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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의 방황을 인도로 가져갈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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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 정보

책 제목: 당신의 방황을 인도로 가져갈게요
저자: 박남재
출판사: 하모니북
출간일: 2020-09-15
분야: 에세이
제본: 무선제본
쪽수: 180p
크기: 127*188 (mm)
ISBN: 9791189930516
정가: 17,600원


책 소개
인도 배낭여행, 삶의 갈피를 잡지 못하는 그대에게
청춘은 다른 말로 방황이라고도 한다. 도대체 하고 싶은 것이 무엇인지, 그것을 어떻게 찾는지를 모르기에 고뇌하고 힘들어하는 시기이기 때문이다. 

대학 졸업 후 대기업 입사만이 목표인 사람,
가장 뛰어난 평범함을 갖추기 위해 살아온 사람,
자신에 대한 고민 없이 열심히‘만’ 달려온 한 사람.

지극히 평범한 청춘의 삶을 살던 저자는 인도여행을 통해 좀 더 완숙한 삶을 살 수 있게 되었다. 한 달 남짓한 여행에서 저자가 깨달은 건 살아가는 것에 정해진 커리큘럼은 없다는 것이었다. 한 장 한 장 인도에서의 여정과 저자의 감정을 생생하게 담아내고 있어 마치 독자가 함께 걷는 듯하다. 인도에 다녀온 이에게는 추억을, 아직 가보지 못한 이에게는 가장 진실한 인도를 보여줄 것이다. 무엇보다 인생의 전환점에서 새로운 용기가 필요한 이들에게 일독을 권한다.

‘우연’이 선물로 준 삶의 조각들, 여정 중 마주친 이들에 대하여 
저자는 자신을 척박한 히말라야 땅에서 지내게 한 건 뜻대로 되지 않는 우연, 여행 중 만난 사람들이었음을 고백한다. 히말라야 복판에서 길을 찾아 헤매이는 마이클, 황금 사원에서 만난 호기심 많은 노르웨이 미남, 모험심이 넘치고 매사에 당당한 존과 뻔뻔하지만 밉지 않은 영국 신사 루벤, 저자가 아들 같다며 극진한 대접을 해준 한국인 단체 관광객들과 그들을 이끌며 피가 되고 살이 되는 조언을 준 인솔 대장, 돈을 벌러 네팔에서 히말라야로 온 훌륭한 요리사 친구들, 라오스와 인도에서 우연히 만난 인후 누나, 인도 최고의 오지에서 만난 꼬마 악동들과 항상 미소짓는 따뜻한 가슴을 지닌 사람들. 삶의 갈피를 잡지 못해 떠난 그에게 길 위에서 만난 이들은 인생의 멘토가 되어주었다. 종이 위에 새겨진 저자의 발자취를 따라가다 보면, 세상에 소중하지 않은 이는 없다는 사실을 느끼게 된다.

저자 소개
박남재
취업하는 것이 다인 줄 알았던 우물 안 개구리. 쉼 없이 달리기만 하다 지쳐버린 저자는 다 던져놓고 30일간 인도로 여행을 떠난다. 달랑 가방 하나 메고 인도 수도인 뉴 델리부터 극 북부 히말라야 땅까지 곳곳을 누빈다. 저자는 다양한 사람들을 만나 세상이 넓다는 것을 깨닫고 자신을 되돌아보며 삶을 개척해낼 힘과 용기를 얻는다. 세상 사는 것이 마냥 힘들고 무엇을 해야 할지 모르겠을 때, 스스로를 찾아내는 과정을 몸소 체득하게 되었다. 여행을 통해 삶의 의미를 찾았고 자신을 알게 된 평범한 대학생, 고민하고 방황하는 모든 청춘에게 이야기를 들려주고 싶은 한 사람이다.

목차
Prologue | 여행이 삶에 일으킨 나비효과 

01 
혼돈과 황홀함이 공존하는 곳, 암리차르
Part 1. 익숙한 미지의 땅으로 
Part 2. 오자마자 벗어나게 되는 혼돈의 땅, 뉴 델리 
Part 3. 시크교의 상징, 황금 사원 템플스테이 
Part 4. 아름다운 밤, 잠 못 드는 밤 
Part 5. 국경 폐쇄식, 앙숙인 두 국가가 축제라니? 

