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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 정보

책 제목: 심호흡의 필요
저자: 오사다 히로시; 옮긴이: 박성민
출판사: 시와서
출간일: 2020-05-25
분야: 외국시
제본: 무선제본
쪽수: 120p
크기: 127*210 (mm)
ISBN: 979-11-959922-7-0
정가: 10,000원


책 소개
담백하면서 다정한 언어로 일상의 소중함을 노래한 시인 오사다 히로시의 대표 산문시집. 1984년에 출간되어 <길가의 돌 문학상>을 수상했고 지금까지도 많은 독자들에게 사랑받고 있는 스테디셀러다. 
오사다 히로시의 시를 찬찬히 읽다보면 우리는 무심코 지나쳐버린 일상의 모습들이 하나하나 눈에 들어오면서, 그것들이 얼마나 의미 있고 소중한 것이었는지를 깨닫게 된다.

저자 소개
오사다 히로시
시인, 아동문학가, 번역가, 수필가, 평론가.
1960년 와세다 대학 재학 중 시 잡지 《새》를 창간하고, 1965년에 시집 《우리 신선한 나그네》로 문단
에 데뷔했다. 나무, 꽃, 골목길, 공원, 계절의 변화 등 일상의 풍경을 따스하게 담아낸 시를 주로 썼다.
담백하면서 다정한 언어로 일상의 소중함을 노래한 시인이었다. 암으로 투병하다가 2015년, 75세를
일기로 작고했다. 《심호흡의 필요》 (길가의 돌 문학상) , 《마음속에 갖고 있는 문제》 (길가의 돌 문학상) , 《세상은 아름답다고》(미요시 다쓰지상) , 《기적-미라클》 (마이니치 예술상), 《숲의 그림책》 (고단샤 출판문화상) , 《고양이 나무》, 수필집 《나의 이십 세기 서점》 (마이니치 출판문화상) , 《기억을 만드는 법》 (구와바라 다케오 학예상) 등 여러 작품을 남겼다.

목차
제1부 그때일지도 몰라
하나 ... 8
둘 ... 14
셋 ... 20
넷 ... 26
다섯 ... 32
여섯 ... 38
일곱 ... 44
여덟 ... 50
아홉 ... 56

제2부 큰 나무
큰 나무 ... 64
꽃집 ... 66
골목길 ... 68
공원 ... 70
산길 ... 72
소나기 ... 74
산책 ... 76
친구 ... 78
삼색고양이 ... 80
바닷가 ... 82
매요신 ... 84
동화 ... 86
석류 ... 88
공터 ... 90
그림자 ... 92
이반 씨 ... 94
도토리 ... 96
숨바꼭질 ... 98
연하장 ... 100
설날 참배 ... 102
철봉 ... 104
별무리 ... 106
피터슨 부인 ... 108
선물 ... 112

책 속으로
하지만 넓은 길은 싫다. 넓은 길은 서두르는 길이다. 자동차가 서두른다. 어른들이 서두른다. 넓은 길은 사실, 넓은 길이 아니다. 넓은 길일수록, 아이인 너는 주눅이 든다. 몸을 옴츠리고 길 가장자리를 지나가야 하기 때문이다. 넓은 길은, 아이인 너에게는, 언제나 좁은 길이었다.
 - 「그때일지도 몰라 3」 중에서


지금 거리를 걷고 있는 어른인 너는 어떨까. 걷는 것이 지금도 즐거울까. 거리의 쇼윈도에, 가능한 한 적게 걸으려고, 급한 발걸음으로, 고개를 숙이고 인파 속을 걸어가는, 한 남자의 모습이 비친다. 그 남자가, 어린 시절 그토록 걷기를 좋아했던 너라니, 너조차도 믿기지가 않는다.
 - 「그때일지도 몰라 3」 중에서


‘멀리’라는 곳은, 갈 수는 있어도 가면 되돌아올 수는 없는 곳이다. 어른인 너는, 그걸 잘 알고 있다. 어른인 너는, 이제 아이인 너에게로 두 번 다시 돌아갈 수 없을 만큼, 멀리까지 와 버렸기 때문이다. 
 - 「그때일지도 몰라 4」 중에서 


바로 그때였다. 그때 너는 이제, 한 명의 아이가 아니라, 한 명의 어른이 되어 있었던 것이다. 네가 외다리 시계방 아저씨가 했던 말을 또렷이 떠올렸을 때. 네가 너의 인생에서, ‘마음이 아파’라고밖에 말할 수 없는 아픔을, 처음으로 스스로 알았을 때.
 - 「그때일지도 몰라 9」 중에서


거리의 계절은 언제나 제일 먼저, 꽃집 앞부터 변해 간다. 꽃집 앞에는, 길 가는 사람의 마음을 붙잡는 무언가가 있다. 언제나 사람을 깜짝 놀라게 하는, 밝은 놀라움이 있다.
 - 「꽃집」 중에서


