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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라파고스 세대품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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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 정보

책 제목: 갈라파고스 세대

부제 : 그러니까, 우리
저자: 이묵돌
출판사: 생각정거장(매경출판)
출간일: 2020-04-15
분야: 에세이
제본: 무선제본
쪽수: 208p
크기: 130*200 (mm)
ISBN: 9791164841059
정가: 13,800원


책 소개
자기만의 섬에 오롯이 사는 우리, 갈라파고스 세대. 
 바라던 어른은 아니어도 제법 견고한 고유종이 된 너와 나의 이야기

 “이다음에 커서 어른이 되면 다 이해할 수 있을 거야”라는 말은 대부분 뻥이었던 것 같다. 여전히 부모님의 마음은커녕 내 또래 친구들조차 이해되지 않을 대가 많으니까. 우리는 같은 세대로 태어났으나 다른 세계에서 살고 있다.
 갈라파고스는 중남미 에콰도르 영해에 위치한 군도다. 언뜻 별 볼일 없어 보이는 열아홉 개의 섬들은 찰스 다윈이 진화론에 관한 기초조사를 한 장소로 널리 알려져 있다. 이유인즉 각각의 섬들이 대륙과 격리된 환경적 특성을 가졌고, 그 덕분에 독자적인 진화를 이룬 고유종이 많았기 때문이다. 갈라파고스 세대라는 제목은 ‘모두가 다른 성질을 갖고 있다면, 다르다는 것 자체가 그 세대를 정의하는 특징이 될 수 있지 않을까’ 하는 발상에서 나왔다. 정의할 수 없다면 정의할 수 없다는 것이 곧 공식이 되는 것처럼.   

저자 소개
이묵돌
1994년 경남 창원에서 외동아들로 태어났다. 다섯 살에 아버지가 돌아가신 뒤 대구로 이사했다. 기초생활수급자 세대로서 성인이 될 때까지 정부보조금을 받았다. 홍익대학교 경영학과에 진학하며 상경했지만 생활고를 겪다 자퇴했다. 
중학생 때부터 글을 썼다. 서울에서 여러 아르바이트를 전전하다가 취미삼아 인터넷에 쓰던 글이 관심을 끌었다. 팔로워를 수십만 명쯤 모았다. 페이스북에서는 ‘김리뷰’라는 필명으로 알려져 있다. 책 몇 권을 내고 강연을 몇십 번했다. 
만 스무 살에 콘텐츠 기획자로 스카웃되면서 회사생활을 시작했다. 퇴사 이후에는 IT회사를 창업했다. 온라인 플랫폼을 기획하고 출시했지만 2년 뒤 경영난으로 폐쇄했다. 이후 여러 온라인 매체에 칼럼 및 수필을 기고하면서 프리랜서 작가 생활을 했다.
본관이 영천인 이씨는 어머니의 성이고, 묵돌은 오랑캐 족장의 이름을 따온 것이다. 실제로도 무근본 오랑캐 같은 글을 쓴다. 굳이 의미를 갖다 붙이자면 몽골말로 '용기 있는 자' 정도가 된다. 2019년 7월에 수필집 <역마>를, 9월에 <사랑하기 좋은 계절에>를 출간했다.

목차
프롤로그 갈라파고스 세대

PART 1 이유도 없이 우린 섬으로 가네
이 선 넘으면 침범이야 (삑)
너무 긴 카톡은 읽기 무서워!
이것은 소리 없는 아우성

PART 2 어른들은 우릴 보고 웃지
네모난 학사모를 눌러쓰고
인간실격?
난 차라리 웃고 있는 알바생이 좋아
비트코인, 어차피 인생은 동전던지기니까


PART 3 내 좁은 화면 속의 바다
이상한 건 내가 아니라 너야
정보의 바다에도 쓰레기 섬은 있다
상처받긴 싫지만 섹스는 하고 싶어
인스타그램, 24시간 가면무도회

PART 4 이젠 그랬으면 좋겠네
누구는 3루에서 태어나 3루타를 친 줄 알지만
유리천장과 콘크리트바닥
노오력과 열정페이, 처음부터 값매기지 않았더라면
모쪼록 실망만 시켜드려 죄송합니다