02 
인도에 온 가장 큰 이유, 신비의 땅 라다크
Part 6. 영화보다 더 멍청하고 무모한 세 얼간이 
Part 7. 한 번이면 족해! 
Part 8. 영국에서 온 흥정의 신 
Part 9. 두려워도 질러 봐. 인생은 한 번뿐이야! 
Part 10. 세 얼간이, 세상에서 가장 높은 도로를 정복하다 
Part 11. 으악! 존 무슨 일이야? 
Part 12. 판공초,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호수 
Part 13. 삶과 죽음의 경계에서 

03
우리는 무엇으로 살아가는가, 히말라야 트레킹
Part 14. 히말라야에 달라이라마가? 
Part 15. 대망의 히말라야 트레킹, 그 서막을 열다 
Part 16. 산에서 울려 퍼지는 음치들의 팝송 
Part 17. 히말라야에서 열린 정상회담 
Part 18. 고통 속에서 피어난 행복 
Part 19. 해발 4,600m에서 느낀 한국인의 정 
Part 20. 5일 동안의 고생, 30분의 감동 

04 
행복을 찾아서, 인도 최고의 오지 투르툭
Part 21. 천국으로 향하는 문, 인도 최고의 오지 투르툭 
Part 22. 우리가 지켜야 할 원칙, 공수레 공수거 
Part 23. 행복해지고 싶다 
Part 24. 누가 크다 그랬어? 이렇게나 좁은 세상인데 
Part 25. 사기꾼과 함께한 마지막 이야기 

Epilogue 

책 속으로
“자궁경부암 말기입니다.”

우리 엄마에게, 아니 우리 가족에게 날아든 청천벽력 같은 소식. 생기발랄하던 엄마는 방사선과 지독한 약물을 사용하는 항암치료에 급속도로 달라져 갔다. 몰라보게 수척해진 몸, 몽땅 사라져버린 머리카락들, 너덜너덜 검정색 타이어처럼 변해버린 주사를 맞는 왼팔. 학창 시절 낯설어진 모습의 엄마를 보러 주말마다 대학병원으로 가는, 우리 가족만의 특이한 소풍을 다니게 되었다.

이런 환경에서 나는 자연스레 몰두할 것에 매달리게 되었다. 내가 좋아하는지 싫어하는지와 상관없이 무언가 열심히 할 때만큼은 현실을 잊을 수 있었기 때문이다. 학교 공부를 하면서 올바르게 내가 열정을 쏟을 수 있는 일이라고 포장했지만, 실상은 현실 도피였다. 비어있는 시간에는 온갖 부정적인 생각이 날 덮쳐와 숨쉬기조차 힘들었기 때문이다. 그렇게 나는 무엇이든 열심히‘만’ 하는 사람이 되어있었다.
- 'Prologue | 여행이 삶에 일으킨 나비효과'


인도에서 한 달 살기는 모든 여행 중 가장 기억에 남는다. 가장 열심히 계획해서 갔지만 내 뜻대로 된 건 하나도 없었기 때문이다. 대뜸 없이 하게 된 봉사활동, 오밤중 날 괴롭힌 술 취한 망나니들, 죽음의 문턱에 서본 경험, 무한한 신뢰와 환대를 주었던 처음 본 사람들. 여행 전에는 상상조차 못 했던 것들은 자연스레 나의 가치관에 스며들었고 그것은 내 인생을 송두리째 바꿔놓았다.
- 'Prologue | 여행이 삶에 일으킨 나비효과'


신기한 건 이렇듯 단순한 일상을 보내는데도 내가 지금 생활에 꽤 만족하고 있다는 것이다. 항상 과제를 하든, 돈을 벌든 혹은 운동을 하든 시간을 빈틈없이 채워야만 직성이 풀리던 내가 그 모든 것들을 내려놓았음에도 아무런 죄책감도 들지 않는다. 그리고 난 그 사실이 꽤 놀랍다. 트레킹 하면서 나도 모르게 ‘여백의 미’로 내 삶을 채우는 법을 배우게 된 것일까? 오늘도 나는 생각 없이 걷기 위해서, 길에서 만난 누군가와 이야기하기 위해서, 단순함에서 오는 즐거움을 누리기 위해서 발걸음을 옮긴다.
- ‘Part 17. 히말라야에서 열린 정상회담’

