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품명 | 반항, 사랑, 멸망 그리고 에세이 -대학생들 사는 이야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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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매가 | 7,000원 |
상품요약정보 | '사춘기' '짝사랑' 'IF' 를 주제로 대학생 네 명이 모여 에세이를 썼습니다. 대학생들의 생활과 다양한 일상 에피소드를 엮어 만들어낸 에세이, 누구나 쉽게 공감 가능한 이야기이면서도 개인적이고 독창적이며 톡톡 튀는 문장들이 책에 담겨 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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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제목: 반항, 사랑, 멸망 그리고 에세이 -대학생들 사는 이야기-
저자: 권순정, 온서연, 최민아, 한민아
출간일: 2022-08-22
분야: 에세이
제본: 무선제본
쪽수: 106p
크기: 127*188 (mm)
ISBN: 미발급
정가: 7,000원
일상과 닿아있는 키워드 '사춘기', '짝사랑', 'IF' 를 주제로 대학생 네 명이 모여 에세이를 썼습니다. 대학생들의 생활과 다양한 일상 에피소드를 엮어 만들어낸 에세이로, 누구나 쉽게 공감 가능한 이야기이면서도 개인적이고 독창적이며 톡톡 튀는 문장들이 책에 새겨져 있습니다
머리가 무거워지는 복잡한 일과 어지러운 계획, 쌓여 있는 일들을 미뤄두고 우리의 일상을 들여다보는 경험을 통해 조금 가볍게 각자의 일상을 바라보기를 바랍니다.
우리가 보낸 여름, 당신이 보낼 계절들, 그 겹침 속에서 우리는 서로를 마주볼 수 있습니다.
권순정 - 이 여름을 통과하며 내 안에 있던 낱말들은 한 줄의 문장이 되었다. 소리 내어 문장을 발음해보니 어느새 가을, 겨울에 만든 눈사람이 녹지 않을 여름이 올 때까지 계속해서 문장을 만들고자 한다.
온서연 - 언젠가 녹아 없어질 텍스트로 영원을 쌓는 일 스무살 여름을 이 페이지에 두고 가겠습니다 후회하더라도 미련은 없기를 바라며 수신인은 언제나 지금 여기 우리
최민아 - 세상에서 제일 싫어하는 게 바로 누워서 폰질하는 나이다. 그런데 이게 제일 편하고 익숙하다. 익숙하고 편한 상태에서 벗어나기 위해 노력중이다. 나를 더 괴롭히고 싶다. 될 지는 모 르겠지만.
한민아 - 이 일은 재미가 있을까, 없을까? 금방 결론이 난다. 재밌을 것이다. 이번 여름은 너로 정했다. 재밌어 보이는 일에는 꼭 끼어야 직성이 풀린다. 첫 에세이를 끝낸 나를 칭찬하며, 내 이 야기가 당신에게도 재미있기를!
Instagram: s00n._.J
1. OO춘기
한민아|보여줄게 완전히 달라진 나_11p
온서연|이 페이지에 책갈피를
꽂아 둘 것_19p
최민아|독일어로 질풍노도_25p
권순정|아마도, 내일은 더 좋아지겠지_33p
2. 짝사랑
최민아|광주사람인데요_41p
한민아|이게 사랑이 아니면
뭐가 사랑이야_47p
온서연|Like a Fool_55p
권순정|사랑을 발음하지 않고 사랑하기_61p
3. IF
온서연|우표는 붙이지 않아도 좋습니다_73p
한민아|해피엔딩을 부탁해_79p
최민아|교주가 되고 싶어_85p
권순정|만약에… 라고 상상한 모든 말들이
전부 이뤄질 수 있다면_93p
작가의 말_101p
* 내가 대학을 굳이 다녀야 하는가? 라는 의문에 당착한 나는 재수를 포기하고, 다른 방법을 물색했다. 그것은 바로 워킹 홀리데이. 외국어 공부도 하고 돈도 벌고 숙식 제공도 해주니 일석삼조 아닌가. 그리고 해외. 이 얼마나 낭만적인 단어인지. | 독일어로 질풍노도 (28p)
* 사랑에 빠지면 어떻게 되는가. 그 사람이 궁금해진다. 어린 시절엔 어땠는지, 평소엔 무얼 하며 지내는지, 무엇을 좋아하는지, 앞으로 하고 싶은 일은 무엇인지 과거부터 현재, 미래까지 몽땅 알고 싶은 욕구에 휩싸인다. 그리고 그 궁금증을 해결하기 위해 갖은 노력을 한다. 짝사랑의 시작이다. | 이게 사랑이 아니면 뭐가 사랑이야 (47p)
* 아무래도 끝이다. 편지의 시작을 자살의 결심으로 두는 것처럼 진부한 것은 없다고 생각했는데. 외로움은 사명을 상쇄시키는 경향이 있다. 더는 참을 수가 없었다. 지구가 망하게 된 지 정확히 육개월 하고도 이틀이 되던 날의 밤, 나는 자살을 결심했다. | 우표는 붙이지 않아도 좋습니다 ( 73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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