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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미니스트입니다만, 아직 한드를 봅니다품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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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품명 페미니스트입니다만, 아직 한드를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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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 정보

책 제목: 페미니스트입니다만, 아직 한드를 봅니다
저자: 권순택, 김세옥
출판사: 탐탐
출간일: 2020-10-27
분야: 비평
제본: 무선제본
쪽수: 224p
크기: 110*178 (mm)
ISBN: 9791197181009
정가: 9,900원


책 소개
월화-수목 미니시리즈와 주말드라마의 편성표를 외우며 한국드라마를 보던 시절이 있었습니다. 하지만 더 이상 많은 사람들, 특히 여성들이 ‘한드’를 보지 않는다고 말합니다. 

이들은 말합니다. 장르 불문 ‘기승전-연애’ 구조, 구원을 기다리는 캔디형 여주인공, 사랑과 폭력을 구분 못하는 남주인공, 비이성의 적대를 반복하는 여성 캐릭터들, 사랑의 완성은 결혼, 여성의 희생과 복종을 강요하는 시월드, 인내·효도·출산으로 완성되는 정상 가정 등 ‘한드’를 ‘한드답게’ 만드는 설정들에 더 이상 설레지 않고, 어쩌다 설레더라도 찜찜함이 남기에 더 이상 ‘한드’를 예전처럼 볼 수 없다고 말이죠. 

하지만 페미니즘 리부트 시대, 한드도 조금씩 더디지만 변화하고 있습니다. ‘검색어를 입력하세요 WWW’의 능력 있고 일 잘하는 여성들인 타미와 현, 가경은 최고가 되기 위해 치열하게 경쟁합니다. ‘동백꽃 필 무렵’의 동백이와 향미, 그리고 옹산의 여성들은 서로를 지키며 연대해 여성들을 위협하던 지질한 여성 혐오 범죄자를 처단합니다. ‘슬기로운 감빵생활’의 제희는 그동안 드라마와 언론이 강요하던 ‘피해자다움’을 보란 듯 내던지고 일상을 열심히 살아가고 있습니다. 이렇듯 한드에도 조금씩 다른 여성 서사와 캐릭터들이 등장하고 있습니다.

‘페미니스트입니다만, 한드를 봅니다’는 이런 변화를 주목하고 이 변화가 왜 중요한지, 앞으로 한드가 무엇을 더 고민해야 할지 이야기한 책입니다. ‘탐탐’의 멤버인 권순택, 김세옥이 끊임없이 대화하며 글을 썼고, 전·현직 미디어 전문 매체의 기자들과 대중문화 전문 기자, 미디어 연구자, 미디어 인권·법 제도 개선 운동을 하는 활동가들이 함께 이야기를 나누었습니다. 한국드라마가 그동안 소외시키고 왜곡시켰던 여성들의 삶을 제대로 담아내는 길에 ‘탐탐’의 대화가 조금이나마 기여할 수 있길 바랍니다.

저자 소개
권순택 : 시민단체 '미디어문화' 영역에서 사회생활을 시작했다. 그리고 미디어비평지에 들어가 8년을 기자로 일했다. 현재 다시 언론단체 활동가로 지낸다. 어쩌다 보니 미디어운동장 그 언저리에서만 15년째다. 보다 재밌는 일을 해보고자 출판에 뛰어들었다. 

김세옥: 16년을 기자로 살았고, 그 중 10년을 미디어 담당 기자로 살았다. 이후 언론단체 활동가로 일했으며, 잠시 공무원으로 살기도 했다. 보다 재밌는 일을 해보기 위해 오랜 동료이자 동네 친구인 권순택과 의기투합해 책을 쓰고 만들기 시작했다. 기자로 일하며 동료들과 함께 ‘풀뿌리가 희망이다-도시 속 희망공동체 11곳(시금치, 공저)’ 을 썼다.

목차
프롤로그 

1장. 이 캐릭터, 끌리는데?
- ‘송자인’을 품기에 조선은 작은 나라였다_12
- 조선 최초의 여성 공무원, 구해령과 여성 사관들_20
- 똑똑한 여주도 ‘민폐’ 만드는 한드, 조이서는 달랐다!_26
- 남성 중심 재벌 판타지의 전복, 강사라_34
- 불편한 용기가 필요해, 박차오름_40
- “내가 너무 불쌍해서 헤어지자” 김지호!_46

2장. 이 드라마의 여성서사
- 드디어 등장한 ‘일하는’ 여성_56
- 드라마, 언제까지 여적여…“복수하실래요?”_78
- 여성들도 권력을 욕망한다, 당연히!_100

3장. 우리들의 수다
-  tvN의 ‘착한 드라마’, 누구한테 착한 드라마일까_122
- 가부장 여성 학대를 ‘브랜드’로 만든 JTBC 드라마_148
- ‘젠더의식’ 부족 한드, 넷플릭스가 대안인가_174

4장. 언니들의 드라마
- 일하는 여성들에게 전하는 위로의 목소리_202
- 좁고 얕지 않은 ‘20대 여성들’의 이야기_204
- 비혼 여성이라고 마음대로 판단하지 마세요_206
- 사랑스럽지 않아도 괜찮아_209
- 여자친구, 엄마, 딸이 아닌 일하는 여성들_212
- 피해자의 잘못으로 피해자가 되는 게 아닙니다_215

에필로그_218

책 속으로
1장. 이 캐릭터 끌리는데?