이렇게 바가지를 씌우는 것도 그렇지만 인도에는 내 주머니를 털어가려는 별의별 종류의 사기꾼들이 득실거린다. 그것은 기차역에서도 마찬가지인데 경찰행세를 하며 “표가 없으면 벌금을 내!”라고 으름장을 놓고 돈을 뺏어가는 사람도 있다. 아무리 사기꾼이라지만 경찰사칭이라니 정말 간이 배 밖으로 튀어나온 놈들이다. 오늘도 어김없이 나타난 남루한 옷차림의 부랑자. 역시나 나에게 다가와 당당히 기차표를 보여달라 한다.
- 'Part 2. 오자마자 벗어나게 되는 혼돈의 땅, 뉴 델리'


참 신기하게도 밤 8시가 넘었는데 그리 어둡지가 않다. 저 앞으로 손에 닿을 듯 거대한 눈 봉우리에 반사된 달빛은 시선을 빼앗아가기에 충분하다. 저 은은한 달빛만 따로 떼어내 가져가고 싶을 정도로 아름답다. 잔잔한 아름다움에 취해서일까, 이 친구들과 맥주를 마시며 취한 것일까, 그것도 아니면 우릴 끈질기게 괴롭히는 고산증세 때문일까. 몽롱하고 알딸딸한 기분에 배시시 웃음이 터져 나온다. 고즈넉한 분위기에서 좋은 친구들과 함께 시간을 보내는 것처럼 즐거운 일이 또 어디에 있을까?
- 'Part 6. 영화보다 더 멍청하고 무모한 세 얼간이의 만남'

“예쁘다…. 진짜 예쁘다.”

뜨거웠던 햇빛의 열기가 채 가시지 않은 바닥에 누워있다. 밑에서 올라오는 따뜻함이 온몸을 휘감는다. 눈이 스르르 감긴다. 꿈을 꾸는 듯 두 눈에 자르르 가라앉는 별들은 점점 흐릿해지다 이내 사라져버린다. 영원 속의 잔잔함. 천국에서 새어 나오는 수천 개의 빛이 무거운 눈꺼풀을 비추는 지금. 그냥 이대로 시간의 흐름에서 똑 떨어져 나왔으면 좋겠다.
- ‘Part 21. 천국으로 향하는 문, 인도 최고의 오지 투르툭’

매번 느끼지만 나는 인복을 타고 난 것 같다. 어딜 가든지 이렇게 배울 것이 넘치면서도, 날 진심으로 위해주는 사람들을 만나는 걸 보면 말이다. 쏟아지는 별빛 아래, 한국이었다면 절대 만나지 못했을 한국인과 이야길 나누며 그렇게 밤을 지새운다. 
-‘Part 19. 해발 4600m에서 느낀 한국인의 정’

저 멀리 앞서나간 녀석을 따라잡기 위해 속력을 내며 가던 중 갑자기 현기증이 일어나더니 눈앞에 새하얀 무언가가 스멀스멀 올라온다. 온몸이 다 젖은 채로 무리를 했기에 체력이 고갈된 탓이리라. 놓쳐버린 정신의 끈을 붙잡는 순간 내 코앞에 절벽이 나타난다. ‘으아악!’ 외마디 비명과 함께 몸을 휙 틀어버리자 오토바이에서 튕겨 나온 내 몸뚱어리는 데구르르 굴러간다. 공기를 거니는 한없이 가벼운 민들레 씨앗처럼 하늘을 나는 듯한 기분이 든다.
- 'Part 13. 죽음의 경계에서'


“이봐 J, 인생은 한 번뿐이야.”
“뭐라고?”
“한 번뿐인 인생이야. 같이 가자.”

그 순간 참으로 단순하게도 이 말 한마디에 홀딱 넘어가 버렸다.
“그렇지! 그렇지! 인생은 한 번뿐이지!” 
- 'Part 9. 두려워도 질러 봐. 인생은 한 번뿐이야!‘

행복하다. 정말로 행복하다. 보면 볼수록 티 없이 맑은 영혼과 순박 함으로 가슴 가득한 매력을 지닌 사람들이다. 그리고 소박함에서 우러 나오는 즐거움을 곱씹을 줄 아는 사람들이다. 이런 사람들이 나의 이 웃이라면 얼마나 좋을까. 따뜻하고 정 넘치는 장면들 하나하나가 이 곳의 일상이라는 것이 너무나도 부럽다.
- ’Part 23. 행복해지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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