에필로그 연극이 끝난 후

책 속으로
갈라파고스 세대라는 제목은 ‘모두가 다른 성질을 갖고 있다면, 다르다는 것 자체가 그 세대를 정의하는 특징이 될 수 있지 않을까’ 하는 발상에서 나왔다. 정의할 수 없다면 정의할 수 없다는 것이 곧 공식이 되는 것처럼. 하이덴베르크의 불확정성 원리가 그랬듯 말이다. 하기야 ‘외딴 섬 세대’나 ‘요절복통지리멸렬 세대’보다는 어감도 한결 낫다. 하여간 정말이지 우리는 다각적인 관점과 이해가 필요한 세대고, 그렇게 생겨먹은 시대에 태어나버렸다.
(본문 9~10쪽, <프롤로그> 중에서)

젊은 세대가 갖고 있는 ‘선’에는 명확한 기준도 없다. 위의 노래가사처럼 “내 선은 여기니까 가능한 넘지 않길 바라”라고 먼저 언질을 주지도 않는다. 그러면서 민감하기로는 제일이고, 어떻게든 관계를 회복해보고자 한 말은 그나마 남아 있던 연결고리도 싹둑 잘라버리게 만든다. (중략) 말하느니만 못할 바에야 좀 어색한 관계인 쪽이 훨씬 편할지 모른다. 하지만 또 어떤 젊음들은 당신의 침묵을 보고 ‘왜 아무 말도 하지 않지? 나를 상대하기 싫다는 건가? 내가 자기 수준에 맞지 않다고 느끼나?’ 같은 생각을 속으로 하고 있을지 모른다. 요즘 것들은 누군가의 침묵 그리고 무표정으로부터 수많은 감정을 눈치채버린다.
(본문 40쪽, <이 선 넘으면 침범이야(삑)> 중에서) 

우리가 가진 자아정체성 그리고 자존감은 외부에서 오는 아주 자그마한 충격에도 쉽게 바스러질 만큼 취약하다. 이것은 앞서 이야기했듯 텍스트 의존도가 높은 간접적 언어 때문이기도 하고, 후술하겠지만 좀처럼 성취감이나 보람을 느끼기 힘들어져버린 시대상과 명시적 의미에 집착하는 사회풍조에도 지대한 영향을 받았다. 추진력 있고 자신감 있는 인생을 살았던 부모님으로부터 소심하고 자기방어적인 자식 세대가 태어나기도 하는 것은 생식 과정 속에 인간의 성격을 좌우하는 DNA에 돌연변이가 일어나서라기 보단, 부모와 자식이 제각각 성장하며 경험한 시대가 달라서일지도 모른다. 
(본문 43~44쪽, <이 선 넘으면 침범이야(삑)> 중에서)

그런데 우리가 자라면서 들은 잔소리 중에 “~를 아무리 잘하면 뭐 하나? 인간이 먼저 돼야지”를 빼놓으면 섭섭하다 못해 서러울 지경이다. 농담이 아니라 나는 어른이 되기까지 이 말을 백 번은 족히 들었다. 그런데 돌이켜볼수록 저 레퍼토리만큼 모순적이고 비겁한 잔소리도 드물다. 왜냐하면 일관성이 없기 때문이다. 저런 말을 할 거면 꼭 저런 말만 하셨어야지, 이튿날 시험성적표를 들고 왔을 땐 “제발 공부만 잘해라. 내가 너한테 딴 건 안 바란다. 공부만 잘해. 나머지는 할머니가 알아서 다 하려니까” 하며 당부하셨던 것이다.
(본문 75쪽 <인간실격> 중에서)

누군가는 젊음을 넘어 몹시 늙어서나 찾고, 또 누군가는 평생 찾아내지도 못하기도 하는 것을 나는 운 좋게도 일찍 찾았다. (중략) 어떤 젊음이 퍼뜩 그런 일을 찾았다고 하면 그게 계약직이든 비정규직이든 하물며 아르바이트에 불과한 일이든 상관할 바 없지 않을까. 살다가 보면 세상에 그런 일은 몹시 드문데다가, 정규직이면서도 매주 닷새씩 불행한 사람은 얼마든지 찾을 수 있으므로.
(본문 90쪽, <난 차라리 웃고 있는 알바생이 좋아> 중에서)