“가부장제 속에서 여성은 관계 유지를 위해 더 노력할 것을 요구받아왔다. 대표적인 케이스가 ‘며느리’다. 여성은 시집을 ‘가는’ 대상이 되고 시댁의 문화를 빠르게 ‘습득’해야 하는 수동적인 위치에 놓여 있었다. 그 안에서 문제가 생기면 모두 여성의 탓으로 돌아왔다. 그때 여성들이 공통으로 듣는 얘기가 그거다. ‘너만 참으면 조용하지 않느냐’라는. 그런데, 한쪽이 참아야 유지되는 관계는 건강하지 않다는 걸 우리는 너무나도 잘 안다. 말이 좋아서 ‘노오력’이지 사실은 ‘희생’이다. 그리고 그것은 궁극적으로는 폭력이다. ‘슬기로운 감빵생활’에서 지호도 관계를 유지하기 위해 노력하는 여성이었다. 그렇기에 제혁에게 이별을 고하는 그 장면이 소중하다.” (48P, ‘내가 너무 불쌍해서 헤어지자, 김지호!’ 중)

2장. 이 드라마의 여성서사

“여성들이 열심히 일하고 성과를 인정받아 이미 고위직에 오르고, 그런 모습이 전혀 이상하지 않은 tvN ‘검색어를 입력하세요 WWW’의 세계는 중요하다. 고위직에 여성들이 자연스레 자리하고 아무도 이 사실을 불편하게 여기지 않는 이 세계에 이르러서야 여성들의 경쟁이 사회 정의와 복수, 원한 등과 같은 지나치게 거창하거나 사소한 이유에 가리지 않고 성취를 위한 경쟁 그 자체로 보이기 시작했기 때문이다.” (64P, ‘드디어 등장한 일하는 여성’ 중) 

3장. 우리들의 수다

“JTBC 드라마는 ‘부부의 세계’를 기점으로 학대의 강도가 높아지고 있어요. 물리적 폭력이 등장했죠. ‘스카이캐슬’의 한서진은 남편과 시어머니, 이웃들로부터 출신성분이나 과도한 교육열, 치맛바람 등의 문제로 무시와 비난을 당해요. ‘말’로 당하는 거죠. 그런데 ‘부부의 세계’에서부터 물리적 폭력이 시작되고 지선우는 여러 차례 피를 흘리죠. ‘우아한 친구들’에서는 남정해가 약물로 성폭력을 당한 것 같은 내용이 나와요.” (152P, ‘가부장 여성 학대를 브랜드로 만든 JTBC 드라마’ 중)

“JTBC ‘스카이캐슬’과 ‘부부의 세계’ 속 여성들은 극심한 손상을 입은 이후에야 연대해요. 보통 남자들끼리의 연대는 의리라는 이름으로 너무 자연스럽게 여러 곳에서 나오잖아요. 그런데 여성들의 연대에는 이유가 필요해요. 망가져야 해요. 지선우도 민현서가 환자일 때부터 뭔가 문제가 있다는 걸 알고 그래서 수면제도 처방해주지 않다가, 본인에게 문제가 생기니 민현서를 이용하기 위해 처방을 해주잖아요. 그런 부분들이 아주 아쉽죠.” (163P, ‘가부장 여성 학대를 브랜드로 만든 JTBC 드라마’ 중)

4장. 언니들의 드라마 

“고문영이란 캐릭터가 흥미로운 건 사실이지만, 나는 그녀를 사랑하지도 않고, 앞으로 사랑하게 될 것 같지도 않다. 하지만 그럼 뭐 어떤가. 멜로드라마의 여주인공이 항상 사랑스러울 필요도, 모두의 사랑을 받을 이유도 없지 않은가. 세상에 다양한 사람이 있듯이 드라마 여주인공도 다양한 모습이어야 한다.” (211P, ‘사랑스럽지 않아도 괜찮아’ 중)

저자의 한마디
여성을 비롯한 소수자의 시선으로 미디어와 대중문화, 인권, 노동의 현실을 함께 이야기하는 작업을 멈추지 않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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