가만히 계속, 비 오는 하늘을 쳐다보고 있으면, 어느샌가 마음의 양동이에 빗물이 고이는 것 같다. 옛날, 그리스 철학자가 말했다지. (……영혼은 말이지, 양동이에 가득 담긴 빗물이랑 아주 비슷해……)
 - 「소나기」 중에서 


어디에 가기 위해서가 아니라, 그냥 걷는 것을 즐기기 위해 마을을 걷는다. 아주 간단하다. 아주 간단해 보이지만, 그럴까? 어디로 뭔가를 하러 갈 수는 있어도, 걷는 것 자체를 즐기기 위해 걷는 것. 그게 쉽게 잘 안 된다. 세상에서 가장 어려운 건, 가장 간단한 것.
 - 「산책」 중에서 


중요한 건, 자신이 어떤 사람이냐가 아니라, 어떤 사람이 아니냐인 것이다. 서두르지 않을 것. 손을 써서 일할 것. 그리고 하루하루의 즐거움을, 한 그루 자신의 나무와 함께할 것.
 - 「선물」 중에서 

추천글
“시대의 영혼이 있다. 지금은 그야말로 시대 그 자체가 심호흡을 필요로 하고 있다.” 
— 아사히 신문 칼럼 「천성인어」


“이 책을 읽고 덜컥 가슴이 내려앉는 곳에서부터 교육 이야기를 시작하는 게 어떨까.” 
— 아사히 신문 칼럼 「천성인어」


“과거로 수놓아진 보석들의 반짝임을 그린다. '너'는 그것이 얼마나 아름다운지, 그 무엇과도 바꿀 수 없다는 것도 알고 있다. 그리고 그 '너'는 오사다 씨 자신인 동시에 나 자신, 우리 모두이기도 하다.”  — 오가와 요코 (소설가)


“오사다 히로시는 이 시집으로 갑자기 우리에게 중요한 시인이 되었다.” 
— 마루야 사이치 (소설가, 평론가)

“오사다의 말은 철저히 무국적이면서 시간과 시간 사이도 자유롭게 오간다. 그의 시를 마주하면, 무심하던 일상이 자유롭게 한없이 퍼져간다. 시를 읽는 법은 자기 자유다. 그런 심플한 것조차 시인은 시로써 가르쳐주었다.” 
— 가쿠타 미쓰요 (소설가)

출판서 서평
“우리에게 가장 소중한 기적이란 우리 눈앞에 있는 것, 정말로 평범한 것이 아닐까요.”

「심호흡의 필요」는 오사다 히로시의 대표 시집으로, 1984년 출간된 이래 지금까지 스테디셀러로서 많은 독자들에게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숨막히는 경쟁, 바쁜 일상 속에서 정신없이 살아가다 보면, 예전에 나는 어떤 사람이었는지, 뭘 하고 싶어 했는지 같은 건 까마득히 잊은 채, 하루하루 그저 앞만 보고 살아가게 됩니다. 하지만 그러다가 문득, 

“아, 잠깐 쉬어야겠어.”

하는 생각이 들 때가 가끔 있습니다. 그럴 때 우리에게 필요한 건, 잠시 멈추고는 가만히, 깊은 심호흡을 하는 것일지도 모릅니다. 그런데 그런 심호흡을 허파가 아니라 말, 언어로도 할 수 있을까요? 혹시 시인이라면 그게 가능하지 않을까요?  

“말을 심호흡한다. 또는, 말로 심호흡한다. 그런 심호흡의 필요를 느꼈을 때, 멈춰서 가만히, 필요한 만큼의 말을 글로 썼다. 그런 심호흡을 위한 말이 이 책의 말 하나하나가 되었다.” - 작가 후기 중에서

심호흡을 하려면 일단 잠시 멈춰야 합니다. 하던 일을 계속하면서 심호흡을 할 수는 없으니까요. 그렇게 천천히 심호흡을 하다보면, 평소에 그냥 지나쳐버린 것들, 평범하고 사소한 것들이 전혀 새로운 모습으로 우리에게 다가오기도 합니다. 

“눈에 보이지만 아무도 보지 않는 것을 보도록 하는 것이 바로 시다.”

보이지 않았던 일상의 모습들이 하나씩 보이게 되면, 무심코 지나쳐버린 것들이 얼마나 의미 있고 소중한 것들이었는지를 깨닫게 됩니다. 

또, 가만히 심호흡을 하다 보면, 예전에 늘 함께하던 풍경, 사람, 놀이 같은 추억들이 전혀 생각지도 않게 불쑥 떠오릅니다. 잊은 줄 알았던 나의 모습을 떠올리게 됩니다. 잊혀졌던 것이 아니라 단지 마음속에 잠깐 덮어두었던 것들이기 때문입니다. 이렇게 오사다 히로시의 시는 우리의 옛 기억의 문을 살며시 열리게 하는 힘이 있습니다. 

“자신의 기억을 잘 가꾸는 것, 그 기억의 뜰에서 성장하는 것이 인생이라고 생각합니다.” 

그의 시를 읽으면서 우리의 일상을 새롭게 보고, 또 우리의 기억을 아름답게 가꿀 수 있게 되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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