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품명 | 나의 오늘들이 반짝인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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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제목: 나의 오늘들이 반짝인다
저자: 다섯지혜
출판사: -
출간일: 2021-09-29
분야: 에세이
제본: 무선제본
쪽수: 184p
크기: 116*188 (mm)
ISBN: 미발급
정가: 12,000원
매일 글 쓰며 돌이켜본 오늘, 좋아하는 걸 하며 사는 삶을 위한 나만의 일상 철학을 담은 에세이 <나의 오늘들이 반짝인다>
회사를 관두고 독립출판물을 만들며 지낸 지 3년. 그사이 매일 쓰는 사람이 되었고 여섯 권의 독립출판물을 만든 사람이 되었습니다. 일상적으로 쓰는 사람이 되어 받은 선물이 참 많은데요. 그중 하나는 그저 그렇게 흐르고 말았던 오늘을 곰곰이 돌이켜 바라보고 남길 수 있게 된 것입니다. 그렇게 남은 오늘들을 담아 만든 책이 <나의 오늘들이 반짝인다>입니다. 말 그대로 '쓰기 위해 돌이켜본 나의 오늘들'이 반짝이더라고요. 부족하고 엉성할지 몰라도 자연스러운, 쓸수록 반짝이는 나의 날들을 엮어 한 권의 책으로 만들었습니다.
다섯지혜 좋아하는 걸 하면서 살고 있습니다. 매일 쓰고 매일 그립니다. [만든 책(독립출판물)] 1 <고마운 나에게> "내가 좋아하는 건 뭐지? 난 뭘 할 때 행복하지? 이 질문에 대한 답과 그 답을 찾게 해준 퇴사 후 1년에 대한 이야기 2 <가까운 사이라 하는 얘긴데요> 귀여운 어릴 적 추억과 백수로 살아가는 지금의 행복, 고민을 담은 솔직하고 유쾌한 일상 이야기 3 <긴장풀어요,지혜씨> 상처가 된 기억 속 나를 찾아간 이야기. 잊고 지낸 소중한 마음을 떠올리게 할 어른 동화 4 <지금, 사랑하는 나에게> 나답게 살고 나를 탐구하며 살고 싶은 타이밍을 만난 사람들을 위해 만든 책 5 <솔직히 말해서, 우리> 인간관계로 고민하는 상처 많은 어른이들을 위한 에세이 6 <나의 오늘들이 반짝인다> 매일 글 쓰며 돌이켜본 오늘, 좋아하는 걸 하며 사는 삶을 위한 나만의 일상 철학을 담은 에세이
Instagram: oraemong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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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닫는 글] 오늘도 #쓰고있다섯지혜
감탄할 경력과 멋진 필력 대신 '이야기를 나누고 눈빛을 주고받다가 이 사람이 궁금해져서 읽어보고 싶어지는 책' 만드는 한 사람으로 살고 싶다.
글을 잘 쓰는 사람보다 삶을 잘 사는 사람으로 살고 싶다. 오래오래 쓰고 싶다. -p14
좋아하는 건 단순히 한 단어, 움직임 없는 명사가 아닌 것. 그러니 좋아하는 걸 하면서 살고 싶다는 생각을 잘게 쪼갤수록 좋다.
단순히 하나로 똑떨어지는 덩어리로 끝내는 게 아니라 덩어리의 겉과 속, 테두리를 감싸는 일련의 과정과 곁을 경험하고 짐작하는 게 좋다. -p22
사람 사는 것 같다. 자세히 보지 않으면 그냥 다 같은 사람. 무리에 섞여 매일 바람에 흔들거리며 산다. 기운차게 펄럭~ 힘없이 팔랑~ 은은하게 살랑~대면서.
각자의 때가 오면 인상 깊은 명장면 하나쯤 남기며 살겠지. -p35
내가 통제할 수 있는 것과 아닌 것을 분별하고 내가 할 수 있는 최선을 다하는 것. 수많은 변수의 변주를 받아들일 시야를 가지는 것.
내가 가진 삶을 향한 태도는 삶은 내 마음대로 안 돼서 좋은 거란 나의 정의 안에서 자유롭게 힘을 쓰고 있다. -p39
중간·기말 점수-수능 성적-대학 평점-토익 점수-회사 연봉-통장잔고.
향해 달리던 숫자들이 플러스 될수록 내 정신은 제로에서 마이너스로 바닥을 뚫고 떨어졌다. - p116
어떤 책은 묘한 재주가 있습니다. 눈동자만 움직이는 게 아니라 마음까지 움직이게 해주지요.
글자가 박힌 종이가 아니라 시선이 스민 마음. 묘한 재주의 이름이겠지요. -p121
어떤 답이든 각자의 하루에 맞게 곁에 두었으면. 그런 하루는 충만하다. 바빠도 헛헛한 하루는 종종 지금을 놓친다.
그러니 지금을 위해 조금만 더 시간을 내어주어야지. 느린 산책을 하며 나무를 보고 꽃을 보고 하늘을 보아야지. -p127
"각 잡지 말고 보채지 말고 힘 빼고 쓰는 거요. 저는 글을 오래오래, 건강하게 쓰고 싶거든요. 그러려면 비장한 각오보단 일상적 안정감이 필요해요.
재미있게 자유롭게 쓰는 게 중요해요. 지치지 않고 오래 좋아할 수 있도록 '나 이제 글 쓴다!' 각 잡지 말고, '나 이거 밖에 못 쓰나?' 보채지 말고. 힘 빼고 자연스럽게 쓰려 해요." -p1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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