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품명 | 나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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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매가 | 13,000원 |
상품요약정보 | 정신없는 시간을 살아가는 우리에게는 마음을 위로해줄 시간과 순간이 필요하다. 나에게는 나무를 보는 시간이 그렇다. 바람에 나뭇잎이 흔들리는 모습, 자신의 자리에 뿌리를 내려 견고하게 서 있는 모습. 나무같은 사람이 되기 위해 고민하면 쓴 단상집 나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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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제목: 나무
저자: 김민창
출판사: 궤도
출간일: 2024-01-20
분야: 에세이
제본: 무선제본
쪽수: 117p
크기: 115*180 (mm)
ISBN: 9791197919206
정가: 13,000원
이 책의 이름은 ‘나무’입니다.
주변에 있는 사랑하는 사람들과 오랫동안 살기 위해선 나무 같은 사람이되어야 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하며 쓴 단상집입니다.
흔들리기도 하고, 나뭇잎 같은 감정을 떨어트리기도 했지만, 내가 서 있는 이 곳에 뿌리 내리기 위해 발버둥 친 글입니다.
쉼호흡이 필요한 이들에게 호흡이 되길 바라며, 글을 남깁니다.
치열하게 사랑하며, 열심히 살아가는 여러분의 사계절을 응원합니다.
반손잡이 입니다.
오른손으로 젓가락질을 못 합니다.
왼손으로 글씨를 못씁니다.
진실한 글을 쓰고 싶어 양손잡이가 아닌
반손잡이라 소개합니다.
오른손이든 외손이든 편견없이 공감하며 살아가고 싶습니다.
22년 6월에 '무색'으로 책 작업을 시작했습니다.
[소제목]
때우는 하루 / 삶의 여로 / 어떻게 그렇게 쉽게 사랑을 하나요? / 낭비 / 내,네 공동체 / 이상형 / 감각 / 22년 1월 16일 에어팟 없이 서울 간 날 / 누구를 사랑하긴 / 그냥, 별 일 아닐거야 / 겨울날 이게 사랑이라면 / 눈사람 / 너는 봄이야 / 비어있을 줄이야 / 봄날씨 / 너는 내 세상이었어 / 네가 잡고 있는 거 /
울고 있는 세상 / 별 / 바라요,바라요,바라요 / 이게 내 모습인 걸 / 위로 / 우린 괜찮을거야 / 찾아갈게 / 나에게 와 준 시간 / 가시가 보여 / 뿌리 내리는 우리 / 품는 희망 / 20230803 / 출국 / 행복할거야 / 좋은사람들과 여행하며 / 시간이라는 석고 / 들판 / ’상’사회’하’남자 / 가시 / 나무 / 벅차올라 사랑이 / 쉼호흡 / 가지치기 / 자국 / 힘내 / 요즘날씨 / 짐 / 책방지기의 고백 / 운명 / 걸려 온 전화 / 231113 / 네가 있는/없는 겨울 / 내가 이기적인가야? / 네가,내가 하는 사랑 / 시든 꽃도 너는 사랑이라 이야기 할 수 있는가 / ㅁ ㅏ/ㅓㅁ / 미안합니다. / 마음 속 구멍 / 이해할 수 있나요? / 감사합니다. 덕분입니다. /
다시 / 기적 / Fernweh / 눈 / 이름
제목 '들판' 68p
사랑이란 단어에 숨어 있던
욕심이란 날카로운 유리 조각으로 상처를 줬던 내가.
너무 많은 사람에게 상처를 줬다고 알게 된 순간.
나는 더 이상 숨을 쉴 이유를 찾지 못했었어.
그래도, 내 욕심이 누군가에겐 사랑으로 해석되었길 바라며. 들판처럼 사람들이 뛰어놀 수 있는 존재가 되자고 다짐했던 날. 뛰어놀다 누군가 넘어져도 바람과 풀냄새로 위로하는 존재가 되자고. 많은 사람이 모여 뛰어다닌다면 흙은 견고해질 테니. 나에게 들려 뛰어노는 그 존재의 발자국을 믿어보자고.
단단해진 내 모습을 본다면 누군가에겐 단단함이 의지가 되어 씨앗을 뿌릴 테니. 나는 그 씨앗을 품어야 하는 순간을 꿈꾸며 내 마음을 정리하면서 기다려 보자. 나는 들판이 되길 위해 노력할게. 네가 혹시나 마음의 씨앗을 품어 줄 들판이 필요할 때. 치열한 너의 삶에 풀냄새와 바람이 필요할 때.
사랑하는 사람들과 뛰어놀 넓은 공간이 필요할 때.
나를 찾아올 수 있도록 나는 노력하고 있을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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