 여행에 응원을 보낸다.
목적지가 없더라도 말이다.

- ‘이야기를 시작하며’ 중에서


엄마가 우리 남매에게 농담처럼 항상 하는 말이 있었다.

‘아침잠이 너무 많아. 프랑스 가면 좀 일찍 일어나려나.’

프랑스랑 한국은 서머타임 기준 7시간, 혹은 8시간 정도 차이가 난다. 한국에서 오후 3시면 프랑스에선 이른 아침. 그래서 우리 엄마는 워킹홀리데이 가기 전부터 우리가 혹시라도 시차라는 강제적인 생체리듬 차이로 인해 아침에 일찍 일어나는 아침형 인간이 될 지도 모른다는 기대 같은 걸 하셨다.

정말 재밌는 사실은, 결국 똑같다는 것이다. 처음 막 도착해서는 눈 뜨면 새벽 5시 6시. 해가 다 떠있지도 않을 때 일어나 씻고 앉아있으면 왠지 내가 새로운 인간이 되어서 한국에 돌아갈 것 같은 자신감이 샘솟았는데, 그 기상시간이 하루 이틀 지날수록 뒤로 미뤄지는 것이다. 6시에서 6시 40분, 그러다 8시 9시 …. (이하생략) 다행히 일을 일찍 시작하게 되어 점심때가 다 되어 일어나는 불상사는 피했지만, 주말엔 어김없이 열두시가 넘어 일어나곤 했다. 과학적인 원리가 있는 건지 나도 참 궁금하지만, 결국 인간의 본성이라는 건 쉽게 변하지 않는 것이다. 엄마도 내가 그 사실을 말하자 웃으며 한숨을 쉬시는데, 재밌는 건 한국으로 들어온 지 한참이 지난 아직도 가끔 그런 농담을 하신다는 것이다. 왠지 그 멋진 도시에 가면 마법처럼 아침에 눈을 떠 맛있는 빵집으로 향하게 될 것 같은 느낌인걸까. 나도 그러다 보면 왠지 다시 가게 되면 그럴 수 있을 것만 같은 기분 좋은 환상 같은 것이 느껴지곤 한다.
- ‘너희 아직도 파리 시간으로 사는 건 아니지?’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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