손바닥만한 디바이스 하나로 전 세계 사람들과 실시간으로 소통할 수 있는 시대에, 바쁜 시간을 쪼개 사람을 직접 만나고 대화하는 건 정말이지 번거로운 일이다. 집에서 도보 오 분도 안 되는 헬스장조차 안 가서 돈을 날리고, 바로 아래층에 있는 편의점에 들르는 것도 번거로워 배달을 시키는 사람이 얼마나 많으냐고. 다만 가장 번거로운 방법은 가장 정확한 방법이기도 하다.
(본문 42쪽, <너무 긴 카톡은 읽기 무서워!> 중에서)

바다 너머의 세계를 알지 못하는 섬사람들은 자연히 억압도 느끼지 못한다. 오직 자유의 무한한 가치를 아는 사람만이 숨어 있는 압제를 찾아낸다. 그런가 하면 스스로 고통받는다. 자신에겐 배를 만들 능력이 없으며, 이따금 섬의 지배자들이 선심처럼 베푸는 기회로나 부분적인 자유를 누릴 수 있음을 알기 때문이다. 그다음에는 꼼짝없이 섬으로 돌아가야 한다. 아무 이유도 없이.
(본문 54쪽, <이것은 소리 없는 아우성> 중에서)  

까놓고 말해서 페이스북과 인스타그램, 트위터 같은 소셜 네트워크의 시대가 도래한 요즘에 와서는 ‘내가 등신이었던 
시절에 있었던 게 겨우 미니홈피랑 블로그 정도라서 참 다행이야……’ 하는 생각도 든다. 요컨대 누구나 멍청하고 어리석었던 시절, 그러니까 등신이었던 시절이 있는 법이지만 우리 세대의 경우 적어도 지금보단 은밀한 등신이었던 셈이다. (중략) 내 관점에서 인간은 기본적으로 멍청한 원숭이다. 노상 겉으로는 있어 보이는 척, 만물의 영장인 척, 다른 동물들과는 근본이 다른 척하며 살아가지만, 순간의 욕구에 지배되고 은밀한 유혹에 이끌리는 한편 외로워지는 걸 두려워하고, 쉽게 우울해져서는 무작정 의지할 대상을 찾아 헤매기도 하는 영락없는 동물이다. 그래서 머저리 같은 실수를 저질러 다른 사람에게 피해를 입힐 수도 있으며 생각지 못한 사건으로 고초를 겪을 수도 있다. 중요한 건 그런 실수를 발판 삼아 하루하루 더 나은 동물이, 내가 되고자 하는 사람을 향해 조금씩 다가가는 삶을 사는 것이라고 나는 생각한다.
(본문 130쪽, <정보의 바다에도 쓰레기 섬은 있다> 중에서)

좀 터무니없는 얘기 같지만, 우리 세대의 불행에 있어 실질적인 빈부격차가 과거에 비해 늘어났는지 아니면 줄어들었는지는 생각보다 중요치 않은 소재다. 지니계수가 얼마에서 얼마로 늘어났으며, 경제성장률이 몇 퍼센트 미만으로 떨어진 것이 몇 십 년만인가 하는 신문기사들도 피부에 직접 와 닿진 않는다. 지극히 평범하고 평균적인 삶을 불행하다고 여기게 만드는 것은 바로 어중간한 귀족적 삶이다. 무언가 생산할 필요 없이, 그저 그날그날 뭘 소비할지만 결정하면 되는 완전한 경제적 자유의 삶 말이다. 과거의 노동자들에겐 전혀 허락되지 않았거니와 실질적인 존재도 형태도 흐리멍덩했던 세계가, 이제는 TV와 인터넷, SNS와 유튜브 같은 콘텐츠 플랫폼을 통해 얼마든지 간접체험이 가능한 영역이 돼버린 것이다. 
(본문 161~162쪽 <누구는 3루에서 태어나 3루타를 친 줄 알지만> 중에서)

슬플 때 슬프다 말하지 않는 것, 죽도록 힘들어도 버틸 만하다고 말하는 것, 아무리 겁이 나도 언젠가 해야 한다는 것 괜찮지 않아도 늘 괜찮다고 대답하는 것까지. 좋든 싫든 간에 부모님 세대와 우리는 정말 많이 닮았다. 어쩌면 그래서 서로를 더 미워하게 됐을지도 모르겠다. 
(본문 189쪽, <모쪼록 실망만 시켜드려 죄송합니다> 중에서)

