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품명 | 웃기고 사랑스런 농부가 되려고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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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매가 | 10,000원 |
상품요약정보 | 농촌에서 자라, 지금은 그곳과 가까운 도시에 살며 예비 농부이자 작가의 눈으로 본 삶과 사람, 사랑에 관한 이야기를 담았습니다. 그럼에도 사랑하고, 때론 흔들리며 삶을 나아가는 사람에게 시와 시조 58편을 보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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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제목: 웃기고 사랑스런 농부가 되려고요
저자: 김수빈
출판사: 그럼에도
출간일: 2023-07-31
분야: 시
제본: 무선제본
쪽수: 84p
크기: 103*182 (mm)
ISBN: 9791198376008
정가: 10,000원
작가의 꿈은 농장주입니다. 우리가 살아가는 길을 그대로 담고 있는 자연으로 가까이 가길 소망합니다.
언젠가 농장에서 글을 쓰는 날을 그리며, 소란이 내려앉을 때마다 사유했던 사람과 사랑, 삶에 대해 짧은 글로 풀어냈습니다.
때론 사람에, 때론 사랑에 상처받고 흔들리지만
다시 일으켜세우는 것 또한 사람이고 사랑입니다.
그렇게 나아가는 것이 삶이 아닐까요.
농촌에서 자라, 지금은 그곳과 가까운 도시에 살며 예비 농부이자 작가의 눈으로 본 삶과 사람, 사랑에 관한 이야기를 담았습니다.
그럼에도 사랑하고, 때론 흔들리며 삶을 나아가는 사람에게 시와 시조 58편을 보냅니다.
오늘도 쉬이 잠 못드는 이에게 손 내밀어 봅니다.
산과 바다가 가까운 울산에서 글을 씁니다.
매 순간을 살기 위해 노력하는 중이고요.
울산시가 <우리의 울산>과 대중가요 <잘자요(feat.UL> 의 노랫말을 지었습니다.
1부. 짓고 키우고 키워지고
농부와 작가
외할머니는 절대 반대
작물 선택
자연을 가까이 하면 좋은 이유
표고버섯 자라게 하는 법
엄마도 반대
타박타박 고구마
물만 뿌려도 진딧물이 줄어들듯
아빠는 찬성, 다만
검은콩의 별명은 서리태
옥수수와 너
이감자와 김엄마
몇 분이세요
해가 깔리던 날에
마법사의 최애
응게 혹은 엉게
작아서 귀여운 것들
감정도 번갈아 심는 게 좋겠어
치유농장
그래서 땅은 있고?
닭을 키우는 대신
앞이 보이지 않을 땐 너를 본다
한 뼘이 네 몸을 감쌀 때
예기치 못한 낭만
보를 붙이면
눈부처
조그만 발 힘이 어쩜 그렇게 센지
물웅덩이
초록을 움켜쥐던 날
2부. 어떤 사랑은 마음보다 무거워서
울산 바다
무궁화호 해우소
이클립스
점선면선점
카페 머물다
손금이 뭘 뜻하냐면요
지금 나의 바다
우리의 문장
씀에 대하여
꿈을 꾸는 중이에요
파란색
시절 인연
버릇
기억없는 들꽃처럼
읽지않음(1)
밤 열한시 사십팔분을 지나던 때에
일교차가 심하니 겉옷을 챙기세요
파도멍
글밥
쓰던 밤
찾으시거든 연락 좀 주세요
이명신 ; 이브 명동 신세계
그림자는 내리는 비에 젖지도 않고
그러니까 내 말은요
그리움
제가 무슨 말 하고 있었죠?
계절과 계절 사이
사람이고 사랑이고 삶이고
에필로그
...
젊음이 진다고 슬퍼할 무렵
조그맣게 맺힌 열매로
생각지 못한 기쁨 얻는 것
살아가는 힘
사랑하는 힘
그곳에서 올 테지
이미 나는
농부였던 거지
10p <농부와 작가> 중
나무도 그런 날엔
가지를 떨었지
형태 없는 감정이
빈 마음에 들어앉아
눈동자 색은 흐려지고
품을 떠올리던 날
75p <그리움>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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