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품명 | 바다에 반하다, 크루즈 승무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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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매가 | 16,000원 |
상품요약정보 | 바다 위에서 쓴 일기와 그동안 받았던 질문을 모아 크루즈 승무원 이야기를 시작합니다. 짧은 경험과 부족한 글이지만 크루즈 승무원을 꿈꾸거나 크루즈의 세계가 궁금한 사람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기를 바랍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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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제목: 바다에 반하다, 크루즈 승무원
저자: 조선주
출판사: 공간더앵두
출간일: 2022-03-02
분야: 에세이
제본: 무선제본
쪽수: 200p
크기: 148*210 (mm)
ISBN: 9791197746109
정가: 16,000원
크루즈로 지구 두 바퀴, <크루즈 승무원 이야기>입니다.
“크루즈 승무원으로 근무했어요.”
제가 전(前) 직업을 밝히면 사람들은 호기심 가득한 얼굴로 많은 질문을 했습니다.
크루즈라고요? 큰 배요? 크루즈 승무원이요? 우리나라 회사예요? 그럼 배에서 생활하는 건가요? 어디를 가 봤어요? 크루즈는 얼마나 커요? 돈은 많이 줘요? 바다가 무섭지 않아요? 수영은 잘해요? 세계 여행을 하는 거예요?
항공 승무원이라는 직업은 자주 들어봤지만, 크루즈 승무원은 아직 낯선 직업이라 그럴 것입니다.
바다 위에서 쓴 일기와 그동안 받았던 질문을 모아 크루즈 승무원 이야기를 시작합니다. 짧은 경험과 부족한 글이지만 크루즈 승무원을 꿈꾸거나 크루즈의 세계가 궁금한 사람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기를 바랍니다.
자칭 바다 소녀.
닉네임 앵두, Sunny.
프리랜서 한국어, 영어 강사.
강원도 동해에서 나고 자랐다.
미국 어학연수, 중국 취업연수, 뉴질랜드 워킹홀리뎅, 호주 워킹홀리데이, 인도네시아 발리 리조트를 거쳐 한국에서 호텔리어로 일했다.
이탈리아 크루즈 회사인 코스타의 세레나호에 승선하여 한·중·일을 오갔고 일본 크루즈 회사인 피스 보트의 세계 일주 크루즈 오션드림호에 승선하여 지구를 두 바퀴 돌고 하선했다.
2018년부터 닉네임에서 이름을 딴 공간 ‘더앵두’를 운영하고 있다.
blog.naver.com/sjaengdu
Instagram: cruise_bonvoyage
프롤로그
1. 바다 위의 스튜어디스, 크루즈 승무원
외모, 키? NO! 오직 능력으로만 | 크루즈 승무원은 무슨 일을 할까? | 늘 나와 함께 해야 해♡ 애증의 영어 | 크루즈 승무원, 언제까지 일할 수 있어요? | 배에서 생활하면 돈 쓸 일은 없겠네요 | 바다가 무섭지 않냐고 물으신다면
2. 크루즈 승무원 생활
어서와, 크루즈는 처음이지? | 승선한 크루즈는요 | 선실에서 살아요 | 크루즈 안의 삼시 세끼 | 승무원의 로망, 유니폼 | 주 7일 77시간 노동자 | 달콤한 휴식 시간을 보내는 법 | 바다 위의 인터넷 | 엄격한 규율과 계급 사회 | 바다 한가운데에서 아프면 | 너 때문에 배 탄다, 기항지
3. 나의 크루즈 승선 이야기
두근두근, 첫 만남 | 크루즈 승무원 찐 정보 얻기 | 지원에서 합격까지 단 일주일 | 크루즈와 에이전시 | 다른 선사로 이직하기 | 대망의 세계 일주 크루즈 승선 날 | 승선 전 준비해야 할 것 | 크루즈 승무원의 짐 싸기 | 한국인 크루즈 승무원은 몇 명이에요? | 승선 때마다 바뀌는 나의 포지션 | I LOVE 크루 바 | 나도 관광객이 되고 싶다 | 선상 한국어 교실 | 지독한 감기로 결국... | 기념품 추천 : 도자기 골무 | 1,000명의 외국인과 일하기
4. 배 위에서 생긴 일
흔들리는 선체와 지옥 체험 뱃멀미 | 퇴선할지도 모르지만 | 긴급 상황, 그날 | 배 위에서 세월호를 추모하며 | 격리의 추억 | 자다가 날벼락, 알코올 불시 검사당하다 | 해적이 나타난다! | 교과서 속 수에즈 운하, 파나마 운하를 건너다 | 승객이 만드는 선상 하모니 | 91살 승객의 버킷 리스트, 크루즈 여행 이야기 | 코리안 드림, 아메리칸 드림을 꿈꾸며
5. 크루즈 승무원, 그 이후
아쉬움이 있다면 | 해외 생활 그 후 : 공백과 불안, 그 사이의 이야기 | 다시 승선하지 않은 이유 | 도서관에서 크루즈 승무원을 알리다 : 진로 특강 | 크루즈 승무원을 꿈꾸는 이에게 | 크루즈 하선 후, 지금 나는
에필로그
부록 : 크루즈 여행, 그것이 알고 싶다
p.183
선택은 스스로가 하는 것이다. 내 인생에 대한 결정을 남에게 맡기지 말았으면 한다. 다른 사람의 의견은 잘 듣고 참조하되 나만의 신념과 확신을 하고 선택할 힘을 길러야 한다. 나 자신만큼이나 내 미래, 나에 대해서 밤잠 설쳐가며 걱정하고 고민하는 사람은 없으니까 말이다. 책임을 질 사람도 바로 나다.
배 위에서 지낸 시간은 내 인생에서 가장 특별하고 즐겁고, 신나며 설레는 시간이었다고 자신 있게 이야기할 수 있다. 스스로 선택하고 그 선택에 최선을 다한다면 많이 힘들더라도 실패하더라도 그 힘듦과 실패가 결국에는 무엇과도 바꿀 수 없는 값진 경험으로 남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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