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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을 잘 살아내고 싶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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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제목: 오늘을 잘 살아내고 싶어

부제: 도박중독자의 가족으로 살아가기
저자: 채샘
출판사: 연지출판사
출간일: 2020-09-21
분야: 에세이
제본: 무선제본
쪽수: 248p
크기: 128*188 (mm)
ISBN: 97911-86755-46-4
정가: 13,000원

 

 

 
책 소개
“그 사람 말야, 도박에 빠져서 폐인이 됐대!”
 
우리 모두는 이런 소문을 들어본 적이 있다.
볼드모트처럼 다들 알고 있지만, 모두가 쉬쉬하는 소문의 주인공인 그는 멀게는 당신의 직장 동료이거나 친구, 친척이며, 가깝게는 당신의 배우자, 자식, 혹은 형제이다.
 
그리고 그는 나의 쌍둥이 오빠다.
 

 

저자 소개
채샘
도박중독에서 회복 중인 오빠와 함께 산다.
매주 단도박 가족모임에서 초연함을 배우고 연습하며 가족병에서 회복중이다. ‘평온을 청하는 기도’로 아침을 맞고, 밤이면 머리맡에 잔뜩 쌓아놓은 채 모로 누워 넷플릭스를 시청하다 잠든다. 울고 웃고, 지지고 볶으며 보통의 삶을 살아간다.
 

 

목차
프롤로그
 
1부 도박의 수렁으로
70유로
발각
전조
아빠
엄마
또다시 공범이 되다
대출 상담사
출국
 
2부 아홉 시간의 시차, 8,950km의 거리
화살
사라진 책
유배
크리스마스
카지노
거리두기
엄마의 학구열
탕자
뜻밖의 전화
캠퍼스 투어
 
3부 도움을 청할 용기
귀국
상담사를 찾아가다
패닉-오빠가 돌아오다
지울 수 없는 낙서
폭풍 전의 고요
전당포
사랑과 증오 사이
실패한 상담
밤톨만 한 기대
 
4부 단도박 모임을 찾아가다
도박에 완치란 없어요
대나무숲
평생 다녀야 한다니요
금요일을 기다리는 마음
가족병
평온함을 청하는 기도
손상되지 않은 하루
자기 몫의 짐만 지세요
가족이 할 수 있는 최선
재발, 그리고 거부
 
5부 우리는 서로의 구원
되찾은 일상
말, 말, 말
기적이 있다면
소문
한밤의 치킨
야유회
100일 잔치
가을 연수
누구의 잘못도 아니야
소망과 낙관주의
우리는 서로의 구원
딱 너의 숨만큼만
에필로그
 
◼ 도박중독 자가진단표(CPGI)
■ 도박중독자와 그 가족들을 위한 공동체
 

 

책 속으로
왜 도박에 빠지게 된 걸까. 빚이 도대체 얼마나 되는 걸까. 왜 그때 말리지 못했을까. 얼마나 심각한 상태인걸까. 왜 그때 눈치채지 못했을까. 진작 부모님께 말씀 드렸더라면…. 후회와 자책과 질문이 꼬리에 꼬리를 물었다. 머릿속이 어지러워 견딜 수가 없었다. 용돈 벌이는 ‘도박중독’으로 바뀌어 있었고, 나의 오빠는 ‘도박중독자’가 되어 있었다. - p. 24
 
집 상태를 두고 볼 수 없어질 때마다 나는 그를 대신해 빨래를 하고, 널고, 옷을 개어 옷장에 정리했다. 그가 아무 데나 버려둔 과자 봉지와 쓰레기들을 치우고 청소기를 돌렸다. 요리를 하고 상을 차려 그를 먹이고 설거지를 하고 음식물 쓰레기를 버리는 것이 모두 나의 일이 되었다. 부모님이 현을 잘 돌봐달라 부탁할 때마다 나는 끙끙 앓았다. 왜 모든 게 나의 몫일까. 언제까지 내가 그의 뒤치다꺼리를 해야 하는 걸까. 불공평해. 억울해. 정말 화가 나. 그러나 그런 감정을 밖으로 표출할 수는 없었다. 힘든 방황 끝에 돌아온 그를 자극하고 싶지 않았다. 조그만 자극에도 모든 게 박살 나 버릴 것 같았다. 시간이 좀 더 흐르면 괜찮아지겠지. 나는 입을 닫았다. - p. 100
 