끝장을 넘길 쯤이면 판도 같이 접어서, 누구 한쪽이 더 슬픈 세대인지보다 오늘의 세계가 어떻게 슬픈 시대인지를 이야기하면 좋겠다. 섬이라고 항상 외로우라는 법은 없다. 당신과 나 사이에도 섬이 있다. 나는 당신의 섬에 가고 싶다. 
(본문 192쪽, <모쪼록 실망만 시켜드려 죄송합니다> 중에서)

출판사 서평
어째서 우리는 우리에게도 낯선 어른이 됐을까 
기성세대 관찰자가 알 수 없는, 세대 담론 이면의 이면을 보다   

 세대 담론의 핫이슈, ‘90년생’이 대단한 키워드인 양 자리 잡은 오늘의 상황은 ‘우리는, 그들은 이런 세대지’ 하는 객관화를 시도하는 계기가 되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었다. 그러나 누구도 더 깊이 들여다보거나 더 멀리 나아가진 못했다. 
  
 “한편 ‘아무래도 너무 큰 오해를 산 것 같은데’ 하는 생각도 들었다. 왜냐하면, 굳이 분류했을 때 《90년생이 온다》는 실용서의 범주에 속했기 때문이다. 주요 타깃은 ‘같은 조직 내에 90년생 직원이 속해 있는 기성세대’고, 목적은 ‘본격적으로 사회에 진입하기 시작한 90년생들을 어떻게 하면 효율적으로 다룰 수 있는가’ 하는 인사이트를 제공하는 것쯤 됐다. 그러니까, 새로 등장한 세대에 대한 순수한 호기심 또는 흥미, 아니면 일종의 사회현상으로 이해하고자 하는 시도는 아니었다.” 

 94년생 이묵돌의 시선은 평범하지만 특별하다. 또 그의 이야기는 개인적이면서 대표적이다.
 ‘우리’는 텍스트가 아날로그에 그치던 시대에 태어나서, 디지털과 그 너머로까지 변화하는 과도기를 겪었다는 것을, 그리하여 디지털에 익숙하지만 아날로그에도 크게 감명 받는다는 이야기를 통해 ‘90년생은 통신기술 발달의 수혜자’라는 판단보다 ‘수혜자면서 피해자다’가 더욱 정확한 목소리라는 것을 깨닫는다. 

 “인정할 건 인정해야 한다. 우리는 기성세대에 비해 무진장 편하게 살았다. 하필 90년대에 태어난 것이 우리 잘못도 아니고 딱히 다른 선택지가 있었던 것도 아니지만, 아무튼 그런 혜택을 누려왔다는 것에 감사할 수는 있어야 한다. 갈등을 해소하는 첫마디는 늘 ‘하긴 그건 그렇긴 해’라는 쪽이지, ‘방금 뭐라고? 그러는 너는……’이 아니니까.”

 90년생과 기성세대를 이분하지 않을 때 의미 있는 담론이 가능해진다. 인정할 건 인정하되 ‘편리한 삶=행복한 삶’ 인지 의심해본다. 또 젠더 이슈, 계급 논리 등 또 다른 차원으로 여긴 문제의 실마리도 ‘90년생, 우리’가 가진 날것의 경험과 성장을 찾아 진단해본다. 
 갈라파고스는 중남미 에콰도르 영해에 위치한 군도다. 언뜻 별 볼일 없어 보이는 열아홉 개의 섬들은 찰스 다윈이 진화론에 관한 기초조사를 한 장소로 널리 알려져 있다. 이유인즉 각각의 섬들이 대륙과 격리된 환경적 특성을 가졌고, 그 덕분에 독자적인 진화를 이룬 고유종이 많았기 때문이다. ‘갈라파고스 세대’는 ‘다르다는 것 자체가 세대를 정의하는 특징이 될 수 있지 않을까’ 하는 발상에서 나왔다. 다양한 단면을 가진 90년생이 일군 ‘자기만의 섬’은 누군가 기대하고 예상한 어른의 전형과는 질적인 차이가 있으며 또 제법 견고하다. 제3자의 예상과 판단에서 더 나아가 깊이, 멀리 바라볼 차례다. 각자의 이유로 우리 또는 그들의 이야기가 궁금한 독자에게 좋은 길잡이가 되어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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