중독자가 자신이 중독자임을 인정하고 싶어 하지 않는 만큼 가족들도 그가 환자임을 받아들이고 싶어 하지 않는다. 혹은 그가 환자임을 받아들이지 않아야 계속 원망할 수 있기에 부인한다. 가족들은 돈만 해결해주면 그만 두겠지 하는 안이한 생각으로 이번 한 번만 마지막으로 믿어주겠다고 말하며, 혹은 반쯤 속아주는 심정으로 돈을 내놓는다. 위기를 끝없이 유예할 수 있을 것처럼 말이다. 그러나 오늘 갚아주더라도 내일 또 똑같은 실랑이를 벌여야만 한다. 환자라는 사실을 받아들일 때 도박중독자도 가족도 문제를 의지로, 혼자 힘으로 해결할 수 있다는 착각을 버리고 전문가와 자조모임을 찾는다. 마지막의 마지막까지 가야만, 비로소 희망의 씨앗을 심을 수 있다. – p. 146
 
“최근에 잔치한 기념으로 가족여행을 다녀왔어요. 도박문제로 힘들어 본 적 없는 사람들, 친척이나 부모님은 이해를 못 하죠. 아직 빚도 다 안 갚았는데 어떻게 놀러 다니냐고, 생각이 있는 사람들이냐고 손가락질할지도 몰라요. 하지만 모임을 다니는 분들은 이해하죠. 도박 빚을 한 번에 갚을 길은 없어요. 어쩌면 죽을 때까지 갚아야 할 수도 있고요. 그렇다면 오늘 내 행복을 위해서 돈을 좀 쓴다고 갚아야 할 빚과 갚아나갈 날수에 큰 차이가 생기느냐? 그렇지 않거든요.”
여사님이 말을 이어갔다.
“또 한편으로는 그런 생각도 했어요. 그동안 그렇게 고생을 했는데, 오늘 하루 나를 위해서 돈 좀 쓰면 왜 안돼? 좀 행복하면 어때서? 빚을 갚는 것, 그리고 도박중독과 가족병에서 회복하는 과정은 평생이 걸려요. 그 긴 세월, 입고 싶은 것 못 입고, 먹고 싶은 것 안 먹고 팍팍하게 살면 견딜 수가 없죠. 어떤 날은 외식도 하고 취미 생활도 하고, 삶에 즐거움이 있어야 가족도 도박자도 지치지 않고 살아갈 수 있는 것 같아요.”
 – p. 186
 

 

출판사 서평
일반인에게 도박중독은 이따금 뉴스에 나오는 연예인들의 수십 억대의 원정도박 정도이다. 하지만 우리 주변에 도박으로 인해 고통받는 사람은 정말 많다. 가벼운 가십거리가 되어 버릴까 염려하며 쉬쉬하고 있지만, 도박중독 당사자뿐만 아니라 가족, 그 주변인도 함께 고통을 겪고 있다.
 
채샘 작가는 평범한 가족이 도박으로 인해 어떻게 망가지는지, 그리고 그 회복의 과정을 담담하고 진솔한 문체로 담았다. 이 책은 독립출판으로 ‘도박중독자, 나의 오빠’라는 제목으로 최초 출판되었다. 이후 정식 출판을 통해 ‘오늘을 잘 살아내고 싶어’로 제목이 바뀌고, 새로운 에피소드가 추가되었다.
 
도박중독자의 가족으로 살아간다는 건 어떤 의미일까? 그들의 절망과 고통, 그리고 회복과 희망의 과정을 함께 느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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